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새 글들을 읽어보면..

작성자
다물이
작성
08.06.17 18:36
조회
631

작가가 독자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어서 글을 쓰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연재를 시작한건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호쾌한 액션 , 혹은 유쾌한 코믹 등등.... 한마디로 기호식품처럼

혹은 대리만족을 위한 하나의 망상을 구체화화여 글로 구현하는데에 급급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읽고 남는게 없을정도 입니다.

장르문학으로  "문학"의 한갈래로 대중에게 인정받으려면

그 글 전체에 작가분들의 철학이나 생각 그리고 독자에게 말하고 싶은 주제의식이 뚜렷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것이 아니고 대부분이 그렇다는겁니다.

안그런것들을 가지고 한거기 때문에 제가 말한 것에 해당사항이 없는것들은 논외로 처야죠


Comment ' 21

  • 작성자
    Lv.1 슬픔의숲속
    작성일
    08.06.17 18:41
    No. 1

    안녕하세요. 기존에 소설을 출간한 현대문학 의 소설가 류명찬 입니다.

    소위말해서 일반소설 즉 이외수 선배님 과 같은 분야의 책을 쓰는 저도 님이 말씀하시는 문제에 대하여 언제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장르 문학을 하시는 작가님들도 님 의 질문에 고민을 하겠지요

    ^^ 하지만 기존 장르문학 이 안고있는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장르문학 작가님들이 많으니 조만간 다물어 님의 걱정과 글을 보충해줄만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올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6.17 18:46
    No. 2

    액션이나 유머만으로도, 그것을 제대로 추구한다면(그러니까, 액션이나 유머 자체가 글을 지배하는 테마가 된다면) 재밌는 글은 나올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액션만을 극한으로 추구한 '옹박'같은 영화는 인기를 끌지 않습니까?
    주제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장르문학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장르문학은 이야기적인 매력으로 사람을 끌어당긴 것이지, 삶의 교훈이나 철학을 읽으려는 사람들은 아무리 잘 써진 장르문학이 있더라도, 우선 주류 문단의 글을 읽으려 하겠지요.
    저는 장르문학이 '문학'으로 인정받으려 하기 보다는, 떳떳하게 향유할 수 있는 '유희'로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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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6.17 18:51
    No. 3

    액션이나 유머를 전달하기 위한 매체 중에 텍스트 만큼 효율이 떨어지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 단순히 액션성, 유머만을 찾는 다면, 일본 애니, 미국 드라마, 잘만든 영화 한편 보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글'을 읽는다는 건, 그것이 아무리 장르문학일지라도 '사고'를 전제로 깔고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요즘 쏟아지는 글들 중 많은 것들이 너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 않는 것 같아 불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6.17 18:52
    No. 4

    장르문학에 철학이나 주제를 넣는것은, 단편이라면 몰라도(단편은 보통,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쓰여지니까요) 장편에서는 글의 색을 강화하고, 스토리의 일관성과 틀을 유지시킬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라기 보다는, 이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파고들만한 부분'을 넣는다면, '튀지 않게' 넣는게 좋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꿈일
    작성일
    08.06.17 18:54
    No. 5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체 중에서 글만한 효율을 갖는 매체가 어디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08.06.17 18:56
    No. 6

    다물이님 생각에 동의하면서도 셸먼님 의견에도 동의가
    되는군요
    하지만 문학소설중에서도 철학등을 추구할수 있고 재미를 추구할수
    있겠지요
    저는 장르문학도 이러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속에서 자신의 철학이 담길수도 있고 그 이야기 속에서
    웃을수 있는 그런 가능성 있는걸 한쪽으로만 몰아붙이는건
    <그건 아니지만서도...
    그냥 두서없이 써본 리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6.17 18:59
    No. 7

    뭐 어쨌거나, 각각의 책들이 그 책만의 색이 뚜렸하면 좋겠네요. 철학적인 소설과, 웃긴 소설과,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소설과, 감동적인 소설을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다면 멋지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8.06.17 19:04
    No. 8

    뭐랄까... 대중소설에서 철학을 찾는 것도 좀 그렇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즐기기 위해 읽는 글인데, 거기서 무거운 글은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으니... 철학적인 요소는 작가분들도 꺼려하실 겁니다.
    웬만한 필력이 아니고서는 함부로 나설 수 없는 것 아니지 않겠습니까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미수
    작성일
    08.06.17 19:15
    No. 9

    난 영화보구 재미는 있는데 남는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되더라구요,,ㅋㅋ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영화를 본다는 말인지...ㅋㅋ

    마찬가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리듬기사
    작성일
    08.06.17 19:38
    No. 10

    흔히 말해 철학적인 것들이 가미되거나 그 작가의 의도가 잘 들어가나
    잘 표현이 되면 예술이라고 하죠 그런것들을 추구하기 위해 연습하기
    위해 자신이 보기에도 부끄러운 글이라도 남들에게 보이고 싶고 자신의 글이 다른사람에게 읽히고 싶은 것 아닐까요 굳이 장르문학만이 아니라
    경제문학에서도 그 작가의 철학은 담겨있죠 그러나 우리가 그 사람의
    철학을 알기위해 글을 읽는 것은 아니니
    저는 장르문학에도 철학적인 요소들이 감미된 글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이야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자신의 글을
    남에게 내놓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보고 한번더 생각해보지 않는 작가들
    작가라고도 부르기 싫은 사람들이야 그런 글을 안보면 되죠
    저는 약간의 현실도피를 위해 문피아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런곳에서
    삶의 무게를 느끼게 되면 더 힘들어 질것 같은데 결론은 저도 다물어님
    말씀에 동의는 하지만 좋은 글들도 많다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안
    작성일
    08.06.17 20:10
    No. 11

    철학이라......

