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독자의 단계별 진화?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7.01.15 12:42
조회
1,931

꼭 이렇다는 게 아니니 그냥 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근일 중, 논단에 요즘 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올리고자 합니다.

독자는 처음 글을 접하면 신기하고 재미있어 마구 봅니다.

초급이지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면 그게 그거 같아져서 볼 의욕을 상실하고 뭔가 새로운 걸 찾아서 하이에나처럼? 헤매게 됩니다.

여기서 많은분들이 독자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독자의 공통적인 성향이 비판적이고 날카롭게 변합니다.

보고 싶은 걸 못 찾아서 그런거지요.

그 과정을 넘기면..

이젠 즐길 여유를 갖게 됩니다.

다 같아 보이는 것중에서... 제대로 쓴 글을 이해하고 알아 볼 안목을 지니게 되는 거지요.

그 글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는 경지가 되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감상란이나 비평란을 보면...

아직은 중간단계가 대부분이신 듯 보입니다.


Comment ' 54

  • 작성자
    Lv.99 칼라모기
    작성일
    07.01.15 12:47
    No. 1

    음...한 1년전에 2번째단계가 지나간듯한..'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7.01.15 12:51
    No. 2

    음... 전 2와 3의 중간단계군요.. 1갔다 2갔다 3갔다 2와 3의 혼재... 크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이불늘보
    작성일
    07.01.15 12:51
    No. 3

    으음.. 난 룰렛 돌리듯이 저 단계가 랜덤으로 지나감;; 외부의 압력에도 쉽게 넘어가구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qorhvk
    작성일
    07.01.15 12:54
    No. 4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초급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econ
    작성일
    07.01.15 12:56
    No. 5

    그냥 닥치는 데로 보는데...ㅇ0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1.15 12:58
    No. 6

    서울 아시안 게임과 같이 시작한 무협, 아직까지도 2단계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1.15 12:58
    No. 7

    2~3 사이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꺼칠이
    작성일
    07.01.15 13:03
    No. 8

    숫자하나님 말씀처럼 저도 여러 단계를 왔다리 갔다리..
    명작을 하나 보고, 한참 동안은 일정수준 이하의 글은 눈에 안 차기 마련.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이것저것 마구 먹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3:07
    No. 9

    저도 2.5단계 인 것 같습니다. 흔한 소재와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작품들 중에서도 좋은 글들은 많이 보이는데...어지간하면 흥미가 안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3:14
    No. 10

    전 1단계에서 바로 2.5로 온 듯...미흡하거나 흥미가 안 가는 작품은 작가분이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거나 접지 따져보지는 않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earStone
    작성일
    07.01.15 13:17
    No. 11

    중상중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맛난구름
    작성일
    07.01.15 13:23
    No. 12

    뭔가 마음에 박히는 군요

    저도 왔다갔다 합니다. 슬럼프가 왔다가 깨지면 닥치는 대로 보고 좀 있다가 명작만 보다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파천황검
    작성일
    07.01.15 13:24
    No. 13

    모든 글들이 식상해
    직접 글을 창작하는 단계에 이른 독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운
    작성일
    07.01.15 13:26
    No. 14

    창작하는 단계는.. 4단계 이려나?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
    작성일
    07.01.15 13:30
    No. 15

    흠... 저는 2단계인듯.
    하지만 2단계라 무조건 날카롭지는 않습니다.
    역시 문피아의 글 종류는 많고 저의 시간이 그렇게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결정적으로 본인의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왠만해선 좋으면 좋고 나쁘면 그냥 지나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바다소나무
    작성일
    07.01.15 13:31
    No. 16

    1-2-3-2-2-2...
    3단계의 작품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 의문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2단계에 머무는 것은 꼭 그들의 안목(내공)이 낮아서라고 보기는 힘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즈음
    작성일
    07.01.15 13:32
    No. 17

    편식하는 나를 반성합니다.
    어느 작가분이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요즘 어떤거 읽으시나요?"
    "저는 이것 이것 이것 읽고 이것은 요즘 몇번째 더 보고 있습니다."
    그분이 제가 책을 편식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분명히 맞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충분히 공감하니까요.
    그렇다고 글을 읽는 안목이 좋다고 하기도 머하구요.

