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고맙습니다.

작성자
sogmy
작성
12.10.29 23:48
조회
4,576

우선 원하던 정보를 공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 밝히겠습니다.

우선 아이피가 겹친다는 그 사람들은 제 친구(강끝, 포보제니아)와 친구(강끝)의 아내입니다.

자료에서 보듯이 가끔 그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제 아이디로 접속했습니다.(댓글을 달거나 선호작 수를 확인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평소에 글은 모두 집에서 제 아이디로 올립니다.

이 부분을 증명할 수 있을 겁니다.

귀측이 갖고 있는 다른 자료들도 공개해 주세요.

이를테면 그 지인들은 귀측의 의심과 달리 그렇게 적극적으로 <쾌풍천하>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추천글을 일곱개 받았는데 그들이 댓글에 참여한 건 2~3개밖에 안됩니다.

저는 정말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그들에게 추천글을 부탁하지 않았고 댓글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피가 겹치는 부분은 제가 수백 번 문피아에 접속할 때 그 집에 놀러 가서 그 집 컴퓨터를 사용했을 경우 뿐일 겁니다.

친구들이 제 글에, 또는 제 추천글에 댓글을 다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제 글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줄 알았다면 애초에 왜 그렇게 분명하게 제 결백을 주장했겠습니까?

다른 아이피들을 보여 주세요.

분명히 제 아이피가 위의 기록과는 다른, 즉 제 컴퓨터로 작업한 기록이 수백 개 나올 겁니다.

저는 추천을 조작하지 않았고 댓글도 조작하지 않았습니다.

추천글 중엔 제 댓글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바보였습니다.

불과 몇십 분 전까지 저는 제 자신의 결백을 믿고 문피아를 원망했습니다.

문피아에서 뭔가 조작을 한다는 느낌까지 받았고 이 곳을 떠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보니 귀측의 의심은 타당한 것이었고 제 대응은 미숙하고 성급했습니다.

저는 추천글을 조작했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났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조금만 자료를 빨리 받았어도, 제가 조금만 인내력을 가졌어도 일이 이렇게 커지기 전에 해명할 수 있었을 텐데.

일이 이렇게 커진 건 전적으로 제 잘못입니다.

우선 문피아님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사죄를 해야 하는 사람은 결국 저였습니다.

저를 보호해 주려는 의도를 저를 모함하려는 음모로 여겼으니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위 해명은 한 점 거짓이 없는 진실이고 그것이 규정에 위반되어 제재를 가하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저를 문피아에서 쫓아내지는 말아 주십시오.

아까는 다시는 문피아에 들어오지 않으려 했지만 제 잘못으로 벌어진 일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는 문피아를 필요로 하고 여기 계시는 많은 독자분들과 교감을 나누는 게 좋습니다.

절대로 제가 개입하여 추천을 받거나 댓글을 조작하지 않았지만 이번 일은 문피아측의 처사가 당연했고 제 대응이 즉자적이었음을 다시 한 번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독자분들께 죄송합니다.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제게 욕을 해 주십시오.


Comment ' 25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1:57
    No. 201

    난다킴님께서 쓰신 댓글 내용들을 되새겨보고 그런말씀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몇몇분을 지칭하셧나요? 제가 왜 문피아에 사과를 해야하나요? 재가 말한 내용은 제가 느낌 생각이고 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에대해서 문피아에 잘못하지도 사과할일도 없구요. 제가 화가난건 다른사람 지적하시는분이 본인은 어떠시냐는겁니다.

    징징글이라구요? 무슨권리로 징징글을 배설하셔서 괜한사람들 기분 상하게 하시나요. 웃긴건 난다킴님에 글이 단지 거칠다고만 표현된다는거네요. 제가 왜 문피아에 댓글이나 글을 안남기냐구요. 맞지 않아서입니다. 공격적이고 냉소적이니까요. 문피아를 존중하신다는 분이 개라고 지칭하시면서 시비를 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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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slowly
    작성일
    12.10.30 12:01
    No. 202

    이게 뭔 일이래.....;;; 소그미님의 글 조회수를 보니 딱히 추천 조작을 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데.....;;;; 소그미님 말씀대로 친구분들이 추천한 거라면............단지 아이피만 같다는 이유로 소그미님을 문피아에서 쫓아낸다는 거잖아요.....넷상이다 보니 아이피가 사람을 대신하긴 하지만...........문피아는 사람 사는 곳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아무 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믿는 게 옳다는 말은 아니지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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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2:01
    No. 203

