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장 보기싫은 스토리

작성자
Lv.58 아라영
작성
06.12.26 23:56
조회
1,554

남자주인공1명->여자 미인 다수

이공식에 남주인공이 여자들을 차례차례 시식을 합니다.

여자들 전혀불만없이 당신은 내가 품기엔 너무나 큰분 하며 화도 안내고 마냥 기다립니다.가끔가다 자기를 찾아주면 만족한데나 어쩐데나 세상에 어떤 미친여자가 그런답니까?

정말 자기가 품지못하면 차던가 바람을 피우면 그 상대방 여자를 패던 남자를 패던 사생결단을 내지 바람피우세요 하는게 사랑입니까?

하렘물설정까지야 불만없습니다.

매력이 흘러 넘치는데 붙기야 마니 붙겠져

그런데 여자들도 보면 완전 붙는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남자하나한테 집착해서 자기 자존심다 갖다버리고 조신하게 남자 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자 있던 자존심 다 어디로 증발했답니까?

현실이 아니라도 조금만 생각해봐도 정말 어쩔수 없는상황이 아닌이상 딴남자랑 알콩달콩 사는게 정답이라는 생각들지 않을까요?

그 같이 있던 여자중 한명이라도 남자가 자기만을 안본다고 차면 남자도 당신은 내가 품기엔 너무 벅찼던것같소 행복하시오 하고 행복빌어줄것 같습니까?

내여자를 왜 내가 내주냐고 난리 치겠지요

여자가 바람피우는게 싫으면 남자도 한여자만 바라봐야 되지 않습니까?왜 거기 나오는 여자들은 남자가 10명을 거느려도 투기 하나없이 당신은 내가품기엔 너무 큰사람 하는 지*을 하는 겁니까?ㅡㅡ


Comment ' 40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6.12.26 23:59
    No. 1

    그러니까 말이죠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6.12.27 00:00
    No. 2

    제일 싫어하는 스토리 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윤필천
    작성일
    06.12.27 00:00
    No. 3

    예전에 중국무협 작가들, 특히 와룡생, 김용 등이 그런 스토리를 많이 써서 히트를 쳤지요. 다만, 이런 스토리를 쓸 때 질적인 차이점은 문체에 어느 정도의 개연성을 넣어주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얼마나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남성,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성주
    작성일
    06.12.27 00:01
    No. 4

    정말 동감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6.12.27 00:04
    No. 5

    아라영님 여자분 같당 ㅋㅋㅋㅋ

    하렘물을 만들꺼면 녹정기처럼 그 포스가 대단하고, 세계관 묘사를 잘해서, 여자들이 불만을 안 품는걸 이상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할껍니다.

    저도'무작정' 하렘물에 반대표 하나 던집니다.



    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유작정' 하렘물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12.27 00:06
    No. 6

    등장인물들의 뇌에 주름이 없기 때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6.12.27 00:08
    No. 7

    하렘물... 특별히 감정은 없지만...
    같은 하렘물이라도 보다가 거부감이 들면 살포시
    책을 덮고 거부감없이 술술 읽히면 쭉 읽는다죠...
    아니 뭐... 이건 어느 장르 소설에도 마찬가지지만...
    스토리 엉성하고 캐릭터도 그다지고 진행도 질질끈다든지...
    하는 그저그런 글을 읽으면 왠지 컨디션까지 나빠져서
    말이죠... 이것이 초말기활자중독증의 효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6.12.27 00:17
    No. 8

    저도 하렘물은 싫어합니다
    한번보고 자기인생 다 바칠만큼 사랑하는것...
    또 일방적인 사랑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서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더 상대방을 알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은1:1..
    한사람을 정말 사랑하는데 다른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이미 그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刃斷
    작성일
    06.12.27 00:17
    No. 9

    모든 것은 위대한 개연성과 필력이 함께 할 것입니다,...철푸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6.12.27 00:17
    No. 10

    하렘물 꼭 보면 한번보고 주인공에게 반하더군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6.12.27 00:25
    No. 11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여자가 너무 몰리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무협 소설의 배경이 아주 옛날이 아닙니까?
    현재의 사고와 시선으로만 보시면 안되지요....
    더군다나 많은 무협소설에서 배경으로 삼는 명 시기에는 표면적으
    로나마 유교 질서가 가장 엄격했던 사회이지요.
    여자가 남자와 사생결단? 대든다라...?
    물론, 하렘물 중에는 개연성을 갖추고 작품성 있는 소설을 다소 찾아
    보기 힘들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6.12.27 00:34
    No. 12

