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
15.04.03 22:03
조회
1,333


감상요청을 받고 글을 읽으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읽기 어렵거나, 혹은 ‘결국 그 정도’인 수준의 글들일 수 있음을 각오하고 감상요청을 받아들였거든요.

그런데 신청해준 분들의 작품이 상당한 수작이었어요.

정말 운이 좋았네요.


그만큼 부담감이 늘기도 했습니다만,

공모전에 참가한 분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감상요청을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행동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감평문화가 더욱 퍼졌으면 해서에요.

백날, 독자마당 한담에서 ‘문피아는 이래야 한다.’ ‘문피아는 저래야 한다.’ ‘요즘 글들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보다

비평 감상란에서 작품을 공유하려는 사람들이 더욱 멋져보입니다.

고쳐야 할 점을 제시하고, 전체적인 면을 비판하는 분들이 잘못됐단게 아니에요.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들과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려는 분들이 ‘더 멋지다.’ 라는거에요.

여기는 ‘글을 좋아하는 취미’로 모인 사이트니까요.

보통은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댓글을 다는 것도 귀찮아 합니다.

당연해요. 저는 댓글부터 귀찮아 합니다;

그런데 한걸음 더 나아가 작품을 공유하고 나누려는 분들은 얼마나 부지런하신 겁니까.

일단 나부터 변하자라는 생각에, 그리고 감평을 나누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감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2. 저 또한 그 감상에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니까요.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글을 적기 시작했을 무렵, 막 초조했습니다.

적어서 인기를 끌 수 있을까? 걱정이 아니라,

내 수준 정도로 글을 적어도 되나? 비웃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었어요.

‘끝낼거면 빨리 끝내고 싶다.’ 는 생각에 여기저기 정말 많이 기웃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비평을 받을 기회가 찾아왔어요.

사평님이었는데, 그 분에게 긍정적인 비평을 듣고 정말 힘이 많이 났습니다.

아직도 그 힘이 남아있을 정도에요.


맛있는걸 먹으면 나누고 싶고, 재밌는걸 알면 들려주고 싶고, 멋진걸 보면 다른 사람에게 확인시켜주고 싶습니다.

저 역시 그때 받은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려는 거에요.


3. 재밌는 작품이 보고싶었으니까요.

‘감상해드려요’ 적고, 이불킥했습니다.

내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거만하게 ‘감상해드려요’래! ‘감상하게 해주세요!’지!

라면서 막 이불킥했어요.

(고치기엔 이미 본 사람이 너무 많았고.)

어차피 나도 목적은 재밌는 글 보자는건데 뭐 대단하다고

[감상해드리지! 내놔봐!] 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_-


목적은 그거에요.

저 역시 재밌는 작품을 새롭게 알고싶고, 그 작품을 남들과 나누고 싶을 뿐입니다.



다른 분에게 긍정적인 비평을 남김으로서

혹시나 모를,

언젠가 정말 대단한 작품을 쓸 분들일지도 모를 분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하고

남들과 취미를 더욱 즐겁게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그런데!


왜 말이 나옵니까.

철없이 신청했다가 기분 상해서 연중하는 사람들과

그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욱하는 사람,

그리고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가 욕 먹고 기분 나쁜 사람이 발생할 게 확연히 보이네요.‘


‘이제 조만간 글을 접네 마네 나는 요청한 사람들에게 감상,비평을 했을뿐이네

무슨 자격으로 감상,비평을 하느냐 등등  팝콘을 미리 준비해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겠네요.‘


왜 이런 글들이 나와야 합니까.

왜 저런 글들이 허용되야 합니까.

비평의 단점, 저 역시 알고 있습니다.

날선 비평을 한다면 글쓰는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공들인 비평 자체가 무시당할 수도 있습니다.

비평을 홍보로 생각해서 신청한 분들도.... 어쩌면 계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왜 비평의 순기능을 무시하고 역기능만을 걱정하나요.

그것도 역기능이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왜 비평의 역기능을 걱정하고 마이너스 분위기로 끌려고 하나요.

그정도의 걱정을 해야할 정도면 사람은 밖으로 나다니면 안됩니다;

차에 치여서 죽을지도 모르고, 지반이 함몰되서 떨어져 죽을지도 모르고, 우주에서 운석이 날라와 머리를 맞을 지도 모르고, 갑자기 나타난 사이어인이 ‘훗! 전투력 5군!’ 라면서 죽일지도 모르니까요.


정말로 저 걱정대로 될 지도 모르고, 비평이 독이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감상하고 비평하는 문화는 더욱 문피아에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글은 마치고, 비평 예고를 하자면;

-

1. 비평란, 감상란, 추천란은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감상요청을 받겠다고 했으니, 단점은 말하지 않을 겁니다.

