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
08.12.19 02:55
조회
1,674

문피아를 돌아다니면서 재밌는 작품이 뭐가있을까 하면서 비평란을 뒤져보기도 하고 감상란을 뒤져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 계속해서 섬뜩해지는 댓글이라거나 글들을 하나둘씩 발견할 수 있더라구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독자가 설정을 작가에게 강요한다'라는 느낌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예 물론 어느정도 말도 안된다거나 상식선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마땅한 개연성이나 이유없는 설정은 되도록 벗어나야겠지요.

하지만 말이죠 중간중간 어떠한 개념들이 나오거나 작가의 설정이 나오면 이 설정은 좋지 않은듯 하다라던가 개념에 대한 태클을 건다던가라는 식의 글을 보는듯합니다.

'작가는 우리의 생각하는 설정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글을 우리가 주문하는데로 써야한다'라는 느낌을 무척이나 많이 주는 댓글들이나 비평 혹은 감상이 보입니다.

작가가 그 독창력을 살리고 맛깔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이러한 설정상의 태클을 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 엉뚱한 설정이라든가 오류가 있는 설정은 지적해야겠지만 글별로 다를 수 있는 설정을 말하는겁니다. 예를 들면 환골탈태의 경우 어느 소설에서는 자신의 골격과 체형이 자신이 익힌 무공에 맞게 변화하는것이라고 설정한 소설이 있는가 하면 아예 신체 자체가 모든 무공을 익히기에 알맞게 재구성되며 모든 어긋났던 골격이 제자리를 찾는 등으로 설정한 소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소설에서는 여기에 부가옵션으로 추남도 꽃돌이가 되는 경우를 보여줍니다.)

보통 그런 댓글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Comment ' 25

  • 작성자
    Lv.58 연아리
    작성일
    08.12.19 03:05
    No. 1

    음.. 일단 저는 작가님이 설정한대로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갑니다
    정형화된 하나의 세계관이 생각을 강요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제가 댓글들을 모두 다 꼼꼼히 읽어보지 않아서 일까요? 설정상의 이유로 태클을 거시는 분을 거의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위의 예와같이 환골탈태의 경우같이요 물론 설정이 개연성이 맞지 않아 어긋나는 경우에는 태클을 거시는 분들은 본것 같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정해쟈샤
    작성일
    08.12.19 03:09
    No. 2

    김건모 노래 있죠
    입장바꺼 생각을해바~~~



    우리 대한민국의 고질병이죠 저늠이 틀린이유는
    오로지 내가 맞으니까

    그저 하나의 정답만 강요하는 교육 풍조에서 뭘배웠겠습니까

    내가 맞으므로 너는 무조건 틀린다죠

    씁쓸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질주남
    작성일
    08.12.19 03:59
    No. 3

    그런 말을 들어도(봐도) 흔들리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굳게 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면서도 귀와 마음을 열어 둬야 하니, 이중삼중 무척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만...흠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초혼(草魂)
    작성일
    08.12.19 04:07
    No. 4

    =ㅁ=...뭐라고 해야 할까요.
    분명 독자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는 글을 쓰는 것이 옳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가 특유의 기질을 없애면서까지 그를 따른다면 글에 커다란 잣대가 사라지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러 훌륭하신 작가님들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여러분들께서 아무런 생각을 할틈도 주지 않으시고, 바로 몰아치시거든요. 글의 세계에서 허우적 거리다 정신을 차리면 이미 글을 다읽은 상태.
    게다가 다음 권을 보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아쉬움까지! 거기에 완결을 읽고 난 후 성취감을 느낀다면 금상첨화!
    제가 정말 추구하는 길이기도 합니다...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겜스톨
    작성일
    08.12.19 06:03
    No. 5

    종종 글을 읽다 보면 작가님의 설정을 뒤흔드려는 댓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절로 눈살이 찌푸러지죠.
    저의 경우 작가님의 그 어떤 설정이든 그대로 받아들여서 읽습니다.
    만약 그 설정이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면 그냥 살며시 제가 그글을 접을 뿐이지 댓글을 남겨 작가님의 설정에 토를 달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댓글로 단 토가 혹시라도 다른 독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 항상 이런 전제를 두고 글을 읽습니다.
    "그 어떤 글이라도 하나의 글은 작가의 고뇌의 산물"이라는 전제말입니다.
    고로 소중한 글이요 작품이기에 댓글로 생채기를 내려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답답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Einson
    작성일
    08.12.19 07:49
    No. 6

    그런댓글을 다는 사람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요즘 소설들이 기본설정을 많이들 공유한다는 문제도 한가지 이유가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고양이하루
    작성일
    08.12.19 08:34
    No. 7

    요즘 소설들이 쓰는 기본설정을 많이 공유하면서 몇가지 설정만
    아무이유 개연적인 설정이나 설명없이 이건이렇다 작가님의 생각만
    강요하는것은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정욱
    작성일
    08.12.19 09:16
    No. 8

    저도 처음에는 그런 댓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만..요즘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구나..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백 명의 사람이 있으면 백 명 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게 사람인데요, 뭐..
    제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 잘 모르겠는데, 다른 분들이 뭘 좋아하시는지, 그 취향을 어찌 감히 파악하겠습니까.. 제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초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저 그냥 이런 걸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그런 생각으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08.12.19 09:18
    No. 9

    기본설정은 서로 공유하지만 약간의 변화나 다양성이 있는데도, 몇몇 독자들은 지극히 협소하게 읽은 걸 갖고 작가에게 설정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무협지는 다 이렇다' 라는 이유로요. 그런데 다 그렇기는 커녕 그러지 않은 설정이 더 많았거든요. 무협지 몇편 읽은 걸 갖고 그 몇편 뿐인 설정을 오히려 작가한테 강요하는 걸 봐선지...

