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3가지를 추천 해 드리고 싶군요.
제가 요즘에 고무림에 와서 자주 보는 것들 입니다.(황금개방은 완결 됬지만요.)
황금개방.
제목에서 부터 필이 팍 꽂히는 작품입니다.
노기혁님의 2번째 출간 작 이기도 합니다.
황금개방은 가히 유쾌! 상쾌! 통쾌!의 진수의 코믹 무협이지요.
전작 '전신'에서는 무엇인가 빠져 있는듯한 밋밋한 느낌이 든반면 황금개방은 한층 성숙된 필력을 볼수 있지요. 좀 더 안정감 있는 필력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 하고 있지요.
'전신'의 유쾌함과 '철권'의 안정된 필력으로 무장된 작품 이랄까요?
'황금'과 '개방' 분명 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 조화는 또 다른 조화를 이룬다고 할까요?
'황금'과 '개방'의 공통점, 또는 차이를 알고 싶습니까?
그럼 '황금개방'을 읽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마왕지로.
험난한 마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조금은 가벼운 그래서 읽기 쉬운 작품이지요.
전형적인 절벽에서 떨어지는 기묘한 기연(?)으로 의해서 마왕의 길을 걷게 되는 소왕의 처철한 일대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칭 또 다른 주인공 이라는 '마혈랑' 상태 심각한 치매 뚱보 늑대 그리고 마왕지로에서 상태가 가장 나은 외팔이(?)와 극성의 수다 신공(?)을 익힌 수다쟁이 땡중(?)등의 개성의 조연들 또한 선계와 마계로 나뉘어 한 차원 높은 무공의 경지를 볼수 있습니다.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이 '마왕 지로'를 적극 추천 해 드립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가 확 풀릴 겁니다.^^
권치.
조금은 멍청하고 조금은 바보 스러운 조금은 순진하고 조금은 천진난만한 주인공인 '반여상'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반여상의 순진함과 천진난만함을 찾아가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느새 입꼬리가 올라가져 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사라져 버린 어떠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고 할까요? 그리고 반여상의 천진난만한 아이의 동심의 관점에서 바라본 상식은 우리가 모두들 어긋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여상의 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모두가 NO라고 말할때,Yes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할까요? 세상 물정 모르는 반여상의 험난한 강호 외출에 주의 하십시오. 어느새 눈을 떼지 못할 겁니다.
'권치'를 적극 추천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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