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님의 소설들인데요, 일단 현재 무료연재중인 [차건: 전설이라 불리는 사나이]입니다. 준강님의 소설을 강렬한 액션씬이 아주 많은게 특색입니다. 재밌게 봐서 전작들을 살펴보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를 쓰신 작가더군요. 동명의 만화가 원체 유명해서 예전에도 에이~하고 안 봤던 작품이었는데 준강님의 첫작이었어요. 일단 작가님의 글이 맘에 들면 전작들을 읽어보는데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다르게 글을 쓰시지만 비슷한 면도 있곤 합니다. 준강님의 작들도 유사한 점들이 분명히 있긴 하지만 그게 크게 걸릴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시원한 액션들이 많아서 자꾸자꾸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일단 한 3작품 정도 걸어놨는데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 추석은 준강님의 작품들로 재밌게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아차 본 작품의 줄거리를 말해야죠. 차건 전설의 사나이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회귀로 시작합니다. 그러고보니 준강님 작품들은 그동안 회귀는 거의 없었던 거 같네요. 이번 작품은 70세의 주인공이 19세로 회귀해서 경영을 하게 되는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줄거리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하늘 아래 다른 것은 없다~라는 말답게 그안에 펼쳐지는 얘기들이 그야말로 남성적인 냄새가 물씬 납니다. 다리가 잘려서 휠체어를 타다가 회귀해서 건강한 다리로 변하고 학교에서 폭력에 처절히 당하고 이런 그야말로 뻔한 내용들이지만 누가 맛을 내냐에 따라 달라지는 역시 또 요리장인의 글이 볼수록 흡입력 있게 전개됩니다. 이 작품으로 갈증이 안풀리신다면 다른 작품들도 역시 한번씩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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