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도검
작품명 : 구룡천하 1~5 권
출판사 : 뿔
구룡천하라는 책을 본지 몇개월.. 어느새 5권이라는 빠른 출간에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습니다.
구룡신기를 사용하는 먼치킨 무협입니다. ㅎ
약간은 요즘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 소재이죠.
신기에 의해서 주인공의 힘이 강해지죠..
초반 1,2권까지 읽었을때는 솔직히 그리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은 10살때 집안이 몰살당하는 아픔을 당합니다.
그래서 한이 깊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주인공성격이 한이 깊은건 알겠지만 어떤 특색이보이지 않고 어정쩡했습니다.(끌리지않은이유)
스토리 진행은 5권까지 솔직히 일정합니다.
왜냐면 이 이야기의 큰 틀 자체가 복수와 구룡신기들의 회수에 있기에 5권 가는 내내 신물에 탐욕을 들이는 많은 무림인들이
나타나고 몰살(?) 하고 적이 나타나면 몰살하고 주인공이 위험에 처하는 장면도 나타나기는 하지만.. 너무 몰살들을 일삼기에.. 그리
공감 가지는 않죠;; ㅎ
몰살의 우각 님의 전왕전기나 명왕전기도 이런식으로 적이 나타나면 몰살하고 하지만.. 이 책들은 강자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구룡전기는 솔직히 쪽수로 밀어 붙이죠;; 주인공이 5권에 이르러서야 강호에 자신의 목적과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에 대해 말하지만..;;
너무 많이 죽입니다;; ㅎ
(너무 비난만 적은듯하군요;; ㅎ)
하지만 재밋는점도 있었습니다.
구룡신기나 독특한 파티구성과 영물 등.. 약간은 요즘은 잘 등장하지 않는 소재들에 신선함을 느꼈고.
1권당 하나씩 회수하는듯한데.. 그때마다 구룡신기에 잠들어있는 힘을 주인공이 흡수하면서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에 재밋기도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아주 먼치킨이 되었죠;; ㅎ
음.. 구룡신기 하나에 내공1갑자라고 가정하면 지금은 5갑자? ㅎ
6갑자?ㅎ (실제로 갑자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ㅎ )
5권 마지막 장면에 히로인과의 재회가 솔직히 마음이 들더군요 ㅎ
한.. 7권쯤 되면 완결될걸로 예상 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는 봐도 돈이 아깝진 않은 구룡천하였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