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때는 회원가입도 안 하고 고무판을 발발발 돌아다녔었는데 요즘은 열정이 식었는지 '오늘의 베스트' 같은 곳에 올라오는 글이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올라오는 글을 읽다보면 좀 묘한 것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네이밍 센스가 난감할까요.
멋있는 이름을 지을려고 고심하시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주인공의 이름에 魔가 들어가는 것도 있더군요.
여성들에게는 아름다운 이름, 아름답다는 의미를 붙이려고 안달입니다. 왜 다들 평범한(정상적인) 이름을 차용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판타지에서 주인공에게 '블러드' '카인' 같은 이름을 붙이는 것과 매한가지입니다.
그냥 보기 않좋아서 (점심밥 기다릴 겸) 몇 자 끄적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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