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연재하고 있는 공개작이건
현재 공모전에 내려고 쓰고 있는 글이던.
둘 다 막막하게만 느껴져서 손을 못 대고 있네요.
공모전에 내려고 하나 간단하게 러브코미디 쓴거는 그럭저럭 만족할만큼 나온 것 같기는 한데, 그거 말고도 하나 더 내려고 쓰려고 하니 턱... 하고 막히네요.
연재작도 이제야 겨우 제가 그렇게 생각해왔던 부분인데 그것도 막상 쓰려니까 막막해지고 마네요. 마치 앞으로 숙제가 100장 남아있는데 손이 안 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인데도 말이죠.
예전에 출판소설에 대해 악플(휴대폰에 문자로 날아옴... 주변 대학친구 중 하나였겠지만)날아와서 의욕빠질 때나 야심차게 준비하고 주변인 평도 괜찮았던 출판소설 3권분량 주고 4권 절반 썼더니 1,2권만 나오고 안 내줌이라고 했을 때처럼 아예 그만둘까 슬럼프는 아닌데.
가벼운 슬럼프인데 좀 막막해지고 오래가니 답답해지기는 합니다.
#푸념 죄송합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