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한글세자리
작성
09.03.21 06:25
조회
1,358

저는 장르소설을 읽을때 줄거리가 로맨스위주로 간다 싶으면 책을 아예 덮어버립니다.

짐까지 수많은 무협과 판타지를 섭렵해오면서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것들은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겠더군요. 하나같이 저를 실망시키고 로맨스에대한 회의감이 들게끔 만드는 내용들 뿐이었습니다.

특히 하렘이나 무개념 여주인공이 눈물 질질짜는 장면들은 진짜 짜증이 나다못해 제가 창피해집니다.

작가는 나름 정성을 들인다고 썼겠지만 보는사람으로써 어찌나 어색하고 유치한지....얼굴이 화끈거리고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까놓고 말해서 무협판타지에서 제대로 된 로맨스나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읽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제대로된 로맨스를 읽으려면 차라리 일반 서적을 읽어라? 저는 로맨스에 취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왜 로맨스를 가지고 뭐라하냐? 독자를 감동시키고 제대로 된 로맨스를 그릴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로맨스라는 부분은 아예 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멍청한 주인공에 갖은아양은 다떨어대면서 남캐들과 짝짓기하는 한트럭의 미소녀들.

'나는 싫은데 왜 여자같이 생긴얼굴로 태어난거야 ㅠㅠ'화내도 예뻐, 짜증을 내도 예뻐, 오줌싸고 똥싸는 모습까지 어떻게든 예뻐야 한다는 작가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탄생한 남주인공. 그걸 또 좋다고 따라다니는 히로인들.

'뭐 저런 이상하고, 싹아지 없고, 괴팍한 사람이 다 있어?' 로 시작해서

'개연성도 없이 내가 왜 이런남자와 엮여야 하지?'로 진도를 나간다음

'가까이서 보니 매력있어. 나 반할거 같아. ㅠㅠ' 로 결국에는 억지로 이어지고야 마는 이해불가능한 전개.

이고깽에 드래곤마누라, 엘프여친 같은건 뭐 ㅡㅡ

언제쯤 저런 무협판, 판타지판 성노리개들이 사라지고 진정한 여주인공이 탄생할까요. 솔직히 저도 먼치킨 좋아합니다. 단순하게 깨부수고 깽판부리는 건 환영해도, 저런 철저한 중고딩 위주의 질낮은 대리만족 로맨스는 한트럭을 갖다줘도 사절입니다. 무협을 보는 이유도 특유의 분위기와 화끈한 액션을 바라고 보는 것이지, 어디서 저런 어설픈 사랑질이 암세포마냥 껴 있으면 정말 머리를 쥐어뜯고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Comment ' 41

  • 작성자
    학온복학생
    작성일
    09.03.21 06:33
    No.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분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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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폭설(暴雪)
    작성일
    09.03.21 07:00
    No. 2

    '나는 싫은데 왜 여자같이 생긴얼굴로 태어난거야 ㅠㅠ' 이부분 초랄 공감 한다능....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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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03.21 07:23
    No. 3

    절대 연재한담에 어울리지 않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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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3.21 07:26
    No. 4

    저는 붕가붕가는 나오는데 로맨스는 안나옵니다. ㄳ
    왜냐면 이분과 비슷한 생각에 로맨스는 거의 포기하거든요.
    아니면 아예 로맨스 자체를 플롯으로 잡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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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ul*****
    작성일
    09.03.21 08:27
    No. 5

    그래서 나온 말이 섹돌.....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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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을귓
    작성일
    09.03.21 08:33
    No. 6

    목련의 나라, 숲의 아이들, 하늘과 땅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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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09.03.21 09:21
    No. 7

    개인적으론 무협이나 판타지에 로맨스가없다면 참으로 흥미가 반감되더군요 개인차인듯합니다. 물론 저도 유치하고 억지성있는 로맨스는 사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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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21 09:44
    No. 8

