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오홍련
출판사 :
어제 오홍련 3권을 접했지요.
1, 2권부터 기대하던게 엊그제 같은데...드디어 이 손에..ㅎㅎ
잠들면서 문무를 공부한다는 게 참 신선한 발상이었지요.
그렇게 수련하고도 꿈이 아닌 현실에도 경지가 반영되는 것도 일단 먼치킨ㅋㅋ 가장 맘에 든건 신기한 불붙는 무공도 있지만 주인공의 캐릭터가 좋았지요. 꼭 어떤 소설 보면 능력가지면 나태해지는 주인공들이 있는데 안 그래서 좋았어요ㅋㅋ
2권 쯤에서 오백 글자의 구결 때문에 사건의 전개가 시작되는데 한 가지 어설픈 점은 주인공이 장원급제의 황제의 총애까지 받을 정도로 똑똑한데 왜 이화를 흡수한다는 발상을 못했을까? 하는 점이죠...
상황이 너무 급변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복잡해서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었겠죠..괜찮아요.. 이제 잘 쓰니까ㅋㅋ
이 점만 빠고는 다 재밌었어요, 이제 슬슬 주인공의 주변을 맴도는 능력있는 여자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군요.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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