    글을 편식하는 것을 고쳐보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잘 안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7.01.15 13:33
    No. 18

    음.. 저는 2~3단계 사인가??
    fayt님이랑 저랑 비슷한듯..
    하지만 한2~3년 전부터 이책 진짜 재미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글이 없다는..
    음? 괜찮네
    음? 그저그런데?
    음~ 좀 그렇네..
    이렇게 -_-;;
    판타지 무협지를 보기 시작한지 10년쯤 됀...
    언제쯤 되야지.. 금강문주님이 말한 3단계가 되는것인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
    작성일
    07.01.15 13:36
    No. 19

    하하하하...
    이글을 보고 많은님들이 2단계는 피하시는듯 하네요. ^^
    2단계가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좀 새로운것을 찾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공격적(?) 으로 변하신다는거지 다 변한다는것도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3:49
    No. 20

    그러고보니 작가님들은 몇단계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럴커세상
    작성일
    07.01.15 14:04
    No. 21

    전 1단계에서 지금 글쓴이로 변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타용
    작성일
    07.01.15 14:13
    No. 22

    그리고 4단계가 되면 자급자족으로 들어갑니다[......] 작가로 업그레이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가월(假越)
    작성일
    07.01.15 14:22
    No. 23

    닥치는 대로 읽고 있습니다.
    뭐, 글이 엉망이라거나 주인공이 너무 제멋대로라면 읽지 않습니다만,
    문장이 잘 이어지지 않는 정도라거나 약간의 유치함(...)정도는
    간단히 무시하고 읽고있지요.
    아마 1단계와 2단계를 거쳐(아, 전 비판은 열 몇번 밖에^^)
    3단계....엔 이르지 못하고, 그저 눈에 띄는대로 읽는 거죠.
    (주로 제목과 소개글을 보고 맘에 들면 읽습니다//)
    아마 2.5단계겠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qorhvk
    작성일
    07.01.15 14:23
    No. 24

    그럼 5단계는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7.01.15 14:27
    No. 25

    3단계가 되기 전. 깨달음만 얻으면 진화하노라!!![음?]

    그나저나....책의 내면을 보게되는건 언제쯤일까요.;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하로
    작성일
    07.01.15 14:28
    No. 26

    전 초급~~~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엔트리스
    작성일
    07.01.15 14:38
    No. 27

    저는 볼 의욕이 사라져있는 상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유허장경
    작성일
    07.01.15 14:41
    No. 28

    자급자족이라...

    사실 한정된 공간과 시대,
    부분적 설정의 일치가 일반적인 흐름으로
    굳어져가는 현새태에서
    어느정도의 역량을 가진 독자라면
    해당 작품에대한 애정으로
    거기에 대한 '재해석'을 나름대로 시도한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창작이란 기치를 세워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내포하게되겠지요

    하지만 3번째단계라..
    어찌보면 작가가 되어서도
    3번째 단계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여유가 있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글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며
    그것은 이미 본질을 아우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만이 누릴 수 있는
    일종의 특권입니다

    과연 특권을 누릴 자 몇이나 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시공의틈
    작성일
    07.01.15 14:41
    No. 29

    4단계가 자급자족 이라면.
    5단계는 금강문주님 처럼 든든한 기둥이 되는건 아닐까요? ^^;

    근 20년 무협 + 근 15년을 판타지.
    3단계인듯도 하고. 3.5단계 인듯도 하고...여러분들이 말씀하신
    2.5단계인듯도 하고....난 어디인거지 ㅡ.-???

    그나저나 요즘 좋아하던 작품들 다들 출판이라. 읽을거리가 부족해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ump
    작성일
    07.01.15 14:48
    No. 30

    저는 중간단계까지 지나는데2년정도가 드나봅니다...워낙에 수명이 짦아 서인지 끝단계까지 가기는 힘들더라고요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하얀나무
    작성일
    07.01.15 15:04
    No. 31

    저는 1-2단계를 왔다갔다하네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직사자
    작성일
    07.01.15 15:15
    No. 32

    전 2단계에서 3단계넘어가려는중인듯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흐
    작성일
    07.01.15 15:26
    No. 33

