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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님은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분이다. 필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취향을 많이 타신달까? 글속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고렘님의 개똥철학이 드러나는 것 때문이다. 어쩔땐 소설이 아닌 '고렘의 철학론'을 보는 것 같달까?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에만 빠져 글의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점은 팬임에도 거부감이 들게한다
하지만 라이프크라이에 들어서 환골탈태했다고 볼수있다. 노골적인 개똥철학의 표현은 자제하고 자아와 삶에의 탐구에 집중한 이야기를 표현하는데 최대한 집중했음을 알 수가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제야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소설로 표현할수 있게 된것이다. 이점은 고렘님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어하게 만드는 점이다. 이정도에도 불구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할말이 없지만, 정말 장족의 발전을 거둔 글이 아닐수 없다.
게임만이 인생으로 나오는 여타의 겜소설이 비정상으로 보이는 분들에게 한번 추천하고 싶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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