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마신
출판사 : 드림북스
아래 인위님이 워낙 잘 적어 두어서 저는 간단히 추천만 하겠습니다.
오늘 3권을 보는데 요즘 글들 중 3권 들어서 그 분위기와 느낌을 유지하는 글이 정말 드뭅니다.
그러나 이 마신은 그걸 그대로 유지해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3권 조금 남았습니다만...
아래 인위님이 쓴 것처럼 이 마신의 주인공은 정말 강합니다.
강호출도후... 강력한 주인공이 아주 많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이 주인공처럼 극강한 주인공은 없었던 것처럼 생각될 정도로 강합니다.
그런데 이 글의 장점은 바로 그런 극강한 주인공을 잘 포장해서 흥미를 잃지 않게끔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을 써보면 아는 일이지만, 극강한 주인공으로 글을 제대로 끌고 가는 것은 보는 것과 달리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이 대부분 무너지지요. 뒤에 가면.
그런 점에서 김강현은 이제 자신의 류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믿고 볼 수 있는 작가가 또 한 사람 늘어났다는 의미지요.
통쾌한 글을 보고 싶다면...
이 글을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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