    전 3단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7.01.15 15:34
    No. 34

    전 1단계 2단계 3단계 모두에 해당하나봐요
    아직도 이것저것 마구보지만 새로운것을 찾는걸 그만두지 않지요
    창작이라는게 쉽지않다는걸 알기에 작품에 대해서 함부로
    평하지 않습니다.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칭찬도하고 추천도
    하지만요 ^^; (범위가 넓어서 재미있게 보는게 좀많습니다 우후후)
    가끔 너무 튀어나온 못에는 살짝 입김정도는 불어봅니다만...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글을 찾으면 여유있게 즐기죠
    좋은 글은 보고있으면 행복해지고 읽을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보이거든요
    잔잔한 음악과 풍성한 먹거리(먹거리에 강조 ㅡ,.ㅡ)가 함께하면
    금상첨화!!

    이모든 여유는... 돈버는 직장인이라는 점에서 옵니다...
    다들 취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1.15 15:54
    No. 35

    3단계! 이미 척보고 취향이 아니라 생각하면 남들이 뭐라고 해도 거들도보지 않는 마이웨이의 경지. 일명 '쇠귀에 경읽기' 경지.

    아리엔님 직업인은 돈의 여유는 있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저는 오히려 그 때문에 더 빨리 3단계가 고착화 된 것 같습니다. 원하는 책 찾기 스킬만 늘어서.... 다양함을 좀 포기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5:54
    No. 36

    얼마전까지 벌어졌던 분쟁에 대한 생각이 신듯.

    고무림 역사를 생각해볼때 아직 전체적 단계가 두번째에

    해당한다는 것은.. 독자들의 폭넓은 장르문학에대한 애정과

    그에 따른 깊은 사유가 부족하다는 말씀이겠죠..

    (아니면 말고..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01.15 16:00
    No. 37

    리플이 많이 달렸네요...
    세공사님 말이 맞습니다.
    거의 모든 독자가 2단계입니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 책을 많이 봤다. 로서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자신은 2.5 내지 3이라고 하는 독자들의 취향을 보면 분명히 2단계인데 그걸 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볼거 없다.
    내가 쓰겠다. 라고 작가가 되는 단계는 4단계가 아니라...
    죄송스럽게도 2단계입니다.
    ^^;
    3단계가 되면 글쓰기가 잘 안됩니다.
    너무 많은 게 보여서 쓰기 어렵습니다.
    모르니까 쓰는 거지요.
    저도 모르니까 글쓰기를 시작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7.01.15 16:06
    No. 38

    일종의 사무직이라 컴앞에 앉아있는게 일이지요
    살기감지와 알트 텝 신공 & 알트 F4마공은 이미 초월지경에
    이르러서 놀면서 일하는 척하기에 달인이 되어있답니다.(농담)
    매일 노는건 아니지만 일없이 한가한 시간이 가끔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문피아등에서 소설보는게 가장 무난하거든요 ^^;
    (자기발전을 위해 이런저런 공부도 합니다)
    또 기숙사에 사는지라 출퇴근시간이 5분 미만이라...
    만세만세랍니다 ^^;; 나중에 다른 직장을 구하더라도
    기숙사 혹은 비싸도 가까운 곳에 방을 구해야겠더군요
    출근 한시간 퇴근 한시간... 어우 못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6:10
    No. 39

    제가 수준이 그리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막상 소설을 써보려고 해도 제 개인의 사유와 만족할 만한 스토리를

    그리고 소설의 주제와 방향성과 그 의의 그리고 내용 전개와 갈등 묘사

    철학.. 너무 부족한 저인지라.. 쓰고 싶어도 손대기가 쉽지 않네요..

    우선은 제가 절실히 쓰고 싶은 소재가 없으니.. 절실한 마음을 가져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고 조금이라도 만족할만한 소설을 쓰게 될텐

    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은 제 개인의 사고가 너무 한정되고 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6:16
    No. 40

    결론은 작가분들은 존경스럽다라는..

    자신의 사유와 사상에 대해

    스스로 믿음을 가지지 못한 저로서는

    겪어보지 않고 고민해보지 않은 문제에

    다수와의 혈투..개인과의 관계..