    본인은 남에 글을 보고 열받아서 글쓴다 그러니까 이해하라고 주장하시던데 전 추천조작 문제야 지켜보고 있었을 뿐이지만 난다킴님에 댓글은 보고 화가나고 불쾌하네요. 난다킴님 주장대로라면 저도 욕하고 화를내도 되겠죠. 근데 웃긴건 문피아를 사랑하신다는분이 문피아에 캠페인은 씹어드시고 분란거리는 만들어주시고 사이트 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을 당당하게 하시네요? 우스울따름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속으로 올바르다고 주장하시겠죠? 생각은 사람에따라 다르기 마련인데 어의가 없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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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2:05
    No. 204

    너에겐님 그냥 이 말만 하세요

    '제가 왜 문피아에 사과를 해야하나요? 재가 말한 내용은 제가 느낌 생각이고 전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이 결국 너에겐님의 뜻이니까요.
    결국 너에겐님은 난 잘못한 거 없다. 초반에 문피아를 비난했던 건 당연히 내가 해야할 권리를 누렸을 뿐이다. 이거죠. 네 알겠습니다. 그럼 계속 흥분하시며~ 더 이상 대화가 필요하지 않은 분인란 걸 명심하고 답변은 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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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12.10.30 12:06
    No. 205

    제가 어제부터 이사건을 보면서 느낀건 소그미 작가를 옹호하는 사람의 이론은 나의 작가님이 그럴리 없다능이 아니면 문피아 태도가 문제 있다인데 문피아의 증거자료 제시와 함께 사과가 올라오면서 소극적이 돼더니 다 버로우 타던데 참 사람들 얄밉다고 느꼈습니다.
    깔때는 신나게 까다가 이게 아니다 싶으면 아 그랬었어? 하면서 조용히 사라지네요? 뭐 더할말도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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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10.30 12:09
    No. 206

    어쨌든 잘가십시오. 소그미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2:15
    No. 207

    이해를 못하시네요. 전 비난을 한적이 없고 단지 글에 내용이 보기가 안좋다라고 언급한게 답니다. 매도한적도 비난한적도 없기때문에 사과할것도 없구요. 추천조작사건도 처벌이 어찌되든 큰상관이 없구요.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끝났구나 하고 넘어갈 일이구요. 옹호한적도 지지한적도 없습니다. 단지 해명글보고 어라 지리산님은 아닌것 같네라고 생각했던거구요. 근데 난다킴님 댓글은 멋지시던데요. 별 관계 없는 사람도 화가 날정도로 매도하시면서 사과 요구하고 나는 개니까 짖는거니까 이해해라는 태도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반대편 싸잡아서 매도하시는분이라서 그런지 말귀를 참 못알아먹으시네요. 흥분을 하셔서 그런건지 원래 그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난다킴님이 하시는걸 보고 열받는 사람은 없다고 보시나요? 어떤면을 말씀드린건지 관심도 없으시고 이해도 못하시네요. 물론 제가 쓴글에 불쾌하실분이 계실것도 같습니다만 왜 이런부분들 지적들을 안하시는건지 보다보다 화가나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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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2:18
    No. 208

    왜 화가 났을까요?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세요.

    그리고 초반에 문피아 운영진을 그토록 질타했던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사과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사라지면 그뿐이죠. 제가 왜 이 보기 싫은 글을 적었을까요? 스스로들 마음이 캥기면 댓글들 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럼 적어도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를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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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10.30 12:20
    No. 209

    평소 독자들이 보는 부분은 추천조작 의문 제시글 뜨면 얼마 있다가 사실이면 바로 제제 공지뜨곤 했죠.
    어떻게 보면 이게 지금까지 문피아 내의 매뉴얼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옆에서 보면 중간 과정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작가님 호외글 보면서 느낀건 어..뭔일?이였는데..
    평소대로 안하니 틈이 보이고 바로 난장판이 되는구나 싶네요.