    독자가 설정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조언을 해야 한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8.12.19 09:54
    No. 10

    장르문학의 한계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8.12.19 11:43
    No. 11

    설정은...작가의 맘이죠...

    개연성의 문제는... 작가의 창작의 자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글 가운데에서 앞의 얘기와 뒤의 얘기가 다를 때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12.19 11:45
    No. 12

    완전히 새로운 설정이라면 모를까 기본 설정과 비슷한 범위내에서 작가분이 변경시키거나 첨부시키면 과연 이게 타당한건가하고 자연히 생각하게 되더군요. 보통은 얼마난 공을 들였는가 안 들였는가가 먼저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보기만 하면 금세 어느정도 고심한 설정인지 느껴지곤 하거든요. 그게 오해든 아니든 간에 그렇게 여겨지곤 합니다.

    그걸 댓글로 표현하느냐 안 하느냐는 독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네페쉬
    작성일
    08.12.19 11:59
    No. 13

    저같은 경우엔 그렇게까지 무서운 댓글은 아직 없었던 듯 싶지만... 설정에 대해 이런 건 별로지 않나요, 라고 물어오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이런 이유에서 그런 설정이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해 드립니다. 뒷 내용을 누설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8.12.19 13:53
    No. 14

    설정의 대부분은 그냥 설정이구나 하고 넘어가지만, 설정무시하고 갈때는 바로 태클. 개연성 너무 없으면 바로 태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프로그래머
    작성일
    08.12.19 13:58
    No. 15

    둘 다 문제가 있으니 말이 나오는 거지요. 어느 한쪽만의 잘못이겠습니까?
    이렇게 독자를 까거나 독자가 작가를 까거나 제가 보기에는 피차일반 인 것 같습니다만... 논리가 서로 반대일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일
    08.12.19 14:16
    No. 16

    한때 그런댓글을 써본 사람으로써...요즘은 많이 반성중입니다.(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08.12.19 14:55
    No. 17

    설정은 작가가 하는 것이고 독자가 시비 걸 일이 아니다.

    1. 문제는 자신이 설정한 것을 자신이 어기는 경우가 있다.
    (이율배반, 자가당착)

    2. 설정에 언급이 없으면 우리는 상식으로 판단하는데 소위 말이 안 되는 전개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두 경우 흔히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누가? 본인이....)

    이런 경우 그렇지 않은가 하는 댓글은 달 수가 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2.19 15:04
    No. 18

    제일 초딩같으신분들이 어느마법은 몇서클 아닌가요? 7서클 마법사면 4서클 마법 단순히 마법의 이름을 외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지 않나요? 등등 그런식으로 태클을 거시는 분들도 있다는거죠.
    아 물론 문피아에 와서 이런분들은 못봤지만;
    어떤 글을 보니 무협지에는 당연히 이래야한다며 이러한 스토리 전개는 말이 안된다느니 납득이 안된다느니 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판타지에서 무엇은 어때야 하며 무협에서는 당연히 이래야 하느니 저래야하느니 등등으로 작가분들을 몰아치시는 분들이 있는것같아서 갑갑해서 그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8.12.19 15:25
    No. 19

    그런것은 좀더 명확한 논리로 부셔버리던지
    무시하던지 해야지요.
    아무래도 서비스적인 성격이 많은 인터넷연재다보니
    전자보단 후자가 유용할테지만요.
    적어도 문피아에선 다른 독자들의 다구리로 마무리 지어 질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프로그래머
    작성일
    08.12.19 15:33
    No. 20

    작가든 독자든 어떤 사람은 충고를 원하고 어떤 사람은 간섭을 원하지 않습니다. 충고와 간섭... 같은 모양새지만 다른 이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가려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쪽에서 잘 받아들이면 되는겁니다. 인격수양도 할겸... 어떤 사람이든 겨우 말 몇마디에 좌지우지되는 것 자체가 문제 있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8.12.19 16:02
    No. 21

    이것보단 이게 낫지 않을까요, 하는 식의 완곡하고 보기 좋은 표현으로 권유하면 꽤 괜찮습니다만은.
    이건 아니다 이거해라는.... 전 그런 경험이 없어도 듣기만해도 짜증..
    그리고 혹시라도 그것에 굴하는 작가분도 짜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19 16:51
    No. 22

    불과 며칠전까지만해도 댓글로 욕설을 달고다니시던 분께서 정중하게 글을 쓰시니 위화감이 느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Einson
    작성일
    08.12.19 16:58
    No. 23

    검뎅이님 댓글의 인물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럴의도가 아니라고도 생각되지만 그렇게 주제와 상관없는 예기를 하시니 비꼬는 느낌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8.12.19 18:21
    No. 24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요새는 보기 힘들지만...

    여주인공 없애요....죠

    나의 마음대로 되는 글이라면 뭐하러 읽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와 다른 작가님의 상상을 들여다 보는것이기에 보는것인데 말이죠.

    내마음대로 이루어 진다면 혼자 방구석에 자빠져서 망상을 하고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보초
    작성일
    08.12.19 22:49
    No. 25

    개연성과 상관이 없는 설정이라면 그자체로 존중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개연성이 조금이나마 손상이 간다면 설정을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냉막하고 잔혹한놈이라는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무림에서 개그하고 다닌다면 문제가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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