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딸리니 그것참 곤란하군요.
메모장열어놓고 쓰다 지우길 얼마나 반복한건지.
그러다 아차 하고 다시 한글을 열어서 줄 맞추고.
기획일을 조금 해봐서 초반 중반 후반 이렇게 머리속으로는
정리가 완료되었는데..
이걸 글로 옮기려하니 도무지 답이 안나오네요.
혼자 머릿속으로 생각해가며 쭈욱 연결이 될때는
재미있어서 혼자 실실 웃기도 하는데..-_-;
표현력. 정말 중요한거군요.
여담이지만 제가 가끔가는 모 사이트에서 아는분이
이런걸 적어두셨더군요.
미국이 20년이내에 가상현실세트(?)를 준비완료한다고.
아마 군사목적으로 쓰이겠지만..
가만히 혼자 생각해봅니다.
제 글에 나타날 부분중 하나지만 만약 정말로 가상현실이
구현되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전 크게 달라지지않는다 쪽과 세상 자체가 변화될거같다.
두 쪽중 후자쪽에 좀더 무게를 두고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상용화가 된다고 치면 여러가지 문제가
많겠지만..지금도 이야기거리로 나돌고있는 게임머니 및
아이템의 현금거래일텐데 말이죠.
제 글에서는 제작사인 사성이 법을 새로만들어서 대놓고
화폐로 바꿔주겠다는 시스템으로 미리 설정해서 문제될게
없지만 과연 현실에선 그게 통용이 될까요?
미국이야 이미 그렇게 되고있지만 과연 한국이..
거기다 인맥관리에 점점 더 신경을 쓰고있는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데.. 나중엔 좋던싫던 할수밖에 없을거같습니다.
[관리차원상]이라는 명제하에.
거의 8대 2 정도의 수준으로.. 뭐 지금의 아이템XX사이트처럼
비스무리하거나 아예 그 사이트에서 판매할수도있겠군요.
그렇게되면 실제 현실에서 일하는사람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저희 아버지세대. 즉 현재 연세가 50세 이상이신분들이
편의점 및 기타 편의시설에 계실거같습니다.
그 후엔 현재의 시스템이 아닌 전혀 다른 의미의
시스템으로 사회. 아니 세계 전체가 돌아가지않을까요?
편의점 직원이 공무원이라던가..
시급이 시간당 수십만원이라던가.
그렇게 되면서 개발자들 및 관리자.
그들만의 세상이 되어버릴거 같습니다.
그 후.
더이상 어정쩡한 기업들은 살아남지 못하고
그들도 마지막으로 합류하는곳이 바로 가상현실이겠죠.
아마 현실과 게임속도 같을겁니다.
기술 및 이윤을 창출해내는 시스템을 먼저 선점. 혹은 독점하고.
당연히 비리도 만연하겠죠. 없어서야 세상이
재미있을리가 있나요.
지금 TV에서 나오는 소식들처럼 아무리 꽁꽁숨겨도
나중엔 자기 주변사람들의 실수에 의해 언제든 밝혀질텐데.
기존의 가상현실게임 소설. 저도 많이 읽어봤습니다.
저마저도 좀 지루한감이없지않은 초반.
아마도 중반이 넘어가야 몰입이라는걸 하실수 있으실테고
[이놈봐라]라는 반응은 아마 후반이 다 와서야
느끼실수있으실거라 저혼자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제 가을이니 옥상에서 아이패드가지고 글쓰기도
좋은날씨가 되겠군요.
푹~쉬시는 일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