    에 대해 어떻게 써내려갔을까.. 참 존경스럽습니다.

    ps. 약간의 비판 정신과 꼬임정신이 내포되있기도 하지만
    역시 그래도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는 실천하시는분이
    더 훌룡하신 겁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안틱
    작성일
    07.01.15 16:18
    No. 41

    단계라···. 좋고 싫음에 단계가 있겠습니까?
    장르 문학에 익숙해짐에 보고 싶은 것만 보며 읽고 싶은 것만 읽다 보니
    흑백에 한계에서 허우 적 되는 것은 아닐지.
    문피아는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아 사람 냄새가 나는 게
    장점이 아닐지 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6:20
    No. 42

    안틱님// ㅠㅠ 문피아의 장점에 대해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직 사랑하고 떠나고 싶지 않은 공간이지요. 다소 강퇴라는
    씁슬한 수단써서라도 문피아는 지켜져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6:24
    No. 43

    금강님은 3단계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6:25
    No. 44

    43// 낚이셨군요... 어디까지나 금강님의 겸손의 말씀이셨습니다.
    흘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6:29
    No. 45

    좋아하는 정도를 단계로 나눈 게 아니라, 1단계는 기대치가 낮아 아무거나 즐겁게 보고, 2단계는 눈이 좀 높아져서 골라서 보면서 원하는 글을 찾지 못해 날카로워지고, 3단계는 여유를 갖고 잘 쓴 거, 못 쓴 거 다 보는...계급이 아니라 성격을 나눠놓으신 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6:30
    No. 46

    죄송합니다. 다시 잘 읽어보니 3단계는 여유를 갖고 흔한 작품 중에서 좋은 작품을 찾아 읽는 단계인 거 같은데...찾는 것 까지는 되는데 읽는게 안 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6:35
    No. 47

    저도 잘 안됩니다. ^^... 그게 정말 안타깝죠.. 좋은 작품들 보면서
    눈만 높아져서.. 찾아보고 선택하고 아껴주고 장려해 주어야하는데..
    손에 대기가 망설여진다는것은;
    처음부터 잘쓰시는 분들은 적어도 저는 못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초반고난을 넘기신분들 작품을 보지요..
    그래도 어느정도 올드독자로서 후원해주어야 할텐데.. 개인의 미숙..a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1.15 16:52
    No. 48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그리 많이 낼 수는 없어서...흥미 있는 작품만 읽게 됩니다. 좋은 작품은 소재가 흔하든, 스토리라인이 흔하든 좋은 작품이지만...아무래도 이런쪽은 잘 읽어지지가 않아요. 반면 새로운 작품이다라는 감이 오면 문체나 진행이 조금 미흡해도 참고 봅니다. (작가님들의 명예를 생각해서 이름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소재나 스토리가 흔하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인기 있다는 거지요. 하지만...굳이 비교하자면...80년대에 디스코로 정열을 불태운 녀석이 2000년도에 락으로 정열이 안 타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들어보면 락이 괜찮은 장르라는 것을 느끼면서도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1.15 16:55
    No. 49

    큭.. 그래서 저도.. 위에 논리에 따라 양판소에 그닥 ..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답니다. 환상문학에서 진정한 하나의 이야기의 주인공 들과 함께 여행을 했기에..a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르제
    작성일
    07.01.15 17:17
    No. 50

    무기력하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3단계군요..;;
    물론 여유를 갖고 즐기는 3단계라고는 하지만,
    열정이 시들해졌다고도 느끼게 됩니다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건우남
    작성일
    07.01.15 17:52
    No. 51

    우후.. 소설생활 5년차인데 -_ -..
    3단계에 접어든지 별로안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1.15 18:47
    No. 52

    음...저도 뭐 최근에는...

    글이 재대로 안봐지고..나름대로 취향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2단계인것 같군요..

    3단계라는게 단계 자체가 음..