    갑자기 기분이 많이 나빠지네요. 로맨스물이라고 홍보를 밑에 하고 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면 대놓고 제 글보고 하는 기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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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대미문
    작성일
    09.03.21 10:27
    No. 9

    ......풍심님 동감입니다. 저도 무협로맨스 홍보를...ㅠㅠ
    사랑을 다룬 소재가 저는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판타지에서의 시대상, 배경...판타지 만의 동화같은 로맨스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잔잔해 지더군요. 무협에서는 또 무협만의 로맨스가 있지요. 뭐랄까 무협로맨스는 날씨로 표현하자면 겨울이 끝날 무렵에 내리는 봄비 같다고나 할까요? 부슬부슬, 좋지 않나요?
    어쩌면 대리만족 일 수도 있고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요. 당연한 겁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함부로 다루기가 참 어려우니까요.
    제 생각에는 자꾸 쓰다보면 언젠가는 좀 더 유치하지 않고 좀 더 마음에 와닿고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를 쓸 수 있다고 보네요.
    그것이 무협로맨스이든 판타지로맨스이든지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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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09.03.21 10:52
    No. 10

    한담란에 맞지 않는 글 같네요^^;
    그리고 No.9님, 어린애같은 유치한 로맨스보다 붕가붕가만 나오는게 더 나쁜거 아닌가요ㅡㅡ;; 그게 무슨 자랑이 된다고.. 작가분께서 말이 너무 경솔하신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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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21 11:16
    No. 11

    추화님의 댓글을 보고나니 동병상련의 심정을 느끼게 되네요 ㅎㅎ;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니었군요. 로맨스라는 것이 의외로 그려내기가 어렵고 자칫하면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기 쉽상이지만 이 글을 쓰신분이 모든 장르소설에서 모든 로맨스물을 읽은 것은 아닐 것인데 일반화해서 그것도 제가 추화님의 홍보글에 흥미를 느끼고 저도 무협로맨스 홍보 따라하기를 하는중에 나온 로맨스물 직격탄이라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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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슈애
    작성일
    09.03.21 11:36
    No. 12

    '나는 싫은데 왜 여자같이 생긴얼굴로 태어난거야 ㅠㅠ'화내도 예뻐, 짜증을 내도 예뻐, 오줌싸고 똥싸는 모습까지 어떻게든 예뻐야 한다는 작가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탄생한 남주인공. 그걸 또 좋다고 따라다니는 히로인들.

    이부분에서 정말 엄청나게 공감합니다
    대부분 무협/판타지를보면서 느낀건데 꼭집어서 예기해주셨군요
    여기서 대리만족 부분을 좀 억제해주셨으면하네요 작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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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玄妙
    작성일
    09.03.21 11:50
    No. 13

    언제까지 타인이 자신과 다름을 인정못하고 스스로의 독선에 함몰되어 독선과 아집으로만 사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사라질까요..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각자 스스로의 선택으로 무엇을 하는 바 그 책임은 오로지 개개인의 몫입니다. 그 선택이 설령 나와 맞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그 자신이 오로지 짊어질수 없기에 존중 받아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주요원리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입니다. 그 체제자체를 부정할수 없다면 그 원리를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이든 넘치면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단지 물질적인 특정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필력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필력이 낫다고 그것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재단하는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할 뿐입니다.(마찬가지로 필력은 계단씩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기에 아직 필력이 없다는 것만으로 비하받아서는 안될것입니다. 독자는 그 작품을 보느냐 마느냐로 선택하는 것이고, 작가의 필력은 더 많은이에게 읽혀지도록 자신의 필력을 다듬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사람은 누구나 더 좋고 더 선호하는 것을 취하기 마련이기에 좀더 좋은 글에 사람이 몰리것이며 또한 다수의 기호에 맞는 글이 시장경제 원리상 좀더 많이 살아남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살아남은 것을 옳고 그름의 잣대로 나눌수는 없습니다 . 그것은 옳고 그름의 잣대가 아니라 단지 호불호의 잣대로 유용하게 쓰일수는 있을 뿐이겠죠.