장점만을 찾아서, 그 글을 좋아할 분들에게 소개할 글 형식을 취할 생각이라

비평, 감상란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추천하기엔 비평솜씨도 모자라고, 사실 100% 만족한건 아니였기 때문’에 추천란의 사용도 자제할 생각입니다.


2. 소개할 작품은 다음입니다.


도깨비만물상점 - 탱자나무

넬라 판타지아 - 자인


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신청해주신분은 유료연재를 연중중이셔서 제외했습니다;

두 작품 다 나름 무게가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니 우선은 이 말을 남겨두고, 조만간 감상에서 뵙겠습니다.


커-_-밍 순.




Comment ' 3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3 22:22
    No. 1

    한 번 감상 부탁드리고 싶지만... 공모전이라 못 하겠네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수여이일
    작성일
    15.04.03 22:30
    No. 2

    헉 세상에 공모전 작품은 이런 비평도 신청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3 22:33
    No. 3

    모르겠네여... 일단은 연담에 홍보는 금지라 섣불리 움직일 수가 읍네여...(어쩌면 탈락할 수도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수여이일
    작성일
    15.04.03 23:13
    No. 4

    ㅠㅠ 이것도 홍보에 속하게 될까요.. 홍보는 아닌데.. 답댓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03 22:51
    No. 5

    그냥 닉 직접 거론하세요, 상관 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김문덕
    작성일
    15.04.04 11:03
    No. 6

    이분 하도 정담에서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얼마나 글 잘쓰나 가봤는데...솔직히 노코멘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03 22:54
    No. 7

    근데 니XX가 뭘 알고 설레발치고 깝치냐고 말하실 거면,
    제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나 알아보세요.
    전 문피아에 쓴 글이나 덧글 지운 적 한 번도 없으니 찾으면 나옵니다.
    정 못 찾으시겠으면 운동 다녀와서 12시 정도에 써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3 23:23
    No. 8

    그거찾아주세요.
    작년에 [나는 문피아에 소설을 보러 오는게 아니다.] 라고 말하셨던걸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엔띠님이 겪은 일은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겪을 일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04 00:17
    No. 9

    '나는 사실 의사가 아니다'의 패러디인가요?
    혹시 제가 그런 말을 했던가요? 그랬다면 저는 그런 글을 쓴 기억이 없어서 예카마엘님이 못 찾으셨다면 저도 찾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겪을 일은 아니죠, 다만 모든 사람들이 겪을 가능성은 갖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4 00:22
    No. 10

    그때 그 글을 캡쳐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거 하나면 그냥 종식인데-_-;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확연히 보인다는 동일한 의미가 아니지 않나요?
    자신이 말한거에 책임을 가지지 못하세요?
    분명 자신이 정담에 비평하려는 사람들을 비난했고, 저는 비평 또한 창작의 일부라고 생각했기에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이 없도록 다시 한담에 올렸습니다.
    왜 자꾸 싸우자는 식으로 달려드는지를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김문덕
    작성일
    15.04.04 11:04
    No. 11

    리얼 팩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3 22:56
    No. 1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3 23:27
    No. 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3 23:37
    No. 1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진흙44
    작성일
    15.04.04 00:32
    No. 15

    감상을 요청하면 추천을 해준다... 작가에게 도움이야 되겠습니다만, 뭔가 굉장히 위험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4 00:36
    No. 16

    아...이게... 윗 분도 걱정해주셨는데;
    처음에 제가 말을 '감상해드립니다.' 라고 한 만큼, 어디까지나 감상에 주력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해서 요청받은 두 작품을 읽어봤는데, 수작이었습니다.
    비평란은... 안되겠고 (단점을 찝을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보는 단점과 다른 사람이 보는 단점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감상란은... 괜찮은거 같은데...
    추천란은... 어떨까...

    이렇게 고민했어요.
    그런데 두 작품은 보기에 따라서 나누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한명이라도 더 같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란에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두분이 같은 지적을 해주셨으니,
    혹시나 모르니 저도 문피아에 물어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진흙44
    작성일
    15.04.04 04:29
    No. 17

    비평은 정말 대단한거네요. 비평이 대단할게 없다는 사람도 단점을 찝을 자신이 없어 비평란에 올리지도 못할 정도로요. (그런데 이전에는 단점을 지적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 하시고, 비평은 단점의 지적이 아니라 작가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야하는 거라 하지 않았었나요? 전 비평을 한 적도 없지만, 그 이야기를 보고 꽤나 충격을 먹었었거든요. 제대로 된 비평도 못하면서 댓글이나 쪽지로 작가님께 글이 좀 이상하다고 말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위험하다고 한 건 예카마엘님이 아니구요. 왠지 차후에 이 방식으로 추천조작을 하는 이가 나오거나, 앞으로 다른 비평을 해 드린다는 글에 추천을 노리고 참가하는 이가 발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5 09:17
    No. 18

    제가 중언부언해서 죄송합니다-_-;
    비평이 대단하지 않다는 말은,
    비평을 해준다고 크게 홍보가 되는건 아니다. 다른 사람이 걱정할 정도로 '조금 부족한 작품이 비평을 받음으로 대중의 시선에 들게 되고, 그 작품이 베스트란의 평균을 깎아먹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었어요.

