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룡마제 9권 (약간..미리니름)

작가명 :

작품명 : 적룡마제 9권

출판사 :

저번에 적룡마제 8권을 워낙 재미있게 보았지만

빌어먹을 고3이라는 직업(?) 때문에 선뜻 보지 못하다가

어제 보고 말았습니다.

이번 내용은 생각이.. 안납니다( - _ - 치매인가..)

굵직하게 삼대무곡을 연우가 멸망시켜 버리는것과

적룡마제라는 칭호를 얻는 계기가 나오는군요..

마지막에는 꽤나 통쾌했습니다..

허나.. 초반부분의 단서엽의 "X잡고 X나 쳐" (남자분들은 아시겠죠..?

잘못되면 어쩌나 이러는 녹림의 인물에게 한 말인데..

그냥 방안에 쳐박혀 있어  이정도로 순화해도 될것을..

꼭 X잡고 X나 쳐..  이런식으로..ㅠㅠ

또 개새X야..이런것도 있었드랬죠..

아 이건 정말 슬픕니다.. 갑자기 확 깨버리는군요..ㅠ

누구나 다 아는욕에다가 한글자만 X쳐버린것도 그렇지만

"X잡고 X나 쳐" 이건 정말...으으..

어찌되었건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님 담편 기다릴게요..~

[창공의섬]

-_-; 깨는군요. 정말 깹니다.
재밌는글 읽다가 이런 압정을 밟다보면 그냥 책을 집어던지고 싶어질때가 있답니다.

[코끼리손]

저 대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랬죠.
아니 처음엔 강간범의 그걸 그냥 잘라버립니다-_-
이미 처녀가 아닌 겝니다. 정절의식도 없을 듯.
단서엽은 그런 여자죠.
허나 그런 단서엽이라도 없다면, 적룡마제는 너무 밋밋한
글입니다.

[여름밤]

단서엽도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케릭터이죠.ㅡㅡ;

[피룬]

다 좋은데... 제발 영어좀 그만 썼으면 좋겠더라고요.
이번권도 어김없이 갭(gap)이라는 말을 쓰시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