    우리가 지탱하는 시장경제나 민주주의는 진리를 구분하는 체제라기보다는, 더 많은이의 기호를 표현하기 더 적합한 원리입니다. 우리가 이미 그 체제를 받아들인이상, 그것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일단 그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에서 출발해야 할겁니다.

    따라서 특정 취향에 대한 비난과 비하는 아주 우수울 뿐입니다. 그에 대한 비난을 하는 것은, 스스로도 일정지간 특정 취향에 편향되어져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기호의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도 포함하기에 그것을 비난의 대상으로 택해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리고 나와 다름은 선호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지 그것이 선과 악의 지표와는 다른 것임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 즉 '다름'이 맹목적으로 옳고 그름의 지표로 혼동되어지기에 우리 사회가 이토록 시끄럽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쉬우리라고 생각합니다.

    비난과 비하등은 결코 '비판'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차이는 기본적으로 인식하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의 대상은 결코 특정 기호가 될수도 없으며 되어져서도 안됩니다. 물론 필력은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으며 마땅히 되어져야 할겁니다(비난과 비하와는 다른겁니다). 필력은 그러한 비판등을 통해 성장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비판을 통하여 개선되어지도록 해야지 사랑자체를 비판해서는 안되는 겁니다.(사랑이라는 것이 전체 맥락에서 만약 불필요하다면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지만 위에 표현한 사랑은 맥락차원에서 언급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우수개 소리로 하는 말이자만, 아담 스미스 아저씨가 이야길 하긴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해준다고 합니다. 적어도 흐름이나는 것은 말입니다.

    여튼 두서없이 글쓰다보니 뭔소리를 쓰는지 저도 잃어 버렸기에 여기까지 합니다... ㄷㄷㄷ;; 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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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거북
    작성일
    09.03.21 11:51
    No. 14

    개념만 있다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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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09.03.21 12:10
    No. 15

    ?? 그러니까 이 글 쓴 사람 말은 개연성도 없이 어설프게 사랑 타령 하는 거 꼴 보기 싫다는 건데.. 로맨스 물 보기 싫다는 말이 아니라 ;

    ? 이상한 소리하는 분이 몇 분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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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거북
    작성일
    09.03.21 12:21
    No. 16

    slglfslglf님 글을 제대로 이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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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지12
    작성일
    09.03.21 12:33
    No. 17

    나는 똥싸고 오줌싸는것도 예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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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制坤
    작성일
    09.03.21 12:37
    No. 18

    하얀 로냐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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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ga******
    작성일
    09.03.21 13:00
    No. 19

    하얀 로냐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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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月下獨酌
    작성일
    09.03.21 13:12
    No. 20

    개념없는 남녀만 나오는 걸로 골라보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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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땜쟁이
    작성일
    09.03.21 13:50
    No. 21

    난 절대군림의 이건과 차련은 굉장히 마음에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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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9.03.21 13:55
    No. 22

    이분 굉장히 이상하신 분이군요.

    이 글 아래에 무협로맨스 글이 2개나 홍보가 되어있습니다.
    굳이 이 때에 이런 글을 올리셨어야 했나요?
    고의인지 우연인지는 글쓴이 본인 말고는 모르겠지만,
    이 글은 자삭하는게 좋을 듯 싶군요.

