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막히고 있어요.
엔딩부분을 쓰고 있습니다. 네. 완결부분이죠.'ㅅ'
마지막 싸움을 써야 하는데'ㅁ'...
왜 안쓰이는거죠.
이유는 알고 있어요.
사실 완결내고 싶지 않아요-ㅂ-....
완결을 낸다는 것은 내가 이제 이 이야기와 완전히 헤어진다는 것을 뜻하잖아요? 괜히 이 캐릭터들 썼다는 생각이 들어버리기도 하고 막..... 괜시리 막 묘사 늘어놓으면서 내용 늘려놓고 'ㅁ'..... 이야기 진행 빨리 해야하는데 괜히 농담질하고 'ㅁ'...
우와 진짜 완결내기 싫어요. 그래서 안쓰여지나.-ㅂ-...
그래도 이야기엔 끝이 있어야하는데 제발 이거 제발ㄱ-
'3'
작년이었다면 '에잇. 여러분. 저 또 한달 쉽니당'ㅂ' 에헤이'하고 놀러갔을테지만 수능앞둔 지금은 좀 빨리 끝내는 게 제 신상에 좋죠.ㄱ-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글은 쓰여지지 않고 완결은 내고싶지 않고 끝장은 보고싶지 않고
'3'.... 시간이 역행하는 것 같아요. 갑자기 봄이 돌아오는 것 같군요;ㅁ;111 괜히 울컥해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