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검성95
작성
13.01.18 20:10
조회
3,750

먼 옛날.. 이 세상엔 철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강철과 철로 된 골격들이 하늘을 찌르고, 철로 된 마차들이 움직이며, 바닥이 전부 철들로 덮인..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선가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철의 문명은 화염과 함께 스러져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폭발은 그 중심지에 “영원한 빛” 을 남겨 놓았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책에 나온 전설이니.. 진짜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아대륙을 오고가는 떠돌이들의 말에 의하면 가끔씩 깊은 땅 속, 혹은 철의 시대 유적지라고 보이는 곳에서 드문드문 그 때의 서적이라던지, 물건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철의 시대를 제 3시대라고 부르며 밝혀내려 애쓴다.

 

“영원한 빛”이 그들을 비추는 한 믿음은 계속 될 것이다.

 

<제 4시대_ 에이샨의 피를 갚는자.>

The forth generation - Revengers of Aisian

 

황국에선 제 3시대란 말은 금칙어나 다름없다. 황제가 공식적으로 제 3시대는 없었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황국은 종교를 금지하고 있으며, 제 3시대의 유적은 폐쇄하고 고서는 불태워버린다. 황국이 대륙을 지배한 이후로 그 많던 발굴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전부 잡혀죽거나,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황국의 전령 中)

 

“두려움이 없다고 용기가 생기는것이 아니다. 두려운만큼, 용기가 생기는것이다”

“무슨 말이에요?”

“내가 읽었던 제 3시대 시집에 있던 내용이야. 젠장. 어린애도 깨달은걸 이제야 깨닫다니”

(황국의 전령 中)

 

[로페이어드 488년, x월 x일. 신학자 xxx. 황제의 수명은 그가 신화처럼 신의 자손이기 때문이 아닐것이다. 나는 최근 발견된 제 3시대의 학당으로 보이는 유적에서 여러 고서를 손에 넣었다. 그 중 하나에는 인간의 수명과 생체공학이란것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그 시대엔 인간의 수명증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황제가 그 기술들을 벌써 발견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 中)

 

“전 에이샨의 피를 갚는 자입니다”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 中)

 

검성95[작가]- 쓰는 자신이 내가 다음편에 뭐라고 쓸지 기다려지는 소설.

검성95[평론가]-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간 소설이라는게 믿기지 않았다.

검성95[비평가]- 처녀작에 수정도 없는 글이라는걸 감안해도 평점 9.9점은 너무 과한것같다.

 

 

당신을 3000년후의 지구로 초대합니다. 제 4 시대.

http://blog.munpia.com/xodidanfrlf/novel/5997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791 한담 소설을 쓸 때는 모든 것에 초연해져야하는 것 같습... +6 Lv.23 엄청느림 14.01.27 3,664 0
133790 한담 글을 쓰는데 영감이 되는 작품 +13 Lv.11 역전홈런 14.01.27 4,248 0
133789 한담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글은 어렵네요. +12 Lv.4 Papaver 14.01.26 3,685 0
133788 한담 작명은 참 어렵네요 +18 Personacon 구유[舊遊] 14.01.26 4,262 0
133787 한담 다중연재, 할 만 하시나요? +10 Lv.27 김태신 14.01.26 2,869 0
133786 홍보 [자연/무협] 향현(響玄)의 시(詩) 홍보입니다. Lv.22 몰아沒我 14.01.26 3,014 0
133785 요청 문피아 연재작 좀 추천해주세요~ +9 Lv.14 olfam 14.01.26 3,716 0
133784 한담 변치 않는 진리? +5 Lv.36 백작. 14.01.26 4,516 0
133783 한담 매일 글을 쓸 때마다 행복한 거 보다 더 좋은 건. +4 Lv.34 고룡생 14.01.26 4,292 0
133782 홍보 [자연/판타지] 파멸의 노래 홍보나왔습니다! +5 Personacon 구유[舊遊] 14.01.26 3,298 0
133781 알림 감상평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3 Lv.31 달빛물든 14.01.26 3,951 0
133780 한담 댓글의 힘이란.. +11 Lv.22 PK마스터 14.01.26 3,623 0
133779 한담 플래티넘 결재 폰으로 보고 싶은데... +21 Lv.12 朴어진 14.01.26 3,833 0
133778 알림 리스타트 이순신 완결했습니다. +3 Lv.22 월하수인 14.01.26 4,972 0
133777 추천 '맥스씨'는 참 묘한 글입니다... +21 Lv.5 Brock 14.01.26 6,456 0
133776 추천 [무협] 주기공 작가님 - 능력자 +6 Lv.17 rohan 14.01.26 5,216 0
133775 홍보 [일연/현대]'신이 준 기회' 홍보합니다. +2 Lv.26 노동 14.01.26 2,605 0
133774 한담 '벼리다'와 '담금질' +16 Lv.1 [탈퇴계정] 14.01.26 2,963 0
133773 요청 한국 판타지 물타기 경향/추천요청 +2 Lv.79 玄처리 14.01.26 2,492 0
133772 한담 요새 전투 묘사에 대해 많이 한담글이 올라와 몇자... +7 Lv.60 유위저변 14.01.26 6,294 0
133771 홍보 [일연/일반] 무궁화의 진실, 원자탄 개발에 얽힌 ... +4 Lv.23 tulip642.. 14.01.26 2,520 0
133770 한담 무협소설 창작이 판타지 소설보다 쉬운 이유 +15 Lv.21 불가불계 14.01.26 4,195 0
133769 알림 [청마대전] 1월 연참대전 14일차 중계 +16 Lv.27 글렁쇠 14.01.26 1,932 0
133768 알림 수정 알립니다 Personacon 가멸 14.01.26 2,392 0
133767 한담 글을 쓴다는게 이래서 어려운 거군요. +4 Lv.14 나의일생 14.01.26 1,777 0
133766 홍보 [일반/판타지]' 이세계 모험 크라운크라운'을 홍보... Lv.23 엄청느림 14.01.26 2,445 0
133765 한담 무협에서의 역사란 +16 Lv.7 월하몽 14.01.25 2,301 0
133764 홍보 [일반/라노베] 우리 학교의 관심 받고 싶은 변태 ... +2 Lv.27 김태신 14.01.25 2,299 0
133763 한담 반지의 제왕을 팬픽으로 이어 쓴다면? +16 Lv.21 불가불계 14.01.25 3,879 0
133762 한담 '욕지기'는 '욕설'이 아닙니다. +17 Lv.1 [탈퇴계정] 14.01.25 3,47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