    솔직히 호외글 보고 든 생각은 리뉴얼 하면 유료방식도 도입 된다고하니 유명한 작가님 잡으실려고 그러는구나 했는데...어쩨 지금 와서 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논란이 진행(혹은 댓글만?)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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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2:25
    No. 210

    제가 왜 화가 났을까요? 난다킴님에 말투에 화가난건데요.
    난다킴님이 주장하신대로 개처럼 짖으신 내용엔 별상관도 관심도 없어요. 그저 남 지적질하시는 분이 행동은 나는 개니까 짖는거니까 이해해라고 주장하시면서 사과를 강요하고 내 생각이 진리니 따라라고 강요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드는거지요. 슬슬 마무리 될일에 기회잡고 물어뜯고 분란 일으키는분이 나는 올바르다라고 주장하시는 모습도 역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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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2:33
    No. 211

    사과를강요했 라기보단 사과하지.않는 이들에 마구 짖었다가 맞습니다. 근데 자꾸 반응을 하시는데 뭐 제가 혹 너에겐에게 짖었다고 스스로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이대로 조용용히 끝나면 일이 마무리되는 건가요? 편리하네요. 마음대로 오해하고 오해풀려도 잠수타면 되니까. 왜 분란을 만드냐고요? 제발 잠수탄 그분들 면상을 보고싶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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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2.10.30 12:35
    No. 212

    원래 최종 단계는 말투가 맘에 안든다는 성격 좋으신분들의 등장으로 끝맺음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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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12.10.30 12:36
    No. 213

    난다킴님도 이제 그만 하시지요. 너무 지나치게 가고 계십니다.
    그러다 돌아올수가 없는 강을 건너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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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2:36
    No. 214

    문득 또 간결이 생각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에시오
    작성일
    12.10.30 12:38
    No. 215

    문피아에 접속하지 않은 사이에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그냥 어안이벙벙하네요.

    '리리플'이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리리리리ㄹ……ㅣ리플'이 될 정도면, 서로 쪽지로 주고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2:42
    No. 216

    조용히 끝난다고 편리하다구요? 이런일이 여태까지 이번 한번이였을가요. 제가 알기로는 여태까지 문피아에 대처방식은 조용히 흘러보내는거였는데요. 제가 편리한거였군요. 난다킴님처럼 사이트 방식과 맞지않다면 내방식에 끌어다 맞춰야되는거군요. 잠수타신 분들하고 현피라도 하시게요? 아니면 토론은 하실생각도 없으시면서 불러다 무엇을 하시려구요? 저한테 짖어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에게 불쾌하고 화가날만한 말투를 쓰셨는데 그거에 대해선 전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2:47
    No. 217

    네 말투 험한건 사과드리죠. 그럼 말투, 자세 이런 걸 뺀 나머지는 계속 떠들어도 되죠. 어차피 너어겐님어겐 말투만 중요하시니 이 사과를 끝으로 그만 흥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3:00
    No. 218

    제가 화가 난 부분은 난다킴님에 전체를 매도하시는 내용과 공격적인 말투, 다른사람에 생각보단 내 생각이 옳다라는 주장 등이였구요. 더이상 드릴 말씀도 없네요.

    끝으로 난다킴님께서 자신이 말한 말에 대한 책임문제 말씀하시는거야 제가 관여할 부분이 아닌것같네요. 다만 토론마당이나 건의글에 쓰심이 맞겟죠.

    P.S) 제 말투 자체가 공격적이고 냉소적인면이 강하고 글이란게 쓸때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터라 나름 조심히는 썼지만 흥분한관계로 거친면이 있네요. 삭제하기도 그래서 놔두겠습니다. 괜히 분란거리 하나 더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면서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3:08
    No. 219

    QED 라는 만화의 한 에피소드가 생각납니다.

    "1억 3천만명의 피해자" 라는 에피소드였던가요? 네타가 되는 내용입니다만, 누명을 썼던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위해 폭탄테러를 꾸미는 아들의 이야기죠. 그러나 결국 폭탄테러는 미수에 그칩니다. 그러나 그 미수 자체가 사실은 1억 3천만명의 피해자를 만드는 진정한 계획이었습니다.

    다들 언론에 나와서 하나같이 "모두 매스컴/경찰/정부의 잘못이다. 나는 피해자다" 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게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같이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라고 주장한거죠. 그것이 '일본 전국의 1억 3천만명의 피해자'의 정체였습니다.

