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지수 확인법

1. 특정 에피소드에서 이야기의 진행이 되질 않는다.

ex> 비류연의 천무학관이라던가 천무학관 혹은 천무학관

       이야기가 끝나질 않아.

       연중 확률 50%

2. 2권 분량 (650kb) 까지 누적 댓글 수가 500이 넘지 않는다.

ex> 첫번째 게시물의 댓글이 20개 그 중 반수가 자신이 단 것

       최근 갱신한 글의 댓글, 1주일이 지나도 3개밖에 달리지 않았다

       ...좌절...

       연중 확률 60%

3. 연재 도중 뜬금없는 번외편이 진행된다.

ex> 주인공과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거나,

      혹은 과거 이야기

      일단 진행되면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맥이 끊기니까 재미가

      없어진다.

       연중 확률 70%

4. 연재 초기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글의 갱신이 늦어진다.

ex> 연재 초기 갱신 => 길면 하루 짧으면 반나절

      연중 직전 갱신 => 주간에서 월간으로...그리고 마침내 포에버...

      연중 확률 80%

5. 작자가 글 후미에 갑자기 컴퓨터 혹은 개인 신상에 대한 언급을 한다

ex> 지금 사용 중인 컴퓨터가 오랜된 물건이라 이래 저래 걱정

      => 며칠 후 컴퓨터가 사망하시고, 설정과 비축분이 날아갔단

           글이 올라옴. 이 후 작자는 소식불명.

       연중 확률 90%

6. 특이한 소재로 가열차게 시작, 덕분에 이야기 전개 어려워 관둠

ex> ...따로 예제가 必要韓紙?

     연중 확률 100%

[검뎅이]

zzzzz 5번은 완전 공감되네요.
뭔 작가님들은 다 똥컴만 쓰시나 항상 컴 고장나는 사람은
다 작가야 ㅋㅋㅋㅋㅋ
그놈의 블루스크린은 작가님들 단골이고...
비축분이 막 날라간다는데 대체 어떻게 날라간다는 건지ㅋㅋ
쓰다가 재부팅? 뭔 작가컴은 허구한날 재부팅이여 ㅋㅋ
아 5번 완전 공감되요 ㅜㅜ

[아자토스]

공감공감
한글 포토샵 게임 동영상 등등 24시간 풀로 돌린적이 있는데 지금껏 한번도 강제붓이나 그런일이 없었는데... 작가님들 컴은 미스테리

[태산™]

오랜만입니다.

[아자나아나]

5번은 공감 ㅎㅎ

[세하라자드]

공감공감 ㅋㅋㅋ 저는 1번 3번도 정말 많이 공감해요 ㅎㅎㅎ

[[탈퇴계정]]

...5번이 제일 공감이되내요.
확실히 비축분 날라감으로써 접으시는 작가분도 꽤 되지요.
그나저나 검뎅이님 말이...
작가님들이 들으시면 살짝 기분나빠할듯한 말투내요.

[라엘리]

특이하게 뭔가를 쓰려고 하면 가끔가다가 날아가더군요.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는데 갑자기 인터넷 익스프롤러 7.0의 창이 사라지면서 오류 보고가 되질 않나......[.....
한글 2007을 쓰는데 갑자기 퍽 꺼지지 않나.....

[이설理雪]

오호, 이런 것도 있군요!

[학대파]

1번 ㅋㅋㅋㅋㅋ 비류연의 천무학관이라던지 천무학관. 결국 진행은 되었으니 (..)
전 2번에 해당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만... 지금 쓰고있는거 쓰레기같아도 반년넘게 생각한거라 (헐)
ps // 5번-_- 저는 제가 멍청해서 제가 직접 날릴 때 말곤 한번도 날린 적 없는데...(그래서 가장 많이 날린게 2000잡니다;;) 시스템 관리를 대체 어떻게들 하시길래... 쩝; (펜티엄 2로 3년전까지 버텼고 요즘엔 노트북보다 못한 데탑으로 버팁니다.)

정담님, 한글은 갑자기 꺼지면 임시파일로 저장되어있는걸로 압니다만..