    비평의 단점을 지적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기도 하고,
    또 저는 그걸 할 자신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따비를 예로 들게요. 비따비에서 저는 자살로 시작하는 부분을 단점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비따비에서 그 도입부분을 단점으로 잡았다고 해서, 그 작품 자체의 평가에 날 서린 비평을 할 수는 없어요. 어려운 일입니다.
    단점은 제가 보는 단점일 수도 있는거고, 단점이 그 작품의 독이 되거나 악영향이 되는 것만은 아닌거죠.

    지금 보는 작품인 도깨비 만물 상점의 경우, 단점을 집자면 1편이 너무 깁니다.
    약한 인물 중심에 사건만을 길게 늘여놓아서 인물이 부각되지 않고, 덕분에 사건마저 가벼워 보입니다.
    그게 제가 느낀 단점입니다.
    그런데 그 단점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으로 보일거에요.

    말하자면...
    제 자신이 그 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찾아 단점을 잡는건 쉬워요.
    그런데 그걸 남들과 똑같이 공유하는건 어려워요.
    그게 단점이 아니라 장점일 수 있으니까요.

    중언부언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변명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4 00:38
    No. 19


    감상해드립니다, 라는 요청을 올려 두 작품을 요청받았고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되서 추천란에 올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공모전 작품은 추천이나 홍보에 관한 규정이 있는 만큼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드립니다.
    요청받아서 읽은 공모전 작품은 연재한담의 추천란에 쓰는게 가능한가요?

    /고객센터 질문 올렸습니다. 답변에 따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4.03 22:20
    No. 20

    ????
    글을 소개하는 형식을 취한다는 것은 작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읽도록 한다는 것 같은데, 감상란, 비평란, 추천란에 안 올리신다라..
    한담에 추천 달고 올리면 추천글과 다를 것이 없는데, 이걸 안 하신다면 과연 어디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3 22:21
    No. 21

    아, 한담에 추천달고 올릴거에요.
    홈페이지 바뀌며 새로 생긴 추천란에 올리지 않는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3 22:22
    No. 22

    지금 문피아가...
    [홈페이지 메인 추천란][연재한담 추천란][감상란][비평란][공모전 추천란][문피아 리뷰] 이렇게 너무 잡다해서;;; 설명이 부족했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담적산
    작성일
    15.04.04 05:20
    No. 23

    아니 그럼 비평이 아니고 사실은 추천이었다라는 결론이 도출되는건데 여태 두분은 뭐하러 싸우신 겁니까.... -_-;;

    훼이꾸다 추천들아!
    가 되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백아™
    작성일
    15.04.04 08:50
    No. 24

    저도 부탁드리고 싶었지만 공모전 참가 중이라 포기했었는데 ㅜㅜ 홍보에 속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밀글로라도 부탁을 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5.04.05 00:48
    No. 25

    아니 단점도 같이 언급하는게 아니면 그건 추천글이나 홍보글이랑 뭐가 다른가요?
    그냥 감상,비평요청하신분이랑 1:1로 피드백 주고받아야하는게 맞는거죠.
    그런식으로 장점만을 부각해서 소개한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특정작품의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안보이고요.
    이거 진짜 혹시나하는경우이지만 소개하신다는 두작품에 관해서 어떤 뒷거래가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투명성을 증명할수있는 수단이 같이있고 단점또한 적어야 하는건지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홍보 추천글이라고 하시는게 옳다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5.04.05 01:23
    No. 26

    그리고 순기능 순기능하시는데요. 뭐 각자가 문피아에서 활동하면서 경험이 다를테니 그차이는 일단 인정하고 이야기를 하자면요. 장점을 크게 느낀 A 와 단점을 크게 느낀 b가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b인경우가 많았습니다. 과거 감상,비평을 요청하시는분들의 높은 비율로 내글을 칭찬해줘 내글홍보하는거야 등의 이유를 가지신분들이 많았고 그 분들과의 분쟁이 있었습니다. 문피아에서 꽤 활동을 하셨다면 잘 아실거라봅니다. 당연히 비평신청 해놓고는 연재를 누구누구비평때문에 접는다 공지적어두고 접은 사람도있엇고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이있었기때문에 감상,비평을 굳이 받아서 하는것에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는겁니다.
    그냥 자율적으로 찾아서 감상,비평을 쓰는거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5 01:34
    No. 27

    1. 그걸 아시는 분이 왜 굳이 다른 분의 단점만을 부각하셔서 소개하셨나요?
    양산형A님의 작품, 귀향기사가 문피아에서 사라질 정도로 말이죠.

