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영훈
작품명 : 비천
출판사 :
우연히 감상란에서 철혈검가를 알게되서 봤습니다.
매우 재미있더군요.
야호~ , 하나 건졌다라고 생각이 되면서, 작가 전영훈님의 다른 작품을 뒤지다가 "비천"을 어렵게 구해서 보았습니다.
1부 6권까지 나왔는데, 다 보는데 거의 18시간 걸리더군요.
권당 분량이 많아서 타 무협소설에 비해서 1.5라고 계산하면 맞을 듯 싶네요. 고로 6권이지만 9권분량이죠.
분위기는 마교가 배경이라서 그런지 묵향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다만, 주인공 캐릭터는 틀리죠. 무겁마공을 익혀서 인지
안하무인,경박,심술,잔머리,욕쟁이가 주인공의 키워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캐릭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전투,비무로 일관하는데 흥미진진합니다.
일관성이 있는게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네요.
2부가 어떻게 진행이 될 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주 옛날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소설을 본적이 있는 것만 같네요. 주인공이 마교에서 성장해서 마교를 접수하고 교주가 될 무렵에 주화입마에 빠져 반로환동은 했으나 기억을 잃어버리고
다시 정파 밑바닥에서 성장하는... 그런 류..
어쨌던, 크리스마스때 별일 없는 분들 한번 봐보세요.
1박2일 무아지경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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