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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무림서 평전 1 명경편

작성자
Lv.1 묵왕
작성
06.12.11 21:39
조회
2,612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출판사 : 파피루스, 청어람

이 글은 단순한 무력만을 보는 게 아니라 전반적은 인물에 대한 생각가 제 평을 적어 놓을 겁니다. 마음대로 반박해주세요.

첫 번째, 역시 명경입니다.

1. 명경

1) 타고난 능력

명경이 가진 가장 무서운 능력을 대라고 하면, 염력과 타고난 마성입니다. 여기서 마성은 비의 마정으로 부터 받은 마성이 아닙니다. 바로 아버지 삼안마군으로 이어받은 마성이죠. 아무리 도가계열의 검술, 활검을 배운다 할지라도 그것을 살검으로 바꾸어 버리는 마성. 살인을 위한 검의 최적로를 만들어내는 능력. 그 능력의 진면목이 바로 십단금입니다.

2) 가진 재능

그리고 명경이 가진 뛰어난 재능을 들고자 하면, 마성으로부터 근원한 십단금뿐만아니라 그가 초식을 고쳐주자 지극히 실전적인 무예가 되버린 진무십이권에서도 드러나는 무공창조의 재능, 그리고 문파를 이끄는 것 지도자와는 사뭇다른 지도자의 재능. 바로 전장을 누비는 장수로서의 재능입니다. 십익 중에서도 과연 돋보이는 재능이죠.

3 성격

명경의 성격은 그의 사부 허공진인과 판박이인 성격 무뚝뚝합니다. 하지만 무군들의 무공을 지도해주고, 사형제들에 대한 애정, 사문에 대한 애정에서 볼 수 있듯이 속으로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의리를 지닌 사내입니다.

4 무력과 무공의 특징.

무겁고 꾸준하며 강력한 한방을 갖춘 유형입니다. 공격을 할 때도 막 쉴 새 없이 쾌속한 스피드로 몰아치는게 아니라, 묵직묵직한 공격으로 싸움을 이끌어 갑니다. 꾸준히 꾸준히 상대와 맞상대하며 싸움을 진행하다가 기회가 생기면 마지막 결정적인 한 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형이죠.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꽤 공격적인 유형의 싸움 방식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고 위력적이게 하는 것이 십단금이란 절세의 무공입니다. 특히 마지막 한방 금파의 위력은 능히 모든 무공에서도 파괴력 면으로는 정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무공이죠. 한백이 평가하길 진가의 투인과 비견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무공 중 하나 일거라고 말한 것에도 그 강력함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5. 라이벌과 목표인 자 그리고 라이벌이었고, 목표였던 자들.

라이벌과 목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벌은 서로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자들이고, 목표는 그 것을 뛰어넘어야겠다고 생각하지 굳이 싸움등을 통해 이겨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어찌보면 같다고 볼 수 있고 애매하고 주관적인면도 적잖아 있지만, 굳이 구분하자면 싸움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이겨야 되고, 굳이 싸움 등을 통해 이기지 않고 간접적으로 넘어서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첫 만남의 무력차도 라이벌과 목표자를 구분 짓는 큰 요소인 것 같네요. 그 여담이 길었네요.

- 라이벌

사막의 독수리 이시르

중원출도 후 처음으로 라이벌 관계를 만든 인물이라고 보여집니다. 바룬도 있지만, 바룬은 라이벌에 모자란 감이 있었지요. 명경은 이시르를 통해 전장의 한 장수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그 싸움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결국 명경의 승리로 끝나고 말지요.

- 금마광륜 승뢰

일생일대의 라이벌이라고 여겨집니다. 금마륜과 흑암.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무력. 서로에게 밀리지 않는 마성. 둘 다 똑같이 얻은 마정. 금마광륜을 통해 신병이기의 위력을 알게 되고 곧바로 자신도 신병이기를 얻어 그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까운 거리라면 서로의 기척을 알고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조건이 너무나도 비슷하기에 라이벌로서의 조건도 완벽해 보입니다.

