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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훈님의 비천

작성자
Lv.22 손도사
작성
07.12.23 13:45
조회
2,559

작가명 : 전영훈

작품명 : 비천

출판사 :

우연히 감상란에서 철혈검가를 알게되서 봤습니다.

매우 재미있더군요.

야호~ , 하나 건졌다라고 생각이 되면서, 작가 전영훈님의 다른 작품을 뒤지다가 "비천"을 어렵게 구해서 보았습니다.

1부 6권까지 나왔는데, 다 보는데 거의 18시간 걸리더군요.

권당 분량이 많아서 타 무협소설에 비해서 1.5라고 계산하면 맞을 듯 싶네요. 고로 6권이지만 9권분량이죠.

분위기는 마교가 배경이라서 그런지 묵향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다만, 주인공 캐릭터는 틀리죠. 무겁마공을 익혀서 인지

안하무인,경박,심술,잔머리,욕쟁이가 주인공의 키워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캐릭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전투,비무로 일관하는데 흥미진진합니다.

일관성이 있는게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네요.

2부가 어떻게 진행이 될 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주 옛날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소설을 본적이 있는 것만 같네요.  주인공이 마교에서 성장해서 마교를 접수하고 교주가 될 무렵에 주화입마에 빠져 반로환동은 했으나 기억을 잃어버리고

다시 정파 밑바닥에서 성장하는... 그런 류..

어쨌던, 크리스마스때 별일 없는 분들 한번 봐보세요.

1박2일 무아지경을 보장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토끼왕
    작성일
    07.12.23 16:20
    No. 1

    비천이 과연 2부가 나올런지 -_-;;
    1부 6권으로 끝난게 조기종결이라는 소리도 많았고..
    나온지 벌써 시간이 -_-;;
    저도 2부 쓰신다는 소식 들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Nanami
    작성일
    07.12.23 19:43
    No. 2

    개인적으로 엉성한 느낌이 많이 나는 작품이 아니었는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느낌은 엉성했다는 그때의 감정이 남아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황혼부엉이
    작성일
    07.12.23 20:04
    No. 3

    저도 초반에 어색해서 접었었는데 철혈검가를 재밌게 보고나니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12.23 20:23
    No. 4

    완성도를 떠나서 재미면에서 최고의 글입니다.
    철혈검가는 필력이 훨씬 완숙해졌구요.
    전영훈님도 이제는 지명도 있는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전영훈님 글은 닥치고 믿고 보면 된다는 주의.
    비천 2부 기다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전에 철혈검가나 빨리 내주셨으면 하는 소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7.12.23 23:36
    No. 5

    초반엔 가볍게 느껴지지만...뒤로 갈수록 뭔가 팍팍 끌어당긴다고 해야 할까요?
    2부를 꿈에서도 기원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빛의선율
    작성일
    07.12.24 11:38
    No. 6

    정말 기억에 남는 소설입니다. 재미도 최고이고... 2부가 나온다면 정말 기대가 되겠지만... 알기로는 2부 안쓰신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르심
    작성일
    07.12.24 13:39
    No. 7

    비천, 참 재미있죠. 저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2부가 정말 나오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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