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연
작품명 : 벽력암전 5권
출판사 :
자영기의 죽음으로써.. 지용덕이 덕을 잃으니
강호는 덕을 잃은 지와 용의 분노를 받으리라.
연혼벽에서 자신의 영혼을 불태우며 복수를 하는 풍양처럼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고, 그 길이 결국에는 파멸일지라도 형제의 복수를 멈추지 않는 두 형의 이야기이다.
덕이 강호에 베푼 은혜를 되돌려 혼란한 정국 그대로.
형제의 죽음에 관여한 방식 그대로,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그야말로 복수를 위해 달려간다.
누구라도, 그리고 그것이 영광을 버리고 오욕을 뒤집어 쓸지라도 멈추지 않는다. 용서는 없다. 덕을 잃음으로써 마지막 베풀 자비조차 잃었으니.
가장 복수에 어울리는 글이였다고 생각한다.
벽력암전, 이보다 더 어울리는 제목이 있었을까.
5권 마지막까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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