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추... 생각해보니 저와 같은 초보 작가들은 좀 어색해하고 괜스리 자신감이 줄어들게 만드는 것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군요...
'자추 했는데 오히려 조회수 줄면 어쩌지?'
'선호작이 하나라도 오르려나...?'
'못 썼는데 왜 자추하냐고 욕하지는 않을까?'
안 그래도 적은 조회수 때문에 잔뜩 쫄아있는 자신감이 더 쫄게되는 부정적인 생각.
저는 그래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조회수 줄면 늘어날 때까지 작품을 쓴다! 우오오오! 조회수가 늘면 선호작이 오르고, 노력하는 마음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하나둘씩 나타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까지 거문고를 타며 자신의 음악을 알아주는 사람 종자기를 기다리던 백아(제가 백아의 거문고 실력만큼 잘 쓰지는 못하지만)처럼 꿋꿋이~
자추를 할 때는 철판을 깔고 마치 '내 소설 아닌데 뭐, 추천하고 말고는 내 맘이지.'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 명종입니다.... 뭐, 자추하려면 그 요청에 맞아야 하므로... 만약 5가지 원하는 게 있는데 제 소설이 그중 3가지 이상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자추!
또한 독자분들! 안목을 높이시려면 초보 작가들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젭라(이러면 부탁하는 것 같나 ㅡ;;ㅡa) 선호작에 있는 작품 N뜰 때까지 기다리시는 동안 초보작가들 작품 좀 탐방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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