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3.07.14 23:09
조회
4,046

예전에 좋았던 무협지라는 말이 이젠 삼류로 치부됩니다.

그러므로 GO!무림에서는 무협지라는 말대신, 무협소설을 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삼류로 미끄러진 무협지라는 말을 다시 올리기에는 너무 쌓아둔 악업이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보시기에 무협지라고 불릴 글이라면 몰라도

이 글은 괜찮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무협지가 아니라 "무협소설"로 불러주십시오.

이에 관련된 글이 무협논단에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기를.


Comment ' 24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7.14 23:13
    No. 1

    무협인의 위상은 우리가 키웁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7.14 23:30
    No. 2

    드디어 공지가 한 번 올라왔군요...
    저도 무협논단에서 금강님이 쓰신 글 읽고 그 이후로는 무협지라고 부르지 않고 무협이나 무협소설이라고 했는데...
    요즘 가입하는 사람들은 금강님이 올려신 무협논단글을 안 읽어서 그런지 무협지라고 하더군요...
    한 번 공지로 띄워달라고 건의할까... 했는데,
    참고로 올라오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여청
    작성일
    03.07.14 23:44
    No. 3

    지당하신..."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런 포스터 문구가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단예36555
    작성일
    03.07.15 02:26
    No. 4

    저두 진짜 무협지나 읽는 놈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었는데 옛날 공장무협들을 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그럼 말들어도 될 정도라고 생각이드네요. 하지만 인제 거의 공장무협은 거의 인기가 없고 신무협들이 거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일때 무협도 판타지처럼 문학의 한 장르로 대접받을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판타지 무협이라는 말도 없어지겟지요. 건곤불이기가 표지에 판타지무협이라고 적힌걸 보고는 이렇게 잘쓴 정통무협도 이렇게 힘이 들구나란걸 느꼇습니다. 작가분들이 지금도 잘하시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반가운 일이 될 것 같네요. 한때의 암울기를 거쳐오면서 잘견디신 분들이 더 큰 발전을 이루시길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기원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7.15 14:04
    No. 5

    음........좋은생각운동본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15 16:47
    No. 6

    무협지가 무엇인가요?
    전부 '무협소설'들만 보이는데 ㅎㅎㅎ^^
    우리부터 무협인들의 위상을 찾는데 힘써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공
    작성일
    03.07.15 18:00
    No. 7

    간호원과 간호사가 무엇이 다른 지?
    청소부와 미화요원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무협지와 무협소설은 단지 어감 차이만 있는 게 아닌지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작가를 아끼고, 작가분들은 좋은 소설을 쓰는
    게 지속될 때 무협의 땅은 넗어지는 게 아닌지?

    한국사회의 약점이 무엇입니까?
    본질은 그대로 이면서 겉모습만 바뀌어도 만족하는 습관이지요. 위정자들은 애국이라 부르며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고쳤습니다.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간 지 모르지요.

    꿈을 먹는 무협매니아들 만큼은 호칭에 속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3.07.15 18:40
    No. 8

    이런 내가 호위무사감상쓸때 무협지라 썻군

    ㅠ.ㅠ;; 죄송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단예36555
    작성일
    03.07.15 19:03
    No. 9

    묵공님 물론 말이 바뀐다고 본질은 안 바뀌는게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환경미화원을 안하고 청소부라고 계속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인식에는 아 정말 하찮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더 많이 생길 겁니다. 즉 본질은 바뀌지 않으나 사람들의 인식이 바뀐다는 말이죠. 물론 아무 변화도 없이 말만 바꾼다면 아무런 변화가 없겟지만 지금 무협을 볼때 많이 바뀌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무협지라는 말이 발목 잡는 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협소설로 바꾸는게 맞고 무협소설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작품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도 하나의 장르로 잘 인식되고 있느만큼 무협소설도 좋은 장르로 인식 될 수 있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15 20:07
    No. 10

    청소부 와 환경미화원의 어감비교...
    짭새와 경찰에 어감비교.....
    정의는 같을지 몰라도... 정서가 틀립니다.
    우리가 나서서 나쁜정서를 길들일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좋은 말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7.16 09:15
    No. 11

    묵공님은 뭔가 오해를 하고 있군요.
    겉만 바뀌는게 아니라 내부도 바뀌자.
    그런 글에 대해서 무협지가 아니라 무협소설이라고 하자라는 의미입니다.
    굳이 그런 글을 다시 부연설명을 해드려야 하는지 싶습니다만....
    그래서 더욱 무협지라는 표현은 쓰지말았으면 합니다.
    바로 그런 인식들 때문에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퐁당퐁당
    작성일
    03.07.16 11:03
    No. 12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꾼것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습니다.