    아버지를 회사에서 퇴직시킨 자들, 매도한 이웃들, 욕하던 제 3자들 그 중 아무도 사과한 자는 없고 억울하다고, 나도 속았다고, 피해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들 중 단 한명이라도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면 아들은 그런 짓을 저지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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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3:10
    No. 220

    난다킴님/ 어떻습니까, 제가 위에 쓴 댓글은? 난다킴님이 하고싶었던 말과 좀 비슷한가요?

    이런 방식의 글쓰기는 어떻습니까? 본인이 하는 방식과는 어떤 차이가 있고, 어느 쪽이 효과적이라고 보십니까? 저는 제가 난다킴님보다 글을 잘쓴다는 의미가 아니라, 에너지를 적게 투자했고 남들의 혐오를 적게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는 면에서 더 좋은 글을 썼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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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3:12
    No. 221

    이제 그만합시다.
    감정이 상할대로 상해서 논리보다는 기분대로 팍팍 리플달아서
    역지사지 같은건 안들릴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3:13
    No. 222

    타인에게 지나친 혐오를 사는 글은 원하는 효과보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면에서 결코 좋은 방식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론 촌철살인, 블랙코미디, 역설 등 부정적인 것으로 좋은 효과를 끌어내는 방식도 많이 있으며 특히 진중권씨 같은 분은 그 분야의 대가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탁월한 독서량과 감각, 전략적 사고 등 많은 것을 갖추지 않으면 실패하기 쉬운 방식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말하자면 '비극으로 사람을 웃기는' 정도로 힘든 것입니다. 영화로 보자면 '인생은 아름다워' 정도 밖에는 못본 것 같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사과를 원한다면 먼저 사과를 보여주는 것이 쉬운 방식입니다. 왜 일부러 어려운 길을 가고, 멀쩡하게 지나가는 사람까지 불쾌하게 하셔야 합니까?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3:20
    No. 223

    지나가던 세쯔님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도 결국 아무도 사과 한 마디 안하는 건 참 안타까운 현실 아닙니까? 그 현실이 짜증났을 뿐입니다.

    물론 이런 일은 인터넷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꼬투리가 잡히면 미친듯이 달려들어 물어뜯다가 그게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마치 썰물이 빠지듯 모든 물어뜯던 사람들이 사라지요. 단, 한 명도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그게 싫었던 겁니다. 그 과정에서 격한 표현을 쓴 건 분명한 제 잘못이고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전 여전히 제 표현은 잘못되었을지언정 그들의 태도가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과요? 전 사과를 하라면 백번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한 행동들이 잘못되었다는 건 분명 알고 있으니까요.

    이게 현실이었도 이랬을까요?
    현실에서 문피아가 가게 사장님이고 소그미님이 납품업체 직원이라고 치죠. 직원이 뭔가 의심스러운 짓을 해서 가게 사장님이 직원에게 해명하라고 했다고 옆에서 지켜보던 모든 사람이 가게 사장님에게 왜 함부로 사람을 의심하고 모함하느냐고 타박을 줬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직원이 충분히 의심받을짓을 했던 겁니다.
    그럼 옆에서 심하게 타박줬더 사람들은 사과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인터넷이라고 그냥 슬그머니 사라지면 되는 건가요?
    전 그게 싫었고 그걸 물어뜯고 싶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3:22
    No. 224

    난다킴님/ 님의 글쓰는 방식을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 라는 문구를 주의시키고 지키게 만들기 위해 어긴 사람 집 문앞에다 쓰레기를 쏟아버리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매우 속이 시원하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얼핏보기엔 호쾌하며 협객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당신 역시 '불특정 다수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난다킴님은 불특정 다수에게 '사과'를 요구하셨습니다. 난다킴님 생각에는 본인 '1'이 상대 '다수'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이며, '다수'중의 어느 누구라도 사과를 하면 나는 만족한다고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그 '다수'들이 생각하기에는 자신이 '1'입니다. 각자 유니크한 존재이며 난다킴님이 오히려 시끄러운 다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 분들이 무슨 대단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사과 한마디면 끝날 정도의 행위밖에 안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남들이 폭탄을 쏟아붓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쓰레기 한번 잘못 버렸다가 내 집 앞마당이 난지도급 쓰레기 천지가 된다면 그것은 적절한 벌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남의 돈 1천원을 훔쳤다고 사람 100명이 저마다 내 집에 들어와 '난 협객이다' 하면서 돈을 5백원씩 들고 나간다면 나는 결국 5만원의 손해를 보게되는데, 정당한 벌이라 볼 수 있을까요?

