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자신 있게 이 글을 여러분께 추천하는 이유 5가지만 들겠습니다.
첫째, 필자가 아파도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는 글입니다.
저는 아팠다고 세 번이나 얘기했지만 아무도 괜찮냐는 리플을 달아주지 않았습니다. (눈물) 나중에 독자들과 리리플 할 때 투덜거렸더니 그제사 독자 한 분이 괜찮냐고 물어주시더군요. 그때 제가 감기 걸렸다는 후기는 읽었는데 소설 읽는 재미에 정신 팔려서 안부 리플 남길 시간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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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필자도 주인공도 태연하게 버려버리고 무시해 줄 수 있는 글입니다.
필자랑 주인공이 맞짱 떴는데 승자는 5연참이었음. (눈물)
아무도 절 신경 쓰지 않아주는 글입니다. (눈물)
필자가 가장 좋다고 하면 5연참보다 좋은 6연참 하려고 했는데.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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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보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등장인물도 다 미쳐버리게 만드는 글입니다.
착한 주인공? NO~ NO
악한 주인공? NO~ NO
시크한 주인공? NO~ NO
쿨한 주인공? NO~ NO
활발한 주인공? NO~ NO
명랑한 주인공? NO~ NO
우리 주인공은 미친 주인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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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여태까지 받은 일러스트 56개에 감상평 2개!
사실 일러스트는 주면 연참한다고 독자들 살살 꼬셔가지고 받아낸 것이지만. 감상평도 클마 연참 이벤트 받고 싶다고 독자들이 참가한 거지만. (눈물)
아무튼 이런 관심 받을 정도의 글입니다!
참고로 요즘 본문 스토리 때문에 세피아 그리신 분들, 다 그림 찢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찢지 말고 그냥 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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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매너 없는 후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네타가 있습니다, 스토리 알아도 상관 없으신 분만 읽으십시오.)
문피아에서는 초반 연재 때는 몰아서 연재하느라(한 편당 2만자 가까이) 후기가 별로 없습니다만 요즘은 다른 사이트와 함께 실시간 연재하고 있으므로 필자의 입담을 후기로 엿볼 수 있을 겁니다.
[본문1] 외국에 사절로 간 주인공이 테러리스트를 만나 지하 동굴에 떨어졌습니다. 어리석은(?) 주인공은 어떤 대처도 못하고 무능력하게 두 팔을 들 뿐이고. 그 위로는 거대한 암석 덩어리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후기1] 다음 편에서 주인공은 압사 당해 죽고 세피아(주연)와 요하스(주연)가 추모하러 옵니다.
[본문2] 주인공이 눈을 떠보니 판타지 세계가 아니라 지구로 돌아와 있습니다.
[후기2] 이 소설의 결말은 사실 'AC, 꿈이었어'였습니다. 여태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본문3] 우리 누님형님들의 사랑스러운 남동생, 요하스(주연)가 납치되었습니다. 요네즈(주인공)은 울부짖습니다.
[후기3] System : 가녀린 공주 '요하스'가 마녀 '카트리나'에게 붙잡히셨습니다.
System : 백마 탄 왕자 '요네즈' 구하러 갑니다.
요네즈曰 : 왕자를 하라니까 왜 공주역을 배운 거야!
[이에 독자들의 반응] : ㅋㅋ (글 내용은 심각한데 다들 후기에서 웃어넘어가고 있음)
참으로 매너 없는 후기로, 본문도 두근두근 거리면서 보게 되지만! 오늘은 어떤 후기가 달릴까 기대하게 되는 글입니다. 애프터 서비스도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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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총 연재글자는 74만자! 결코 그 분량도 적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아서 못 읽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잉여한 하루, 제 글로 보내보심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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