[한줌의소금]

예전에 글 쓰던 중 저장도 안했는데 갑작스런 정전 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지요. 허겁지겁 컴퓨터를 다시 켜보니 한글97이 저장하지 않은 문서가 있다며 글을 툭 내뱉더군요.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환유희]

바이러스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폴더째로 증발하는 경우가 있어요ㅡㅡ; 흔하지는 않은데 백업을 깜빡했을 땐 답이 없습니다;(삭제된게 아니라서 복구도 불가능;)
그리고 주기적으로 저장안하고 계속 쓰다가 뻗거나 튕겨서 감이 끊기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튼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겁니다=_=;

[키리샤]

왠지 거의다 공감 되는... 곧 연중을 예견하는 걸까요!! 쿨럭.

[학대파]

바이러스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폴더째로 증발하는게 바로 시스템 관리를 못한 거 아닌가요;; -,.-
예전에 펜2로 윈도98쓰던 시절, 그때 전설의 하드파괴범(?) CIH 바이러스 항상 걸려놓고도 잘만썼는데... (노백신이었다죠. 렉걸린다고)

[雪雨風雲]

솔직히 말해 전 세이브를 했는데 저장이 안되어 있을 때도 있고 파일 자체가 에러 날 때도 있습니다. ㅠㅠ
한참 쓰고 있는데 갑작스런 에러로 많이 날려 먹어 봤다는....

[Clari]

저 3번......ㅜ_ㅜ 근데 연중 안탔어요;;

[환유희]

아니 뭐, 시스템관리를 못해서 날려먹은거야 본인 책임이긴 한데 그게 누구의 비웃음을 살만한건 아니다 이거죠;

항상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이 잘하는거지 보통 별생각없이 쓰다보면 가끔씩 깜빡깜빡하잖아요. 그러다 여차하는 순간에 날려먹고 벙찌는거고;ㅁ;

[립립]

강제종료 잘못하다 파일 깨먹은 적 있는 사람으로서.. 좀 뻘쭘하네요. 하루만에 복구했습니다만.. ;

[립립]

하긴 한글 쓰시면 자동저장 되지요.. 전 워드패드 쓰는뎅..

[나기]

한글 날려 먹은 적이 몇 번 있습니다만... 자동저장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예로 3000자를 썼는데 500자만 저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Milkymoo..]

한글썼는데도 날아간적이 몇번있습니다. 한글이라고 완벽한건 아니예요.
(물론 제가 97을 써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무의식]

방금전 일주일만에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이 외전이라 상당히 찔리는군요.

[규혈]

다른건 다 이해가 가지면 2번은 이해가 잘 ;ㅁ;
리플 하나만 달려도 열심히 쓸 힘이 나는데 말이죠... (응?

[하수인]

근데 글을 안쓰는 저도 블루 스크린은 자주 일어납니다.
가끔 발에 선이 걸리기도 하구요.

[소월(笑月)]

이건 제 경험담인데요.
뜻하지 않은 부상도 있습니다.
몸이 아프니 글이고 뭐고 다 싫어지더라구요.
그 외에는 대학생의 경우, 학사경고나 4학년 취업준비.
그리고 군대, 또는 쓰다보니 다른 글이 쓰고 싶어져서.
등등이 있는 것 같군요.

[광명로]

글 쓰다보면

오래 컴 켜두고,

그러다면 렉 걸려 컴이 죽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1년에 통털어 4~6번 정도?

[step]

ㅎㅎ 댓글보니 거진 작가님들인듯

[아연芽淵]

4번 공감... 글의 주기가 길어지면 독자들 뿐 아니라 작가도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글을 쓰는데도 흐름이 있으니까요. 주기가 길어지다 보면 작가 스스로가 나중에 지치기도 하고. 물론 독자로서도 4번 같은 경우가 가장 안타까움..ㅜㅜ

[[탈퇴계정]]

저장해둔 데이터가 한번 날아가보시면 연중하는 작가의 마음이 이해갈껄요...

[salamand..]

자료 날아간 적 있으세요? 없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리곤]

네이버 카페는 렉을 잘먹던데 .............. 하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팟! 어어엇!?

[동그리]

옛날에 썻긴한대.
설정에 시간정해서 일정시간마다 자동저장되는게 있었던거 같네요.

[얼음꽃]

5.번.. 정말 연중이유로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후후

[나무생]

6번이 진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