    난다킴님 한분도 수백플을 쓰셨는데, 만의 하나라도 쌍지팡이 짚고 동의하고 나오신 분이 두세분이라도 더 있었으면 어쩌실 뻔했습니까? 그야말로 '사과 한마디면 족할 정도의 잘못'을 했기 때문에 '수백 수천플의 악담을 들어야하는' 상대편이 적절한 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다시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3:29
    No. 225

    위에도 글을 썼지만 사실 심정적으로는 오히려 난다킴님의 의견에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 '1억 3천만명의 피해자'에서 폭탄테러를 한 아들의 심정에 동의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결국 아들은 죄를 지은 사람이고 처벌받아야하는 사람입니다. 남을 일깨워준다는 것은 어쩌면 그 정도로 위험부담을 지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난다킴님께서는 어떤 위험부담을 지셨습니까?

    물론 많은 시간을 소비하셨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셨겠지만, 적절한 방식으로 통제하고 면밀하게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감정을 앞세워 토로하는 욕구의 발산을 우선하셨지요. 꼭 그러셔야만 했을까요? 잠시 자제하고 좀 더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하셨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못했다는 점에서 '나는 비난을 감수한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는 남들의 비난에 대해 '비난을 감수한다라고 말하는 실드'를 치고 그냥 데미지 없이 견디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만 제 오해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의해 마음이 아프십니까? 마음이 아프지도 않은데 무엇을 반성하고 무엇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고 말씀하십니까?

    난다킴님이 정말 어떤 피해를 감수하셨단 말입니까? 일방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끼치시만 하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3:31
    No. 226

    혹시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해서 마음이 아프시다면, 그래서 그 마음아픈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신다면 그 사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저 자신도 경험해봐서 아는 것이지만 마음이 아프지도 않은 것에 대해 하는 사과는 그냥 말일 뿐입니다. 고백하자면 저 역시 그런 사과는 많이 해봤습니다만 아무 의미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世民
    작성일
    12.10.30 13:31
    No. 227

    난다킴님 조용하세요.
    시끄럽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몹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을 제발 깨달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3:50
    No. 228

    저는 당연히 협객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을 길게 하셔도 결국 제가 원하는 건 하나입니다.

    왜? 그들은 사과 한 마디 없이 사라졌을까? 이것뿐이죠.

    제 언행과 말투, 행동을 가지고 지적을 하신다면 그건 모두 제 잘못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뭘 얻고자 이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뭘 희생하면서까지 의짓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꼬리를 자르고 사라진 그들이 조금이라도 느끼는 점이 있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世民님 전 조용히 할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이곳은 애초부터 시끄러운 장소였는데 이곳에 와서 시끄럽다고 얘기하시는 건 좀 아닌 거 같네요. 제가 정확히 무슨 피해를 주었는지 말씀해주신다면 사과드리죠. 혹, 제 과격한 표현이 싫으셨던 거라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3:54
    No. 229

    아, 세쯔님 마음은 아프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예를 드신 건 좀 이 경우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에게 불특정 다수를 향해 쏟아낸다고 했는데. 전 처음부터 지끔까지 특정한 다수에게 쏟아내고 있습니다.

    '문피아의 실수와 태도를 문제삼으며 극렬하게 비판하던 그분들' 이게 제가 가리키는 특정한 다수입니다. 문피아는 실수는 해명했고 태도는 사과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차례는 누구일까요?