    예전 공장무협들은 정말 짜증날 정도로 그런면이 많았죠
    저도 그것은 정말 싫더군요
    하지만 장르소설은 대부분 예전 시대의 중국이 배경이나 중세시대의 배경을 가진것이 대부분이죠 현대인의 시각으로 전혀 다른 세계나 예전시대의 몇백년전의 가치관과 지금 현대인의 가치관을 가지고 따지는것은 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녀 평등을 주장하고 일부일처가 법인 현대인의 가치관을 가진 시각으로는 예전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인정되었던 일부다처라는것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여성이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남존여비의 시대 어떤 나라에서는 여인을 소유하는것이 재산의 일부이고 손님에게 자신의 여인들중 잠자리 시중을 들게하는 풍습이 있는가 하면 어느 유명한 분의 말중 아내은 의복과 같다는 소리도 나올정도면 그때의 사상과 가치관을 지금 현대인이 이해할수는 없을것입니. 그런 시대에서 여인의 자존심이니 질투이니 한남자만 보고 목숨건다느니 따지는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군요
    비참할 정도로 여성이 인권이 없었던 시대이니 예전 시대에 살았던 여성들은 정말 불쌍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녹슨
    작성일
    06.12.27 00:37
    No. 13

    瀏亮 // 무협소설의 배경은 옛날이지만 무협소설의 정서는 현대이지요.
    많은 무협소설에서 배경으로 삼는 명 시기에는 표면적으로마나 유교질서가 가장 엄격했으나
    많은 무협소설에서 배경으로 삼는 명 시기에는 수많은 서구적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지요...

    ㅎㅎ 전 아라영님 말씀이 맞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6.12.27 00:45
    No. 14

    예전 시대에서는 남자가 많은 여인을 거느리면 대놓고 색마짓하지 않는이상에야 능력있고 풍류를 아는 멋진 남자라고 하지만 남편이 있는 여성이 다른 남자와 조금 친하게 지내거나 바람필기미만 조금 보이거나 정말 바람핀다면 화냥년이라고 온갖 비난을 받고 그여인의 집안까지 명예가 땅에떨어질정도로 개망신 당할 정도였으니 (중국에서도 이런것을 주제로한 드라마나 영화도 많죠) 그시대를 배경으로하는 대부분의 장르소설에서 일부다처를 하렘이니 여인은 자존심도 없니 남자든 여자든 안사람만 사랑해야 되느니 그런것가지고 따지는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현대시대에서도 어느나라나 돈많은 놈들이 숨겨진 정부를 여러명 거느린다는것은 뻔한일이죠, 이런 놈들은 정말 사랑해서 정부를 둔 경우는 거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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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6.12.27 00:45
    No. 15

    무협소설의 많은부분이 옜날을 배경으로 삼기에
    유교적질서라던지 여러가지가 영향을 끼치는걸 사실입니다만
    글을 쓰는건 작가분입니다
    가분의 사상과 가치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죠
    즉 무협소설의 배경이 옜날이라도
    정서는 옛날이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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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其炫
    작성일
    06.12.27 01:28
    No. 16

    여러분에게는 가장 보기 싫은 스토리일지라도 그런내용이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뭐 필력에 따른 어거지성 하렘이야 제외하고 작가님의 필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하렘이라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말이 안된다면 말이 안되겠지만 소설에서 너무 현실성만 따지는 것도 우습고 남자입장에서 그런 소설볼때는 대리만족이 우선이기에 즐겁게 봅니다. 솔직히 소설에서 등장하는 일편단심형 여케릭들이 현실세계에서 가능키나 합니까 그러니 소설속에서라도 남자들의 이상형을 실현시키는 거죠 뭐..게다가 한명보단 여러명이 좋은거야 남자의 본능-_-;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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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inz
    작성일
    06.12.27 01:52
    No. 17

    타겟이 남자에게 한정되더라도, 미연시같은 게임들이 속속 나오는걸 보면 대충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겁니다.

