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시간나서 읽어본글인데 필력이 좋네요..
처음써보는 아마추어가 쓴글이 아닌듯 싶습니다.
장면이나 상황에 대한 묘사가 아주 오밀조밀하고 자세합니다.
무협소설 쓰시던 한상운씨의 작품읽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영국으로 건너가서 부활하는 축구코치 이야기인데 이야기인데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본문 소개글을 빌려왔습니다.
“지지리도 운없는 축구 코치, 양주형.
3부리그의 보잘것 없는 유소년 코치직을 제의받아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향하는데, 옆자리가 세계적 유명인인 자기개발 전문가 토니 로빈스였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그의 말을 우습게 듣고- 노트북으로 돌리던 축구게임. 게임의 선수 잠재력을 보는 프로그램 지니스카우터가 현실에도 있었다면 좋겠는데, 하고 소원을 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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