- 귀도

단 한 번의 싸움이고, 명경에게 핸디캡이 많이 작용했었지만. 아마도 귀도와 명경은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게 될 겁니다. 귀도의 실전적인 무예에 싸움 초반 밀리는 명경의 모습은 중원에서의 실전이 타 십익에 비해 부족한 명경의 한계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습니다.

목표자

- 군신 챠이

너무나도 강대했기에, 처음에는 아예 뛰어넘을 생각조차 못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명경 결국 승부를 통해 명경이 이깁니다. 승부를 통해 뛰어넘었지만, 그는 절대 명경보다 하수가 아니였고, 위대했던 사내이기에 라이벌보다는 목표자에 넣었습니다. 아마 명경은 곽준의 죽음 이후 그를 뛰어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겠지요.

- 허공진인

영원한 목표자 일겁니다. 무력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명경에게는 아버지이고 사부이니 그와 같은 인물이 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 남궁연신

수많은 싸움이 있었고 많은 핸디캡이 있었지만, 명경은 무당마검 말미까지 남궁연신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식화된 상단전의 무공. 그 가공할 위력 앞에서 명경은 여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와의 싸움은 명경에게 있어서 염력이라는 무공의 경지에 있어서 또 다른 성장을 가져다준 경험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러기에 남궁연신을 목표자의 한 명으로 넣었구요.

북풍단과 모용청 다른 무당사형제들은 다음에 다루어야 할 것 같군요.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요.

사실 반나한도 목표자에 넣고 싶었으나, 조건이 너무 모자라고 무당마검에서의 중요도도 많이 낮고, 명경에게 어떤 깨달음을 준 것도 전혀 없어서 뺐습니다. 진천은... 너무나 난감하네요. 명경이 그를 넘어서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전혀 추측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아마, 사패의 주인들 아니면, 여기서 언급못한 명경의 식구들(?) 얘기가 하고 싶네요.


Comment ' 16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2.11 21:56
    No. 1

    그러고보면 명경의 염동력이 청풍의 그것보다 절대 뒤지지 않을텐데(명경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데다가 그 역시 염동력을 다루는 무공을 배웠으니까요. 주작검 얻고 상단전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운 청풍에게 절대 뒤지지 않을 겁니다) 명경이 어검으로 싸우는 모습은 상상이 안 되지요.
    청풍이 네 자루의 검이 현란하면서 아름다운 선을 그리며 날아간다면, 명경은 앞에 있는 거대한 벽을 흑암으로 일격에 박살내는 모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11 22:01
    No. 2

    명경이 어검을 안쓰는 이유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이겠지요. 한 순간의 기재로 어검이나 염력을 쓰는 것은 괜찮으나 1:1 싸움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청풍은 검이 4자루입니다. 4자루를 동시에 쓸려면 2자루는 염력을 이용해 싸우는 수 밖에 없겠지요. 그것이 4자루 검을 지닌 청풍에게는 최효율적인 공격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2.11 22:08
    No. 3

    명경도 어검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질문에 한백림님의 답변

    >못할바는 아니지만, 안 씁니다.
    명경의 뽀대는 직접 빡세게 휘두르는 그 파괴력에서 나오는 겁니다.
    청풍 핀판넬은 명경 스타일이 아니에요.


    .........역시 뽀대가 중요합니다 -_-)b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11 22:13
    No. 4

    ... 역시 뽀대인겁니까;;;
    뽀대지존으로 생각되는
    파천의 그 무지막지한 대포알 공격.. (좋은 말로 하면 통천..)
    무지막지하게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6.12.11 22:22
    No. 5

    어검에도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구결이 있다고 작가님 답변에 본 기억이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아르케
    작성일
    06.12.11 22:24
    No. 6