    하필 무협로맨스 글 홍보글 위에다 이런 글을 쓰다니...
    대체 무슨 심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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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j4359
    작성일
    09.03.21 14:40
    No. 23

    아핫. 나랑 같은 심정이네요. 로맨스물인지 하렘물인지 구분못하는 소설들이 너무 많아서 로맨스물이라고 하는건 일단 읽기가 싫어지던데요. 무개념한 작가들 많죠. 여자가 많이 꼬이면 좀 꼬일만한 껀덕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라고요. 이건 무슨 자기는 평범한데 여자가 많이 꼬인다고 푸념하는...어떻게 그렇게 적고도 쪽팔리지도 않은지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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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과객14
    작성일
    09.03.21 15:00
    No. 24

    참,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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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비영(妃領)
    작성일
    09.03.21 15:11
    No. 25

    저는 주인공이 꽃돌이면 꽃돌이일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거 가지고 괴상하게 엮어가는 전개나 얼굴만 너무 부각 시켜서 사람들이 꼬여오는 것들은 취향이 아니지만 그런 글은 모두 작가님들이 쓰시는 거고 글이 재미없다면 다른 글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소설쓰는 입장에서 주인공이 꽃돌이다 보니, 주인공이 하는 것마다 뭐든지 다 예쁘고 우아하고 그렇다는 것을 비판하는게 보기 좋지 않아요. 주인공이 뭐든지 다 예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얼굴만 예쁜 것인데도 괜히 씁쓸해지는 얼굴표정은 주체할 수가 없네요. 괜히 싸잡아서 뭐라 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되도록 좋은 말을 골라쓰려고 하나 폭주하려는 손가락을 주체할 수 없군요 (덜드덜덜더더더드드드드덜)
    로맨스 쓰시는 작가분들도 고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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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3.21 15:31
    No. 26

    이상한 것만 보고 까지 마시고 잘된 것 보고 칭찬도 좀 해주세요. 균형이 안 맞네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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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홍삼
    작성일
    09.03.21 15:33
    No. 27

    주인공들이 다이쁘고 뭐하고 히로인은 넘쳐나고...저도 로맨스하면 정말 싫습니다. 잘 나가다가도 여자랑 쿵짝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이야기가 이상한부분으로 흘러들어가더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책을 덥게됩니다. 제발, 되지도 않는 로맨스가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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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상상넷
    작성일
    09.03.21 15:47
    No. 28

    햐 이분 정말 제대로 된 소설을 못읽어 본 사람일세 ㅡㅡ;;

    그냥 딱 눈감고 백준님의 송백과 초우님의 호위무사 읽어보세요.

    무협로맨스에 대한 시각 자체가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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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09.03.21 16:10
    No. 29

    뜬금없는 댓글이긴 하지만..
    초우님의 호위무사 나오니까..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내용은 이제 잘 기억나지도 않는데.. 그때의 그 시린 감동의 기억만은 잊혀지지 않네요..
    아닌게 아니라, 글쓴 분께서 호위무사 함 읽어보시면 멋진 무협로맨스도 존재한다는 것을 아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깨니개집
    작성일
    09.03.21 16:16
    No. 3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무협소설이 두개인데 김용의 신조협려와 작가분이름은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백발마녀전으로 유명한 여도옥나찰입니다.

    그외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나 무협들 대다수가 로맨스가 주를 이루거나 그에 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판타지로는 윈터러, 세월의 돌 ,하얀 로냐프강등등)

    이런걹 좋아하는 제가 한순간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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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武俠志狂
    작성일
    09.03.21 16:22
    No. 31

    무개념인 작품은 독자가 않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걸 굳이 무협로멘스홍보다음에 올릴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알파벳님이 비평의의도로 쓰셧다고해도 비하하는듯이 들리네요.

    그리고 현묘님글에 전적으로공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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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09.03.21 16:50
    No. 32

    송백과 호위무사 둘다 애정에 대해서 잘 표현한것 같지 않던데요??
    억지로 끼워맞춘듯해서 어색하던데 특히 송백2부....
    백준님 소설은 제 닉넴인 초일이 가장 좋았음...점프만 아니었어도...쩝..
    사실 장르소설계에 남녀간에 애정에 대해서 잘쓰는 작가분은 별로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최근에 천하제일 이인자 봤는데..3권까지 보다가 도저히 4권은 도저히...반정도까지 참고 읽다가 접었죠..보신분들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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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3.21 18:02
    No. 33

    골빈 로맨스라...그런거 조아하는 골빈 대여점 이용자가 많으니 자주 써먹겟지요..뭐 근데..

