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태양을, 내일 나는 볼 수 있을까

17살이지만 15살 정도의 외모를 가진, 얼음으로 세공된 듯 아름답지만 곧 녹아버릴 듯 연악한 네네아리케.

잔혹한 마법으로 아군에게 의지가 되기보다는 공포가 되어버리며 흡혈귀라 불리는 네론그라시아.

사실 그 둘은 동일인물입니다. 흡혈귀와 북령주의 영애 사이를 오가는 네네아리케의 이야기가 내일, 나는의 주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보다 더 크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고 제가 설명해드리기보다는 직접 읽어보시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네요.

여성이 주인공이며, 일인칭 시점이에요. 제가 생각하기론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개성있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 인물들이 감성의 세세한 부분까지 잘 표현되었다는 점 같아요.  

네네아리케와 남동생이자 북령주의 영주인 레르그란트와의 미묘한 감정선을 (중간중간 15살처럼 보이기에 아청법의 선 안과 밖을 넘나드는 장면들이 헠헠...) 보다보면 어느새 흐뭇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연재주기가 꾸준합니다. 더불어 작가님은 군대도 갔다 오셨으니 연재중단이 될 일은 없습니다. 넷상에서는 느리더라도 완결까지 멈추지 않고 꾸준히 글이 올라온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큰 장점이죠. 70화 이상까지 연재된 작품에서는 이미 여러 반전들이 나왔고 이제 마지막, 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완결되기 전에 같이 달립시다.  

*

추천을 해줬으니 연참을 해라.

[최민혁]

추강+1
근데 이건 추천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인기작인데 굳이 할 필요가

[소안]

추강+2
추천을 해줬으니 연참을 해라?
혹시 지인이시면 미리 표시하는게 좋으실 겁니다.
별거아닌것 같아도 꽤 민감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追惺]

인기작이니까 더 추강을 해야죠.
전 몰랐던 작품인데.

[최민혁]

그럼 읽으세요 말이 필요없고 어떤 감탄사도 헛짓거리임

[용세곤]

제목이 뭐죠?

[이거한잔]

추강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62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62</a>

[머라카노]

영원으로가는문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
추강

[landload]

재미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암살의천사]

추강을 했으니 연참을 해라..?

[너땜쉬]

한번에 다읽었습니다 추강!

[호랑바우]

추천이 필요 없을 정도의 인기글인가요?
최근 글은 hit 수가 500 언저리던데..
일단 믿고 가봅니다.

[[탈퇴계정]]

추강+3
여주인공의 낮은 수준의 정조 관념과 금단의 사랑이 인상 깊었죠.ㅎㅎㅎ
페로몬 드래건과 똑같이 생겼는데 페로몬이 안 나와서 다른 존재들을 홀리는 능력은 심각하게 떨어지더군요. 17년 동안 get한 게 고작 남동생 하나라니! 페로몬 드래건은 성별도 가리지 않고, 종족도 가리지 않고, 함락시킨 후에는 짝짓기도 열심히 했죠.ㅎㅎ

[K.S]

전작인 영원으로 가는 문부터 읽어보세요

[불死조]

전 그냥 작가님인 [우 울 함] 님을 추천합니다. 이분의 완결된 다른 글들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