    제가 이렇게 확실히 특정된 다수에게 얘기를 하는데 자꾸 문피아 전체 사람들에게 쏟아낸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 삼가해주십시오. 거듭 말하지만 제가 배설을 한 대상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3:58
    No. 230

    새로 글이 계속 생겨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댓글.
    이 글이나 댓글란을 클릭하지 않으면 볼 일도 없으니 딱히 시끄럽다 말하기는 좀 그런 것 같고, 이 글을 눌러본다면 결국 이번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일테니 이런 댓글란의 분쟁 역시 어느 정도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 글로 계속 확대 재생산되느니 차라리 이 댓글란에서 뽕을 뽑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새 글만 아니면 괜찮다고 봐요. 표현이 어떻고 제재감이 되든 말든 이 글만 안 누르면 다른 분들은 신경 안 써도 될 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엘모
    작성일
    12.10.30 14:01
    No. 231

    특정 다수에게 쏟아내는데 왜 이런 공개된 자리에서 쏟아내나요? 가서 하나하나 쪽지 날리시던지, 토론마당으로 가서 공론화 하세요. 이런 지저분한 행동은 원하는 답을 끌어내진 않을겁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난다킴님이 진짜 사과를 원해서 여기서 난동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소그미님 본인께도 참 죄송스러운 행동입니다. 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4:05
    No. 232

    난다킴님/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난다킴님께서 고집하고 계신 부분은 다분히 감정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설명이나 논리로 그만두실 것이라고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감정을 가라앉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싶어 끝으로 한가지만 더 말씀드립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무의미하며 차라리 누굴 지명해서 사과를 요구하십시오. 정말 잘못이 있고 사과할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중 한 사람을 꼽아 사과를 요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책임지기 싫어서 불특정한 다수를 향해 외치는 것은 그만두시라는 겁니다. 괜히 옆에서 열받아하는 사람과 쓸데없는 논쟁도 마시고 정말 사과해야 될 사람을 지명해서 그 사람을 물고 늘어지십시오.

    지목하실 수 없다면 침묵하십시오.

    아파서 누가 길에서 쓰러지면 '누가 좀 도와주세요!' 하지 말고 '당신은 119에 신고 좀 해주시고 당신은 이 사람 부축 좀 해주세요!' 라고 구체적으로 사람을 지목하라는 것은 요즘에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불특정한 누군가가 아닙니다. 불특정한 누군가는 당연히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과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실제로 그런 행동을 앞서서 하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무의미한 파괴 행위는 그만두시고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행동을 하세요. 아무한테나 떼쓰는 듯한 행동을 나이든 사람이 해서는 안됩니다. 사실 어린아이도 그런 것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나 효과가 있지 생판 남이 들어주지는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약간의 영리함이 있는 아이라면 잘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4:08
    No. 233

    그리고 '불특정 다수'라는 단어 자체를 잘못 알고계십니다.

    '특정 다수'는 말 그대로 상대가 특정되었을 때 특정 다수가 됩니다. 이러저러한 속성을 가진 사람은 그 속성이 아무리 자세해도 불특정 다수입니다.

    '경주가 고향인 30세~35세 사이의 남성'이 설령 단 1명 있더라도, 그 사람이 1명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는 그것은 불특정 다수입니다. 이름이나 닉을 꼭 집어서 얘기하라는 말씀입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30 14:13
    No. 234

    특정한 사람을 콕 찝기엔 당시 있던 몇몇 글들이 지워져서 또 미리미리 캡쳐한 게 아니면 다 집어낼 수도 없겠고, 그렇다고 지금 남아있는 게 있나 찾아보고 또 그 사람만 물어뜯으라고 한다면 또 형평성이 문제되겠고.
    그냥 그러지 말라고 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4:15
    No. 235

    세쯔님 어린아이가 떼를 쓴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세쯔님보다 얼마나 나이가 어릴까 그게 궁금하긴 하지만 어쨌든 세쯔님의 말은 전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세쯔님도 결국 제 궁금증을 해결해주진 못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하나입니다. 이것만 해결 되면 더 이상 댓글을 달 이유도 없을 겁니다. 세쯔님이 그 많은 지식으로 제가 떼를 쓰지 않도록 해주시면 감사할지 모르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궁금한 점은.

    '문피아를 오해하고 비난했던 사람들이 사과를 하지 않는 게 당연한 것인가?'

    이겁니다.
    혹은

    '문피아를 오해하고 비난했던 사람들이 사과하지 않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건가?' 이것도 되겠죠.

    세쯔님 논리되로라면 전 이 두가지 궁금증때문에 이토록 떼를 쓰고 있는 것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4:17
    No. 236

    그리고 이것은 도움이 되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부끄러운줄 알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나는 사과를 100번이라도 할 수 있다. 내가 잘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라는 것은 뻔뻔한 소리입니다.

