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
13.01.21 06:48
조회
7,367

추천! 강춘봉 - 도사(道士) 이유성." 

 

일단 뭐 연참대전에 참가하느라 연참을 쉬는 주중에만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보곤 합니다. 연참이 끝나면 다 보지 못한 다른 작가님 글도 추천하겠습니다.

일단 뭐, 강춘봉님이 자주 서재에 찾아주시고 하여, 이 분이 쓰는 글에 대해 궁금증이 폭발한 나머지 서재에 잠시 들려 서장부터 27화까지 보았습니다.

27화가 오장 천계에서 온 편지 4화 여기까지 봤습니다.

다 보지도 않았는데 왜 추천이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떡밥을 던지는 작가님의 궁금증 폭발 문장에 매 화로 이끄는 매력(?) 정도 있겠군요.

판타지 소설을 고등학교 2학년 이후 수능으로 끊게 되었는데. 다시 제가 판타지 소설의 매력에 도취되게 해주시더군요.

 

제가 과연 이 글을 어떻게 요약해 글로써 추천의 임무를 다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지만,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재미와 탄탄한 스토리에 발목이 묶인 탓에 추천을 안하고 갈 수 가 없더군요. 부족해도 읽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대충 요약 하자면, 천계로 훌쩍 떠나버린 스승에 의해 졸지에 하산하게된 도사 이유성을 그린 판타지? 혹은 무협소설 되겠습니다. 고아로 자라 스승에 손에 이끌려 도를 입문하게 되는데. 몇몇 사형제 중에 기(?)가 제일 약해 스승이 노심초사하는 제자로 그려집니다. 신선이 되 천계에 올라서도 이유성이라는 이 제자를 가엽게 여겨 편법이라는 편법을 쓰게되는데 이는 가끔 열리는 신선들이 먹게되는 복숭아와 술 잔치 입니다. 이 선도와 선주라는 것이 천계로 승천한 신선들의 불사의 몸과 도력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옥황상제의 상에 오르고 남은 선도와 선주를 도사 이유성에 꿈에 나타나 매달 스승이 먹이게 됩니다. 그래서 기가 제일 약했던 도사 이유성이 강한 도를 가진 도사로 도약하게 되는 그림 입니다.

 

매 화에 나오는 에피소드와 특색을 가진 주위 인물 예를 들면 K와 J씨의 본명에 정말 빵빵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대 판타지가 이렇게 매력적일 줄은 몰랐네요. 외우기 쉬운 주인공과 배경 인물들의 이름이 묘하게 끌리구요, 편하게 볼 수 있는 문체가 이 소설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와 에피소드도 탄탄하구요. 그리고 무협이라고 해서 꺼려지는 한자를 많이 쓰지 않으셔서 이해력 폭발에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 무협은 처음 이 글을 통해 소설로 보았는데, 무협소설도 어렵지 않고 재밌게 읽히 더라구요. 무협을 처음 접한다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시면 재밌다고 생각하실 것 같네요.

 

단점이 있다면, 가끔보는 오탈자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구구절절 문장과 글쓰기를 배우지 못한 독자의 마음으로 쓰는 것이니 다르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각각의 인물들이 참 재밌게 그려집니다.

강추한번 하고 갑니다!!

 

포탈을 까먹었어요 ㅠ_ㅠ

http://blog.munpia.com/jsa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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