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
08.11.10 23:02
조회
662

부스스 일어나서, 아귀처럼 징징대는 배를 달래주니 벌서 저녁 7시네요. 소화를 핑계로 진호전기와 용인기를 읽었더니 어느새 2시간이 훌쩍 넘어가 버렸네요.

아! 일해야지. <- 참으로 건실한 글쟁이의 모습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박수 한번! ㅉㅉㅉㅉ. 그런데 3분만에.... 막혔다....

카레도, 자장도 아닌 것이..ㅠ_ㅠ 왜 3분 만에...

비x그린이라도 먹고 싶어질 정도로 꾸욱~* 굳어버린 손가락.

글쟁이의 연애경험이 부족한 것도 아닐진데... 나는 왜 굳어버린 거지. 라고 고민 中, 고민 中.

아! 기분 전환이 안된 거야!<-글쟁이의 본성 등장! 멋있다!

자 모니터를 눈앞에 두고 기분전환할 수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순간 스쳐가는 한 마디.

'손은 눈보다 빠르다.....'

타짜의 영향이었던가... 기분 전환을 위해 과감히 만원을 충전해서 도박판에 몸을 날렸습니다. 후훗,

수십조를 벌면 돈 없는 사람들 수혈해줘야지.ㅋ 라는 생각으로...

-지금 계시던 방에서 총 2조 8000억원을 잃으셨습니다.

기분전환은 되지 않았다...ㅠ_ㅠ

신세한탄과 함께 오늘 밤은 이렇게 저무려나 봅니다...

ps/ 이 글은 도박을 하지 말자는 교화의 내용의 담겨져 있습니다.

(__* )


Comment ' 4

  • 작성자
    Lv.1 레리턴
    작성일
    08.11.10 23:11
    No. 1

    ...도박은 정말...제 친척형이 밑장 뺴기로 제 주머니를 털어가시더군요. 정말...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캡틴꿀랑이
    작성일
    08.11.10 23:24
    No. 2

    손은 눈보다 빠르지만 기계보다는 느리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디오시스
    작성일
    08.11.11 09:51
    No. 3

    쿨럭... 얼마전 셤 얼마 안남아 기분전환하러 빚내서 도박하다가 친척들한테... 빌린돈 그래로 빨린... 푸고 빌리고 다시 그사람에게 푸고.. ㅠ.ㅠ 사채는 본전보다 빠르다... 지금 계좌 받고 덜덜덜 하는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떽떽
    작성일
    08.11.11 10:41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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