    싫은 사람은 싫어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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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6.12.27 01:55
    No. 18

    일단 시기적으로 중세등의 고대사회에서는(특히 판타지쪽에선 몬스터까지...) 남자들이 마을을 지키기위해 곰이나 호랑이등의 야생동물과의 전투가 잦았고... 전쟁등이 일어나면 차출되는 인원은 남자들이었기에 도시조차 치안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거나 전쟁이 자주 발발한다면 남녀의 성비의 불균형으로 일부다처제가 공식적으로 공인될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여자는 집지키고 남자는 사회를 지키니 사회적 권리의 차이도크고)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첩이 존재했기에 일부다처라 볼 수있죠...
    허나 질투가 없다는점에서 바람펴도 좋아용~!이 나오고 이러부분이 개연성이 떨어지는 글에서 많이 나오기에 더욱 짜증이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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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6.12.27 02:38
    No. 19

    음, 윗분들 몇 분이 하신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은 갑니다만...
    이해가 가지는 않는군요...?
    김용님의 소설은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 받고
    있지요. (중국인이면서 외국에 사는 사람들 이 자기 나라의 문화등을
    공부하기 위해? 김용님 소설을 읽는다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
    니까?
    김용님의 소설에은 재미와 흥미 등등을 떠나서... 소설 속에 표현된
    애국심 등을 넘어서 중국인의 사고 방식(?)과 문화 등이 잘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교과서에도 실리는 등 거의 문학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
    지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쓰기는 분명히 어렵지요. 자세한 언급은 안하겠
    습니다.
    무협 소설을 읽으며 한자 공부를 하느니 언어영역이 뭐 어쩌니 하는
    분들 계시지만, 한문 공부하는 제겐 헛소리로만 들릴 뿐더러(작가분
    들 한자 사용하시면서 틀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언어영역은 어
    떨지 모르겠으나, 차라리 유명 문학 소설 한편 더 읽는게 더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 학생들도 꽤 많이 읽는 무협소설이
    최소한의 계획 하에 쓰여져서 역사적으로, 또는 고대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소설이 된다면 장르 문학계
    의 복이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무조건적으로 현대인의 정서가 어떻다는 말을 앞세우기
    보다, 무협소설이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쓸데없는 책이라는 편견
    을 벗을 수 있는 날이 오도록 하는게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6.12.27 02:53
    No. 20

    참고로, 고대에는 왕, 황제가 나라를 다스렸죠.
    우리나라도 그랬습니다만, 궁녀는 오로지 군주의 여인입니다.
    특히나 중국의 황궁이 좀 큽니까?
    궁녀가 많을 때는 수천 명 단위를 넘어서 만여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만 명이면 엄청난 거죠.
    그래서인지는 저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평민들은 여자를 돈주고 샀
    습니다. 또한 그렇게 사들인 여자는 집안 형제와 여럿과 함께 관계를
    가지기도 했지요.
    중국 고대 문학소설을 봐도 이런 내용 종종 나옵니다.
    명말 쯤을 배경으로 한 일종의 패관기서인 요재지이란 책 내용 중...
    여자 무림인(?) 여협객에 대해 다룬 이야기가 있지요.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여자 협객이 어떤 남자와 같이 관계를 가지지요. 그리고 결혼은 안
    합니다. 아이만 낳아주고 떠나지요.
    그리고 나중에 하는 말이.
    "당신은 가난해서 아내를 살 돈이 없을 터이니, 은혜를 갚기 위해
    당신의 아이를 낳아준 것이다."
    뭐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여자 협객의 어머니를 남자가 돌봐주었기에 은혜를 갚은 것이죠.
    원수의 목을 베고 이렇게 말하고는 아이를 주며 떠납니다.
    이 것은 중국의 남녀 혼인관계에 대한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
    니다.
    역사적으로 보나 문화적으로 보나, 돈 많고 권력 있으면 여자는 얼
    마든지 거느릴 수 있었고, 여성의 인권은 무척 형편없었습니다.
    물론, 현대의 정서는 어쩔 수 없이 개입될 수밖에 없고. 소설이 너무
    사실적일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쪼꼬바
    작성일
    06.12.27 04:20
    No. 21