    작가분의 단계가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lue윈드
    작성일
    07.01.15 20:37
    No. 53

    저는 솔직히 문피아 경력도 소설 경력도 얼마 돼지 않지만...
    중학교2학년떄 처음 판타지를 접하고...
    그떄는 1단계..
    그리고 중 3때부터 고1초까지 조아라.....
    그떄는 글 실력이나 개연성 별로 가리지 않다가...
    고1중반부터 2단계로..업그레이드..
    그리고 지금은 2단계 말에서 3단계 초보 입니다..
    이글 저글 막 다 돌아다니면서... 진짜로 하이에나처럼요...
    하지만.. 진짜 읽을거 없는것 처럼 느껴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 개연성이랑 필력도 따지지만.. 이제
    잡히는대로 취향에만 맞으면 읽돼돼는 경지에...ㅎㅎ
    요즘도 하루에 1권은 필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7.01.15 22:06
    No. 54

    제가 요즘 2단계인듯 합니다..
    볼게없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0208 한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추천을 합니다.. +4 철천야차 07.01.15 640 0
60207 한담 연재란 디폴트 배치가 최신으로 바뀝니다. +27 Personacon 금강 07.01.15 842 0
60206 한담 세계에서 제일 웃긴 판타지 없을까요 [+보너스~] +14 Lv.63 샤이나크 07.01.15 1,011 0
60205 한담 추천글입니다.흐흐 +6 Lv.8 무황지로 07.01.15 514 0
60204 한담 [추천]무림에 나타난 희대의 살인마 +8 Lv.46 무한베기 07.01.15 1,293 0
60203 한담 지루한 세계관 설명과 쓸데없는 세밀한 표현들. +32 Lv.37 효우도 07.01.15 770 0
60202 한담 홍보하러 왔습니다. Lv.10 도둑강아지 07.01.15 191 0
60201 한담 영지발전물을 찾습니다~! +15 Lv.61 시해 07.01.15 1,481 0
60200 한담 오늘..... +2 Lv.1 신목(新木) 07.01.15 228 0
60199 한담 연재머신:동전킬러 -ㅁ-)/ +20 Personacon 아돌 07.01.15 766 0
60198 한담 시험이 끝나서 책방에 가서 "절대비만" 완결을 빌... +12 별바람 07.01.15 634 0
60197 한담 신성으로 가득찬 힘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9 Lv.99 狂猫眼 07.01.15 701 0
60196 한담 [추천] 프로지너스소서러, 재미있네요. +4 Lv.1 미래아이 07.01.15 684 0
60195 한담 신간출시 정보를 보며 볼만한 책 추천합니다. +4 Lv.99 蜀山 07.01.15 485 0
» 한담 독자의 단계별 진화? +54 Personacon 금강 07.01.15 1,932 0
60193 한담 세이론의 영주..... +19 Lv.99 광인입니다 07.01.15 1,459 0
60192 한담 [추천]제 선호작 목록을 추천합니다 +1 Lv.61 시해 07.01.15 908 0
60191 한담 지금 안나오는 책은 언제 나오나요? +2 Lv.58 번개맞은산 07.01.15 629 0
60190 한담 문피아 모든 독자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15 Lv.75 아카디안 07.01.15 771 0
60189 한담 스승과 제자 간의 따뜻한 무협 찾아요 +19 Lv.1 마동왕 07.01.15 1,085 0
60188 한담 기대작 오나의교주님 +5 Lv.40 별빛세공사 07.01.15 778 0
60187 한담 글쓰는 이로써 가장 허탈할 때. +9 Lv.36 겨울바른 07.01.15 995 0
60186 한담 [자추] 수호성 많이 봐주세영^^ +6 Lv.1 럴커세상 07.01.15 558 0
60185 한담 부서진 세계 3권.. +19 Lv.78 콜로서스 07.01.15 1,008 0
60184 한담 드래곤 매니악스를 읽고 있는데 말입죠. +3 Lv.27 디노스 07.01.15 777 0
60183 한담 추천입니다 +6 Lv.1 OSSAKBOY 07.01.15 835 0
60182 한담 판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8 Lv.2 에델베르크 07.01.15 774 0
60181 한담 사바세계가 안올라오는 이유는..... +5 Lv.28 갱남 07.01.15 765 0
60180 한담 빠른전개 온몸에 소름이끼치는 소설~!!!!! +16 Lv.1 †귀왕† 07.01.15 2,347 0
60179 한담 {추천}경천대전기 +2 Lv.17 보초 07.01.15 1,48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