    '드래곤라자'에 담겼던 가벼운 수준의 철학이라도 충분할텐데...
    철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닌,
    단지 그 사람의 신념과 사상일뿐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남가
    작성일
    08.06.17 21:01
    No. 12

    제 생각엔 어느 정도의 작가분들은 글을 쓰실 때, 한 글자, 한 문장에 고심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분들의 글을 보고 있자면 작가만의 독특한 사상이 느껴집니다. 다른 비슷한 소재의 글을 보더라도 전혀 다른 느낌이죠.

    다만, 단지 재미있는 글을 '자신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별 고민도 없이 너도나도 글을 쓰려 달려들고, 또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인터넷엔 상당히 많고, 단.지. 대중적으로 인기있을 것 같은 글을 출판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 덕분에 글 같지도 않은 글들이 책으로 쏟아져 나온 상황에선! 저 위의 작가분들만 보고 장르 문학을 평가하기는 어렵겠지요.

    (좀 다혈질이라 글이 막 나가기는 했어도 어디까지나 제 생각은 이렇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신 분은 그냥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물이
    작성일
    08.06.17 22:14
    No. 13

    제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은 거창한게 아님니다. 유쾌하고 호쾌한 장면들 액션 코믹 분명 문학에 들어갈수 있는 소재고 표현의 수단입니다.
    하지만 그 수단을 이용해서 말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제가 어휘력이 딸려서 표현을 잘 못하겠습니다만 자위하고 난뒤에 허탈함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원피스라는 만화를 보더라도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캐릭터들로 하여금 조금씩 보여줍니다. 문피아에서 예를 들어볼까요 최근에 본건 황혼을 쫓는 늑대, 시놉시스에서 부터 주제가 "사랑"입니다. "사랑"이 주제임에도 많은 액션과 전투 코믹적인 요소가 분명 나옵니다 하지만 주제를 잃지 않고 끝가지 진행 했기 때문에 왜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 이야기가 진행 되었는지.... 깔끔한 결말을 보여줍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작품을 통해 작가와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공독
    작성일
    08.06.17 22:51
    No. 14

    간단히 말해서,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이 아무런 주제의식도 없이, 그저 단순히 '재미'에 투자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정말 말 그대로, 킬링 타임용이죠.

    이런 것은 문학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장르 문학, 판타지라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한 장르이지만… 이 장르를 문학으로서 제대로 활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글 쓰시는 분들은 이러한 특징을 그저 흥미 유발성 글로 만드시곤 합니다….

    무한한 소재 속에서, 그저 '재미'와 '흥미', 대리만족을 통한 한시적, 즉흥적 쾌락을 위한 글밖에 안 되는 글들이죠. 물론 이런 글들이 필요하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현실에서 벗어나 판타지라는 무한한 세계 속에서, 새로운 설정으로 새로운 표현과 시각으로 우리에게 내용을 전달하기에 장르문학이 더욱 매력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것들, 판타지 소설이라 내걸고 있는 글들은 정말, 말 그대로 심심풀이, 시간 때우기… 문학적 가치를 전혀 인정받을 수 없고, 문학이라 칭할 수가 없는 겁니다.

    이런 것들 신경 안 쓰시고 보는 분들 많습니다. 그저 그냥 잠시 즐기는 글이다, 재밌으면 되었다, 이런 인식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이런 인식은 결국 양판소에서 벗어나 설정의 다양함을 가질 수 있다고 할 지라도, 결과적으로 장르문학이 문학으로서 인정받는데에는 하등의 도움도 주지 못 합니다.

    다물이님께서 결국 하시고시픈 말씀은… 문피아의 많은 글들이 너무 지나칠 만큼 욕구충족적 경향을 가지고 있고, 장르'문학'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글들이 적다는 것을 한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공독
    작성일
    08.06.17 22:56
    No. 15

    물론 저 또한 문학성만 찾는다던가, 장르문학이 아닌 글들은 개똥 취급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_-; 다만, 지나친 흥미 위주의 글들이 많아지고 있고… 때문에 장르문학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주제가 단순하더라도 일관성 있는 글이라면 이미 그것은 충분한 문학입니다… 다만 주제 없이 정말 막 나가는, 그런 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도대체 무얼 얘기하고자 함이지요? 많은 글들이 그저 공상 속 의미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플롯이 제대로 표현된 글이 얼마나 되던가요… 무수한 문피아 글들 속에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13141516
    작성일
    08.06.18 00:10
    No. 16

    오 이글은 리플들까지 개념이네요
    한편으론 문피아에서 점점 보기 힘들어져 가는 분위기라는게 씁쓸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a491
    작성일
    08.06.18 00:45
    No. 17

    눈팅족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에 사족을 달면 결국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인것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문학도 경제적인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뒷받침이 없으면 사장될수밖에 없기에 더욱 작가님들의 괴리감이 커지는것이 아닐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a491
    작성일
    08.06.18 00:49
    No. 18

    만고 제 짧은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08.06.18 01:26
    No. 19

    물론 그런 글이 있긴 하면 좋겠지만, 모든 장르소설이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픔의숲속
    작성일
    08.06.18 01:45
    No. 20

    모든 장르소설들이 철학을 담아야 할 이유는 없으나 많은 장르문학쪽 작가분들이 가벼우면서도 흥미로운 사회적 풍자나 철학적 이념문 을 집어넣으려고 노력하시는 것들이 보여서 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08.06.18 10:38
    No. 21

    또 다물이님이 말씀하시는 소설을 찾아보는게 또한 독자의 권한이며 재미가 아닐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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