    개념없게 쓴다면 물론 거부감이 일겠지만 일부일처에 대한 강박관념을 떨쳐버린다면 1:다수에 질투없이 알콩달콩 산다는 것도 하나의 문화로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

    '현실이 아니라도~정답 아닐까요?' <- 이미 해당 소설에 현대 혹은 현실의 기준을 놓고 바라본 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것~

    어떤 개연성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 같지만 결국 하렘물 혹은 남자 1 : 여자 다수라는 설정 자체를 못견뎌 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그 설정을 싫어하시는 건 아라영님의 개인적인 관점이므로 그 것을 가지고 물고늘어지면 결론이 안나올테죠 ㅎㅎ

    전 다만 그런 설정 자체가 무리라는 견해에는 동감하지 못하겠다는 것~ 그냥 그런 견해는 자신 혼자 생각하고 싫으신 글은 안보시면 된다는 것~
    이상은 아라영님과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ㅋ

    덧. 진짜 사랑한다면.. 그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획일화하여 생각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진정한 사랑의 표현법에는 각자만의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물론 현대의 문화를 적용하면 아라영님의 방식이 대다수를 차지할 것같긴 하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위스키조아
    작성일
    06.12.27 04:29
    No. 22

    설정이 중국 명대나 서양 중세쯤이면 확실히 여성 인권은 없다고 봐도 되겠죠 다만... 문제는 소설속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현대인에 가깝다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남자들이야 시대 관계없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한은 수가 많을수록 좋아하겠지만... 여성 캐릭터들(특히 무인들)은 거의 현대인의 행동, 사고패턴을 가지면서도 결과는 주인공의 하렘건설에 가장 좋은쪽으로 나가죠 역사적 사실들로 봐도 여성들 사이(특히나 신분이 높을수록)에서는 암투가 치열했구요

    뭐... 결론은 개연성 부족이란 말로 요약될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일당꽝
    작성일
    06.12.27 04:51
    No. 23

    이런 쓸데없는 글을 여기다 왜 올린겨..보기 싫으면 보지를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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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오서희
    작성일
    06.12.27 05:19
    No. 24

    배경이 일부다처제 남성우월주의 이니..ㅡ.ㅡ
    (배경이 옛날인 무협쪽은 몰라도 판타지 쪽에서의 무분별한 하렘은 확실히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6.12.27 06:08
    No. 25

    요즘무협 솔직히 ..
    중국역사만 살짝 배끼고 ...거의다
    현대판으로 막나가지않나 ..??

    요즘은 제대로된 무협을 별로 본기억이없는거같은대 ........

    거의다 판타지만 많이나오는것같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6.12.27 06:13
    No. 26

    일부다처제 속에서도 여자들이 한 남자를 모시고 알콩달콩은 글쎄요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만 해도 일부다처였습니다만. 얼마나 여자들이 서로 죽기살기로 싸웠으면 칠거지악에 투기가 들어갔겠습니까.

    세상에 씨앗싸움보다 무서운 것이 없다고 누가 사랑을 남과 나누며 만족을 하겠습니까. 그게 아무리 과거라 해도 인간의 감정이 변할리 없는데.

    인간의 역사를 보면 도덕 법률 규약 등 많은 장치들은 변해도 절대 인간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싫은 것은 그때도 싫었을 것입니다.

    다만 일부다처에 아내들이 알콩달콩 사이좋게 행복하게 살았다가 대부분 남자들의 헛된 망상이자 !!!로망!!!이기 때문에 그런 글이 인기있지요.

    그런데 여자 작가분들이 쓴 글을 보면 육체관계만 없지 일처다부제더군요. 뭐 그런 글 남자가 보기에 짜증만땅이지요.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게 여자들의 로망인가 보지요.

    싫으면 그런 글 피하면 됩니다. 짜증낼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avishjung
    작성일
    06.12.27 08:03
    No. 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이해가 갑니다.
    맞는 말입니다......쓸데없이...너무 많은 여자들이...등장할 필요도 없는데 등장할 때의 짜증+난감이란.................정말..............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ump
    작성일
    06.12.27 08:50
    No. 28

    ...남자들의 로망이라더군요.
    저는 히로인이 없는 것을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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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임아트
    작성일
    06.12.27 09:38
    No. 29

    결국..글을 쓴시는건 작가님이고..
    작가님의 주관에따라 글의 내용이 달라지는것인데..
    그런거 가지고 따지는건 무의미 한듯..
    무협도 큰갈래로 보면 '판타지'에 속하지 않나요?
    '판타지'란 말그대로 '환상'인데..
    환상속에서는 상상속의 모든것이 허용되잖아요..
    물론 '심의규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건 다 글쓰시는분의 취향과 상상에 따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6.12.27 10:13
    No. 30

    여러 여자가 서로 질투하고 .... 여러 남자가 서로 견제하고...
    그런 것이 없는 소설이 전 좋습니다.

