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정현
작품명 : 평균대비행
출판사 : 문학수첩
제 4회 문학수첩 작가상수상작 이라는 거창한 간판과는 달리 조금 코믹한 첫페이지를 보고 재미있어보여서 빌리게됬다.
자퇴를 권하는 사회.
주인공 효신은 어째서 자퇴를 해야만 했을까.
비록 효신이 공부에는 크게 소질이 없었으나
분명 그만의 재능이 있었을 텐데..
효신은 어째서 초,중,고 생활을 온통 '금지'에 대한 권유 라고생각 하게 된 것일까.
효신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방법 또한 사회의 암울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돈. 효신의 어머니는 재력을 사용해 효신을 복학시킨다.
요즘 tv에 공교육의 비리에 대한 사건이 많이 보도가 되고있다.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의 비리등을 보고 사회의 부조리함을 느꼇다.
소설 안에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세태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였을까.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그러나 이런 이상한 감상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분위기는 밝다.
그냥 주인공이 처한 현실과 나의 처지가 오버랩 되면서 이런 기분을 느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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