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약하나마 글을 쓰는 입장에서 연담에서의 추천이 많은 글을 보던중 가가멜님의 니가 신해라! 를 보게 되었습니다.
선작자체도 많이 하지 않지만, 끝까지 읽을 시간도 없기에
틈틈히 보는 편이였는데 한번에 다 보게 되었네요.
저도 같은 판타지를 쓰는데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은근히
찔리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쓴웃음을 짓고는 합니다.
여러 독자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지만, 저는 글을 쓰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ㅎㅎ
읽는 내내 찔려했지만, 그만큼 제가 쓰려는 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가 주어진듯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왕따를 당하던 고등학생이 이계의신이 된다는
아주 아주 흔하디 흔한 내용입니다.
(아 신이되는건 흔한게 아닌가 ``;;)
어쨋든 신이 되어버린 그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양산형 판타지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_^
한질의 책을 다 읽었을때 무언가 생각할 거리가 있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요?
(__) 그럼 이만 편안함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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