    당신이 잘못하는 것을 아냐 모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못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나는 내가 친일파임을 잘 알고있으므로 솔직하게 사과할 수 있다. 그러나 출세하고 싶으니까 친일은 할 것이다" 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혹은 "나는 강간이나 살인이 죄임을 잘 알고있다. 그러나 하고싶으니 여자를 범하고 죽일 것이다" 라고 하는 것과는 얼마나 다릅니까?

    물론, '죄질'이 다릅니다. 난다킴님이 하시는 행위는 그 정도로 심한 일이 당연히 아닙니다. 그러므로 살인자 만큼 가증스럽게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렇게 '죄 지은자가 나는 죄 짓는 것을 잘 알면서 내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범행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뻔뻔한 일인지 느껴지신다면 자신이 하는 말도 얼마나 뻔뻔한 소리인가 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하지 않는 것만 못한 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4:17
    No. 237

    결국 세쯔님은 제 행동과 말투만 지적할 뿐 제가 궁극적으로 궁금해하는 사항은 별 관심이 없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세쯔님은 지나가는 길에 개가 짖고 있어서 개를 못 짖게하고 싶어하는 것이지 그 개가 왜 짖는 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시진 않은 것 같네요.

    개도 짖는 이유가 있습니다.
    짖는 개를 나무라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와 동시에 개가 짖는 이유도 좀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4:23
    No. 238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질문은 질답란에 올리세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논리가 정연해지고 논지가 드러나는 좋은 댓글이 되지 않았습니까? 애초에 그 정도로 정리해서 댓글을 쓰셨다면 시끄러운 싸움은 줄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안타깝기도 하고요.

    솔직히 제가 그 두가지 질문에 대답을 드릴 수 없는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사실 당사자도 아니고요) 이미 난다킴님에 의해 감정이 상하신 분들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답을 얻기도 힘들게 되었고요. 그 부분은 일정정도 본인 책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답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게 차분한 어조로 공격적이지 않은 태도를 유지하시는게 답을 얻기 쉬우실 겁니다. 저는 그 자체로 만족했기 때문에 더 부언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2.10.30 14:25
    No. 239

    결국 난다킴님의 말씀 (개가 짖지 못하게 하고 싶지 않았느냐는 말씀)을 그대로 인정한게 되었습니다만, 저 역시 '내가 답을 얻고싶다는 이유로 문피아를 시끄럽게 만들어도 괜찮은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건승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4:26
    No. 240

    결국 세쯔님도 답을 주진 못하는군요.
    그리고 전 늘 비슷한 어조였습니다. 다만 상대방의 반응에따라 표현이 과격해졌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4:27
    No. 241

    그리고 제발 문피아가 시끄러워진단 말씀들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정 한 정된 공간에서 한 정된 이들에게만 떠들고 있습니다. 이 글을 열고 읽으시는 건 자유지만 이미 시끄러운 게 뻔히 보이는 이 공간까지 찾아와서 시끄러우니까 조용하라는 말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굳이 새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저 역시 이 시끄러움이 밖으로 번져나가는 게 싫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0.30 16:37
    No. 242

    읽는데 2시간은 족히 필요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감자깡
    작성일
    12.10.30 16:43
    No. 243

    와우~ 세쯔님 말씀정도면 납득할만도 한거 같은데..흠..
    난다킴님! 그냥 쪽지로 해결 보시던가 아니면 난다킴님이 생각하시는 사과할 사람들 목록 쫙 뽑아서 사과하세요! 라고 게시글을 따로 쓰시던가 하세요. 보니까 파이터의 기운이 넘쳐 흐르시는데 그분들하고만 언쟁해도 충분할 듯 하네요. 그리고 작가분이 쓰신 글에 이런식에 댓글들을 난무하게 한 건 정말 폐가 되는 일이라는 것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달필공자
    작성일
    12.10.30 17:12
    No. 244

    그런데 솔직히 난다킴님의 말씀 중 틀린 건 하나도 없는데요? 표현이 거친 부분은 분명히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말은 바른 말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초코틴틴
    작성일
    12.10.30 17:31
    No. 245