    과거에 묵향이 그래서 무척 좋았던 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여전히 즐겁게 볼만하긴 하지만 좀 이상해져서 ^^;

    할거면 한사람만 사랑하던가...
    아니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우르르 놀던가...

    개인적으로 능력은 여러사람이 커버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단, 사랑은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말도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12.27 10:38
    No. 31

    그런데 '엄머 옵뽜, 뿅갔어, 사랑해. 근데 오빠는 너무 위대한 남자니까 나 혼자 가질수 없지. 다른 여자 많이 많이 데려와' 라는 여자들이 등장하는 무협 소설을 쓰는 분들이 당시 중국의 유교적 상황과 미약한 여성들의 인권을 생각해가며 썼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쪼꼬바
    작성일
    06.12.27 10:43
    No. 32

    //암중광 그것(하렘)이 남자 혹은 여자의 로망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라는 견해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그 당시 대부분 죽기살기로 싸우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투기가 칠거지악에 들어있었다는 말은 반대로 해석하면 투기하지 않는 것이 바른 것이다르는 기본 사회적 인식이 깔려있었던 시대라 볼 수 있을테고,

    인간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에서는 그 당시 사회 관습에 비추어 당연히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 시대에 보면 도대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는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혹은 그 당시의 문화, 사회적 학습.. 쉽게 말하면 나고 보고 배운 것)에 의해 가치관이 정립되어 같은 사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 자꾸 말하니깐 왠지 나 하렘물 매니아야! 그래서 하렘을 공격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 제가 이렇게 생각될수도 ㅎ..(뭐..사실 결국 로망이기에 읽으며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좋아하기는 하죠 ㅋ)

    //게쁘리 네 사랑을 나누기는 힘들겠죠. 누가 그러고 싶겠습니까? 다만 그 사회가 그런 문화를 수용하고 있는 상황이란 전제하에 내가 사랑하고 내가 보고싶고 내가 아쉬운데 그럴수도 있지 않겟느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에게 그럴 수 있겠느냐라고 묻는다면 미X냐?라고 말해주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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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쪼꼬바
    작성일
    06.12.27 10:48
    No. 33

    //쿠쿠리 물론 저도 그런 가벼운 글은 사양입니다만.. 그런 설정 자체는 무협소설에 구파일방, 정/사/마, 무림맹과 마교 이런 정형화(라기보다는 너무 흔하게 쓰여서 당연시 여겨지는)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쿠쿠리님께서 보신 글의 작가분들은 인권상황이나 당시 문화보다는 그런 설정 자체에 당연함을 느꼈기에 별 생각없이 차용했을 가능성이 높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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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to
    작성일
    06.12.27 12:55
    No. 34

    이건 부자들의 숨겨논 정부들 문제도, 수많은 히트친 와룡강 스타일도, 상식 문제도 아닙니다

    문제는 바로 이게 의식속의 이상향이란 거죠.

    완벽한 여자, 성격이든 뭐든... 게다가 이런건 다다익선이라 하죠

    이건 남자1:여자 다수 이외에도

    여자분이 쓰신 글 보면 여자1:남자 2 이상 나옵니다.

    그중 유명한게 모모 작가님의 ------ 에선 파란도란곤, 빨간도란곤, 마신발(마신이 아닙니다 마 + 신발 입니다퍽퍽퍽) 그리고 인간 쌔끈남이 뇌암을 앓고있는 여주인공에게 꼬여들지요

    이해가 가십니까? 결국 문제는 제 상상놀음인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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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j4359
    작성일
    06.12.27 13:39
    No. 35

    사실 저는 일처다부제나 일부다처제나 다 있을 수 있는데...뭐 나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질투도 없이 알콩달콩? 무슨 이 개뼉다구 같은 소리를...아무리 투기가 금기시 되었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런 헛소리를 늘어놓으면 짜증이 납니다.