    국민학교라고 명명한 것 부터가 일제시대였으니까요.

    국민학교의 "국민"은 일본천황의 "황국신민"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바껴야할것이 바뀐것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7.16 23:01
    No. 13

    음 진작부터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3.07.16 23:15
    No. 14

    전; 당연히 무협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무협소설이라고 하는게 더 멋지게 들려서요~^ ^
    앞으로드 이말을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 금강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뚜띠
    작성일
    03.07.18 00:40
    No. 15

    찬성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3.07.18 01:18
    No. 16

    간호사와 간호원이 뭐가 다른지 모르신다면 ..... 병원에 가서 물어 보세요 ...

    청소부와 환경미화원의 차이는 공무원과 일반직원의 차이 입니다.

    무협지와 무협소설의 차이점은 하나는 같은 내용의 한없는 재탕이고 무협소설은 소설의 기본이 갇추어졌다는 점이 틀리죠..

    진짜 매니아라면 이정도는 아셔야 된다고 생각 되는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백제의혼
    작성일
    03.07.18 01:27
    No. 17

    무협소설 들을수록 가슴이 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03.07.18 01:38
    No. 18

    쩝... 전 무협지란 말이 더 정감가고 좋은데...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삼류글은 무협지란 단어의 탈을 쓴 쓰래기 글이지
    결코 무협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넷에서 떠도는 삼류 멜로 소설도 버젓이 멜로란 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것과 동일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전 말을 바꾸기 보다,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싶다는...

    어떻게 바꾸겠냐구요?
    우리 모두 최면술을 배워서 사람들에게 세뇌를 시키는 것이 어떨런지..
    (말도 않됀다구요? 아님 말구... -,.ㅡ 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7.18 16:48
    No. 19

    오오.. 좋은 운동이군요.. 저도 참가를..

    '무협소설..' 히죽..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무링
    작성일
    03.07.18 17:56
    No. 20

    남들이 뭐라하든 난 무협지... 더 짧으니까... 농담입니다.
    하지만 무협지가 그렇게 인식이 않좋은지 모르겠네요.
    보통 사람들은 무협지=무협소설이라 머릿속에 등식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잠사과가 천연 섬유과로 도자기과가 세라믹과로
    바뀌면서 미달이었던 과가 몇대일의 경쟁률이 된 것처럼 이름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죠.
    그러나 무협지는 사회적으로는 나쁜의미가 있는지 몰라도
    수호지 삼국지처럼 옛날 이야기의 분위기가 나는 기분 좋은
    느낌이라 버릴 수가 없네요.
    즉 개인적으로 무협지가 더 친숙하고 특별히 무협 소설을 비하하는
    의미는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주인장님의 의견도 있고 하니 어쩔수 없지요. 글 쓸일도 없지만
    만약 글쓸일이 생기면 주의 하도록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3.07.18 21:54
    No. 21

    맞습니다 맞고요...
    앞으론 '판타지'도 '판타소설'로... -_-;;
    ...죄송 농담입니다 ^^
    아무튼 느낌이란 게 있는거니까요
    겉모습, 명칭이 뭐가 중요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꽤 중요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운진
    작성일
    03.07.18 22:13
    No. 22

    이제는 일반소설에 무와 협만 소재로 들어간 듯 한 소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무협소설이라고 하자고 한지가 10년이 되어가는 듯.. 제가 듣기 시작한 그 때가 시초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스칼렛2024
    작성일
    03.07.19 13:16
    No. 23

    판타지는 그 자체가 장르의 이름이지만 무협지는 장르의 이름이라기보다는 무협 장르 자체를 비하해서 부르는 명칭입니다. 무협지를 무협소설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혈성은유
    작성일
    03.09.01 23:26
    No. 24

    무협의 애독자로서 저도 명칭 바로 잡기에 참여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무협의 이미지는 더 좋은 방향으로 스스로를 찾아 나가리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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