    2. 저는 칭찬과 응원의 힘을 믿어요.
    그런데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저는 J군님이 비난으로 문피아내 작품이 삭제되도록 한 일을 알고있습니다.
    그에 비해 제가 다른 분의 작품을 읽고, 제 마음에 든다면 칭찬과 응원의 마음으로 그 글의 추천글을 올리는게, 문피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5.04.05 08:06
    No. 28

    1. 아니 여기서 이야기하는 문제는 그 이야기는 별개일텐데 제가 감상,비평을 했나요?
    사리분별이 전혀 안되시네요. 그 이야기를 하고싶으면 따로 글을 하나 쓰시죠 거시서 이야기하게요. 계속 그런식으로 쓰면 어딘가 부족해보인다는점을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2. 아니 예카마엘님이 칭찬과 응원을 믿는거야 자신의 시각이고요. 누구나 그러면 전쟁도 없고 아주 평화로운 세계가 됬겠죠. 누구의 시선으로보면 비난으로 보일겁니다. 그런데 그걸 마치 전가의 보도마냥 똑같은 이야기 반복인데 그럴수록 예카마엘님의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그냥 감정싸움하자고 덤비는 키보드워리어랑 하등 다를바가 없어집니다. 적어도 뭔가 이야기하실려면 명확한 근거를 써주시죠. 제가 제기한 문제에 관해서 딱 하나 칭찬과 응원의 힘을 믿는다는게 근거인데 과연 그걸로 납득이 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5.04.05 08:14
    No. 29

    그리고 그런 태도를 취하시는거보면 제 시각으로서는 뭔가 뒷거래가있었는데 찔려서 이런 반응을 하나라는 쪽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감상해준다고하고서 그후에 2작품의 장점을 부각해서 소개하는글을 작성한다라 그러면 이미 타커뮤니티에서 약속된것인가? 또는 뒷거래가있었나? 또는 지인인가? 등의 문제를 생각나게 되니까요. 투명성 확보를 도대체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5 08:59
    No. 30

    그렇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J군님이 양산형님에게 다른 이유로 안좋은 감정을 품고 있어서 일부러 상대방 감정을 건들이고 모욕감을 준걸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5 09:01
    No. 31

    1. 비난을 했죠;

    2. 솔직히 저는 그냥 J군님이 이렇게 왈가왈부하지 않으시면 제가 먼저 나서서 J군님을 비난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하고싶지도 않구요. 댓글을 다셨기에 그에 성실히 응대할 뿐입니다.
    J군님이 먼저 독자마당에 '감상해드립니다.'를 문제 삼아서 비난을 하셨고, 그에 맞춰서 다른 오해가 없도록 위 글을 올린겁니다.
    감상해드린다는걸 곡해하거나 나쁘게 보는 사람이 더는 늘지 않았으면해서요.
    그만하면 안될까요?
    그냥 서로 조용히 무관심하면 될 일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5.04.05 09:17
    No. 32

    이분 참 감정싸움좋아하시고 남을 모략하기 좋아하시는분인가보네요
    1. 예카마엘님의 입장에서 비난이라 받아들이셨겠죠 . 제 입장은 그 작품에대한 평가와 정리글이었습니다.

    2. 아니 왈가왈부 하기 싫으시면 논란히 뻔히 될껄알면서 하는 행위를 자제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저 또한 한담글중 하나에 댓글 달았을뿐입니다.
    참 여기서 또 곡해하시는게 비난이요? 저는 우려의 글을 쓴걸로 기억하는게 이렇게 받아들이는 시각이 참 다르네요. 감상에 관해서 곡해하거나 나쁘게 보는 사람에 관해서 생각하신거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받아서 할게 아니라 예카마엘님 스스로 작품을 찾은 후 그 작품의 작가님과 1:1로 피드백을 하세요. 뜬금없이 감상해준다고 작품들을 모으더니 이제는 소개글을 쓰신다하니 저는 이런 행동이 이영돈PD사건과 왜이리 비슷하게 보이는지요? 지금 하시는 일은 그냥 추천글,홍보글 써줄테니 신청해라 딱 이렇게 보입니다.

    서로 무관심하고자한다면 지금과같이 글에서 다루는 논지를 흐리는 걸 지양하시면됩니다. 아니면 다른반응으로는 무대응이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4.05 09:19
    No. 33

    그 말이 하고싶어요.
    [언니, 저 싫으시죠.]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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