    우리나라 장르물은 외국어로 번역되서 팔리지도 못하고..영화도 제작 안되는 이유중 한가지가 아닐까여..

    꼭 로맨스 아니고도.. 엘프여자는 깔게로만 나오는 저질 판타지가 대부분이니..그런거 없이도 재밋게 좀 못쓰나요..

    판타지 무협에다 사람 죽이는 방법이나 (내공을 무슨혈맥을 따라서 이동시켜서 어디다 힘을 모아서 발출시키면 사람을 어떤 어떤 효과로 죽일수 있다는둥..)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무술, 마법 이론을 줄줄이 지어내서 몇페이지에 걸쳐서 독자들에게 공부시키고..(그런거 보고 구성이 탄탄 하군요 할 독자는 몇사람 없을걸요? 처음 몇번은 신기 했겟지만..그거 제대로 안보고 휙휙 넘겨 버릴걸? 대부분..)

    그런거 없어도 톨킨 아찌 등등등 이 쓴 소설은 더 재미 있습디다만..

    근데 이야기 하다 보니 영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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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3.21 18:05
    No. 34

    이글 쓴 사람 말은.대충..로맨스도 좀 수준 높게 써주세요...이런 주장 아닐까요..즈질 러브 코메디나 하렘(주인공한테 별게다 달라 붙조..엘프,드래곤,공주......) 아니면 괜히 어디 마을이나 숲 지나가면 여자엘프나 평민여자가 귀족이나 강도한테 당하는 장면좀 집어 넣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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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9.03.21 18:08
    No. 35

    물론 좋은 작품도 있습니다만.. 현재 대여점 가서 신간란에서 아무책이나 대충 뽑아보면..10에 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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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03.21 18:20
    No. 36

    음... 전체적인걸 보면 요즘 그런 경향이 없잖아있죠.

    주인공에게 물불안가리고 들이대는걸 보면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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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대미문
    작성일
    09.03.21 18:34
    No. 37

    개연성..... 잘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이기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비난성이 강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모미지
    작성일
    09.03.21 21:53
    No. 38

    비록 무협로맨스는 아니지만 당신에겐 데로드&데블랑을 보라고 하고 싶네요. 나 이거 보면서 울었는데... 저로서는 아무리봐도 이글이 투정 부리는 글로 밖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냥 로맨스 안나오는 소설 찾아서 보세요. 괜히 딴지부리지 말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솟은네
    작성일
    09.03.21 23:22
    No. 39

    허...참 이분은 기모노씨 소설만 읽으셨나....
    호위무사나 룬의 아이들 같이 제대로 된 소설이나 읽고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푸른그림자
    작성일
    09.03.22 01:30
    No. 40

    음 쪼~끔~ 무서운분위기-0-
    연재한담게시판이랑 맞는지 안맞는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글 쓰신분은 그냥 푸념 좀 하신 것 같아요, 좀 더 제대로 된 사랑을 보고 싶으시다는 거겠죠. 좋은 작품이 많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은 그렇지 못한책들이 있으니까요.
    사랑이야기는 누군가에게 -혹은 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줄 수있는 부분이라고 , 독창생각해요 그만큼 제대로 표현하기도적으로 쓰기도 어렵지만요^^

    음,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작가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아주세요! '작가'는 하늘에서 선택해서 내려주는 재능이라구요~ 작가는 완벽해야 되요 물론 작품밖에서라면 상관없겠지만, 문피아같은 자신의 글을 연재하는 곳이라면 완벽해주세요! 자신의 글에 나오는 주인공 만큼은 해주셔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독자는 배신감 느낀다구요 제가 느낀 혹은 누군가가 느낄 감동을 깨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푸른그림자
    작성일
    09.03.22 01:33
    No. 41

    으으~ 오타가 크윽~~ OTL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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