    아~ 늦게 댓글 읽으며 정떨어지네요. 이성과 감성사이에서 감성이 후회는늦다님과 난다킴님의 댓글이 재수없다 라고 외치네요. 난독증 초딩찌끄러기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
    작성일
    12.10.30 17:41
    No. 246

    초코틴틴님 본인의 무식을 남에게 전가하려는 어처구니없는 언행은 삼가해주세요. 제가 어떤 부분에서 난독증에 걸렸는지 말씀을 해줘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luckyluc..
    작성일
    12.10.30 17:41
    No. 247

    댓글이 많아서 이 글을 읽게 되었는데 난다킴님 너무 하시는데요 잘 모르긴 하지만 댓글을 읽으면서 난다킴님이 이상하다고밖에 안느껴지네요
    '사과가 뭐가 힘들어.
    저도 사과 하나 할까요? 솔직히 제 이 개소리를 듣고 짜증나신분들에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본의아니게 피해를 드렸네요. 이건 정말 진심입니다. 죄송합니다.

    개소리를 했으니까 사과를 했어.
    자, 이제 당신들 차례야.'
    이거 보고 정말 기분이 나빠지는걸요 이런 사과를 원하시는건가요? 왜 이렇게 공격적으로 쓰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악두유
    작성일
    12.10.30 17:51
    No. 248

    결론은 뭐죵??
    소그미님이떠나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10.30 18:50
    No. 249

    도를 넘는 비하 발언이 눈에 띕니다.
    지금 가뜩이나 분위기 뒤숭숭하고 저도 심란하니, 제재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조형근
    작성일
    12.10.30 20:00
    No. 250

    도를 넘는 글을 써놓고 스스로 옳다라고 듣길 원하시는 분들이 보이는 군요. 글들을 보고 있으면 최근에 본 골드타임 중 이 대사가 생각납니다.
    '답을 정해놓고 그 답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을 했느냐, 아니면 답을 비워놓고 옳은 것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을 했느냐.'
    윗 분들 중에는 스스로 옳다라는 답을 정해두고 찾아가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
    그리고 최근 담배녀 성희롱 사건도 떠오릅니다.
    성희롱이란 답을 정해놓고 머리를 서로 맞대 생각을 짜내는 그녀들의 모습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여우고리
    작성일
    12.10.30 23:53
    No. 251

    항상 이런글엔 싸우는 분들이 계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oker이글
    작성일
    12.10.31 00:02
    No. 252

    이걸 다읽고있었던 제자신이 혐오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도랑트
    작성일
    12.10.31 01:12
    No. 253

    문피아에 그만큼 애정이 있으시면 친구분과 함께 운영진과 삼자대면 하시는 길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변비요정
    작성일
    12.10.31 02:59
    No. 254

    지금은 결말을 지켜봄이옳다고 봄니다 개인적인 욕구는 결말이후에푸시길 부탁드림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0.31 08:24
    No. 255

    선이라는게 있죠. 그리고 규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피아를 비난을 한사람 대부분은 그 선을 넘지 않았습니다. 난다킴님은 선을 넘으셨습니다.

    당신이 그 무엇이라고 해도 타인을 물어뜯을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못하는데, 타인의 사과를 받아서 어디다 쓰겠습니까. 누군가에게 요구하는건 자신이 그만한 자격이 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입에 걸레를 문 사람에게는 어느 누구도 사과하고자 하는 마음이 나오지 않겠지요. 사과하는 사람이 이렇게 없는 이유는 스스로 자초한 일입니다. 누군가의 자발적 사과를 위해서 난다킴님 같은 분은 없는게 더 나은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폭화강권
    작성일
    12.11.02 16:33
    No. 256

    작가분도.. 그 지인분도 문제입니다.
    아이피가 여러차례 겹치고 문제가되니 처벌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에 문피아 문제다. 다른 회원들 문제다 논지로 흐르네요.
    도가 지나치는 발언도 많고, 다들 자기만 맞다고 생각하시는 듯..
    상당수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소송을 해도 될만한 사안이네요.

    그만큼 인신공격적 발언도 많네요.
    차라리 여기서 서로의 인격을 비하하며 헐뜯는 무리들을,
    잘라내는게 좋지 않나 합니다.
    그저 서로의 단점만을 보며 헐뜯는 분들은 굳이 여기에 없어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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