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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고구려를 읽고

작성자
Lv.1 114신선혜
작성
08.08.30 11:15
조회
1,171

작가명 : 동맹원

작품명 : 스페이스 고구려

출판사 : 조아라

무엇을 읽을까 문피아와 조아라를 돌던중

어려운것이 많아 무엇을 읽으면 재미도 느낄까라고

생각해 찾아보던중에 스페이스 고구려라는것을 보게되었다.

그저 우리나라 고구려의 이야기라고

생각과는달리 과학에 관한 이야기였다.

평소 과학을 별로 재미있는 과목으로 생각지않았던

나는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긴했지만 궁금증으로 읽어보게되었다.

생각보다 글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지구의 위험,운석의 충돌 그것은 어찌보면

아직 우리에게 그런일이 생기지않는 이상

세상사람들은 그리 위험하다 급박하다라고 느끼지않을것이라고본다.

이글에서 시작단계에 나오는 미첼슈먼이라는 사람은 천재과학자였다.

그 과학자의 발견으로 인해 그저 아무것도 모르게 죽음을 맞이하는건 피할수있었다.

하지만 어찌보면 알고죽는것이 더 무섭다하지않았는가,

이것을 막을수없다면 바로 눈 앞에서 우리가 죽을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없었다.

하지만 이글에서의 이야기는 물론 다 가상이지만 이것이 그냥 가상의 일만이 아닐것이라는 느낌이 문득들었다.

그저 영화에서보던,

그저 글에서만 나타나던 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날수있다는 의문점이 조금 생겨난것같았다.

세상사람들 그리고 우리까지도 지구의 손상을 알면서도 스프레이나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물질들을 마구쓴다면,

이글의 그저 운명적인 ‘운석충돌’과는달리 우리가 만든 재앙이 다가올수있다는것을 느꼈다.

빠져 나갈수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그저 좌절에빠져있던 그에게 희망이 생겨났고,

그에게 충격을 준것은

그저 이 탈줄이 앵글로색슨 만의 생존이란걸안

미첼슈먼 한국이름은 안효섭은 모국을 위해 위협을 무릅쓰고 한국으로와 사실을 알린 미첼슈먼 그사람은 어찌보면 지금의 지구의 위험을 알리고싶은 사람일수도있다.

이글에서 가장 감명깊게읽었던 부분이있었다.

미첼슈먼박사에게서 사실을 안

국가정보원 김명석 차장의 대사 일부분이였는데 내 머리속에 내 가슴속에 왠지 짜릿한 느 낌을준 구절이였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미국과는 다른행동이다. 물불 안가리고 모든것을 지우려고하고있어,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안효섭박사의 말은 사실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 사실을 어떻게 소화할수있을까? 만약 내가 판단을 잘못하면 우리나라와 민족, 내가족은 혜성이 아니라 내부의 자중지란으로 주저앉아버릴것이다."

"내가 우호와 직원들 폭팔에 휘말린 사람들만의 복수만을 꿈꾸게된다면 이나라는 돌이킬수없는 악몽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되는것이란 말이다 침착해야한다 내가이성을 잃으면 모든것이 끝장이다 정신 바짝차려 김명석"

자신만이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사람만이 아닌

자신의 조국 자신의 민족 자신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내게 짜릿한 느낌을 준 구절이였다.

이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사람 그와는 반대로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라는 소재가 그저 어디서 많이 보던 소재일수도있지만 어찌보면 그게 우리세상과는 다르지않을것이라고 본다.

이글의 일이 일어나지않을것이라는 보장은없다.

또 우리가 만든 재앙은 어찌보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을수도있다 이런일이 생기기 전에 세상 사람들이 모두 심각성을 느끼고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았으면 좋겠다.

우주정거장에 애국가가 울리는것보다 더 감명적인것은

자신들이 이러한 일이생기기 전에

변화를 시작하는것이라고 느끼는것과 같이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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