    남궁연신을 목표자로 넣는 것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명경이 남궁연신에게 한번지기는 했지만
    8권 말미에 명경이 남궁가와 모용가에 찾아가서 파혼을 요청하는 장면에서 한줄로 살짝 넘어가지만 분명 이런말이 나오죠
    "남궁연신도 그를 제지하지 못했다"
    여기서 제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명경이 남궁연신을 죽이지도 중상을 입히지도 않고 제압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남궁연신이 큰 상처를 입었다면 남궁가에서 파혼을 받아들일때 그런 분위기가 나오지 않았겠지요

    이걸 보니 확실히 알 수 있겠더군요 십단금을 완성하기 전과 후의 명경이 얼마나 다른지 말이죠. 십단금을 완성하지 전의 무위로 명경을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사중비(맞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남궁연신과 비슷한 정도로는 그의 첫번째를 감당하기 힘들다. 두번째와 세번째에게도 질 것이다. 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즉, 제천의 십익은 대부분 남궁연신을 능가할 무공을 지닐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KarpeDie..
    작성일
    06.12.11 22:38
    No. 7

    저도 남궁연신을 넣은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명경이 남궁연신과 처음 겨뤘을때는 아직 미완성의 상태였죠. 십단금을 완성하기전과 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게다가 남궁연신이 남궁세가의 최강자는 아닙니다. 남궁세가의 최강자는 진원검이죠.
    십익들의 무공이 허공이나 옥허와 대등 혹은 반수정도 아래라고 보는데..남궁연신보다는 한수정도 위라고 봅니다.
    진원검정도는 되야 십익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진원검도 사패시절의 인물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11 22:45
    No. 8

    목표자는 실력만이 아닙니다. 본받을 점이 있고 그것을 본받으려는 의지를 가졌다면 그것은 충분히 목표자라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원검은 십익보다 훨씬 강할 겁니다. 허공과 비슷한 반열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11 22:46
    No. 9

    그리고 남궁연신은 목표자였던 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중요한 걸 위에서 생략해버렸네요. 위에선 자와 였던자를 구분해놓고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자와 였던자를 구분하지 않은 오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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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6.12.11 23:30
    No. 10

    이상하게 묵왕님의 글을읽다보니 자꾸 명경과 아슈람이 겹쳐보이는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그대의신
    작성일
    06.12.11 23:35
    No. 11

    머니머니 해도 역시 명경이 인기 탑 인거 같네요. 명경 최고
    그리고 명경의 라이벌은 승뢰 아닐까요
    아무리 무공실력이 비슷해도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청풍은 라이벌로 보기엔 관계가 쫌 그렇죠? ㅋ
    삼촌과 조카 쯤
    머 언젠가 조카가 삼촌보다 힘이 더 세질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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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푸른광풍
    작성일
    06.12.12 00:03
    No. 12

    반나한은 명경을 처음 본 순간 삼안마군을 느꼈더랬죠..

    화산질풍검에서 청풍과 서영령이 천룡회주 오극헌을 만났을때
    오극헌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었죠. 자기 제자가 명경한테서
    삼안마군을 느꼈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검푸른광풍
    작성일
    06.12.12 00:06
    No. 13

    제가 알기로 작가님께서 먼~~ 훗날 명경이 전대고수의 반열에 오를 정도의 시기에 가서는 전 무림을 통틀어서 명경을 이길자, 3명도 없을거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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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12 16:12
    No. 14

    명경이 전대고수면 머.. 사패는 물론이고 진천 등도 다 안녕했을테니.. 앗.. 진천은 150살까지 살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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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6.12.13 16:08
    No. 15

    뭐 지금에서야 십익보다 강한 자들이 여럿 있겠지만...십익은 동년배들중에 최강이니까요. 전대고인들이 없어질 때쯤 되면 무림의 전설로 남겠죠. 4패의 주인들같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왕
    작성일
    06.12.15 15:12
    No. 16

    한백무림서의 재미가 바로 이거 같군요^^
    너무나 많은 영웅들이 나오고 이야기 중간중간에 한마디의 단서들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니 말입니다.
    그러니 한번 읽어가지고는 토론하기가 벅찹니다.^^
    다시한번 무당마검이나 질풍검을 읽어봐야 이야기에 참여가 가능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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