    게다가 가장 가관이었던 한 소설은 주인공 어머니가 정실부인이었는데 아버지 후처들의 흉계로 가문에서 쫒겨나서 가문을 되찾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버지도 첩들 흉계로 비명횡사했죠. 그런데 가문찾는 도중과 찾고나서도 주인공도 끊임없이 축첩을 해요. 부인들 사이가 대단히 좋고요.

    작가가 어디까지 골이 비었나를 실감나게 의심케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당시는 시작하면 끝까지 읽어야하는 강박증이 있었던 시기라 ㅠㅠ)

    이 개연성 문제를 무시하고 다같이 의좋게 잘산다. 그게 남성환타지라서 그렇다. 그럼 검배운지 하루 이틀만에 검강일으키는 소드 맛스타랑 도라곤 하트 빼먹고 애인삼는 소설 수준이랑 같게 보인다는 점에서 그냥 한숨만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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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6.12.27 15:34
    No. 36

    쪼꼬바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덕에의한 의식의 규제가 인간의 감정을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흔히 폭력은 나쁘다는 교육을 받지만, 누눈가 눈앞에서 깝죽대면 감정이 불끈해 한대 때려주고 싶어지는 감정을 종종 느낍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의식의 규제에 의해 행동으로 까진 가지 않지만 감정만은 변치 않습니다.

    그와 비슷 합니다. 여자라고 소유욕이 없겠습니까. 아무리 도덕적으로 인정을 하더라도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바라본다면 감정이 좋을 리 없겠지요. 도덕적 규제로 행동으로 그 감정을 표현 안할 수도 있지만 다른 여자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감정상 힘들 것입니다. 본문글 쓴분은 이런 점을 지적한 것 같군요. 사회적 배경이 그렇기에 마지못해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 니가 딴 여자 좋아해도 나는 네게 목을 맨다. 이게 이상하다는 것이지요.
    공감은 합니다. 찬성은 못해도.... 남자의 로망을 위해!!!!!

    본문글 작성한 분도 그런 여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었던 불륜에 관한 것을 보면, 분명히 다른 여자의 남편을 사랑해 목을 매는 여자들도 있지요.
    물론 예가 이상합니다. 하지만 그여자가 부인과 알콩달콩 살지는 않지만 사랑을 나누고도 한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사이코(변태)가 많은 사회에서는...... 주인공에 목을 매는 여자들 전부 혼음을 즐기는 변태라고 이해하세요. 그럼 변태니 그렇군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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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BlueCloa..
    작성일
    06.12.27 16:20
    No. 37

    헉... 제목보고 가벼운맘에 들어왔는데...

    심오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군요..
    그냥 싫어하시는 스토린가보다 하면... 안될라나요??

    참고로 전 基炫 님과 취향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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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06.12.27 16:51
    No. 38

    음. 그런 의미에서 구운몽은 깽판무협인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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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연소자
    작성일
    06.12.27 19:20
    No. 39

    요즘 소설들의 개연성이나,,캐릭터들의 정신연령을 보면

    정말 출판을 하는 작가가 맞는지 생각되요.

    또 그런책들을 출판하는 회사들도 이해안가고..

    보면은 무조건 인터넷연재상에서 인기나 조회수가 많으면 출판되는 경우가있는데 정말 답답하다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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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신상두부
    작성일
    06.12.29 00:00
    No. 40

    뭐 그냥 보기싫음 안보면 그만이지만 그런식으로 흘러가는 스토리를 보면 작가의 사생활이 그려집니다.
    주변에 여자인간관계 하나없이 남자들속에서 로망과 망상만 키워온 사람 -_-;;
    그런 분들 글 속의 여자들은 쓸데없는 부분에서 화를 내고(?) 쓸데없는 부분에 집착하며-정박아도아니고 멋지고 지혜로운여자로 설정까지한 주제에 -_-;;
    보고 있다 보면 뭐 이런 이뭐병이 다있냐? 그러고 접고 나옵니다.
    다른 분들 글처럼 맘에 안들면 안보면 그뿐.. 감놔라 배놔라까지 한다는 건 상당히 에너지를 소모하는 길입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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