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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0 狂風
작성
04.04.27 00:42
조회
1,992

저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물론 2부에서 진산월이 유운검법을 익힌 후의 신위를

펼치는 모습 정말 온몸에 전율을 일으키는 통쾌함을 주었지만

1부에서는 2부에선 찾을 수 없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부의 맛도 1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구요.

오히려 어떤면에서는 1부를 더 높게 평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진산월의 강호행을 보면서 거기에 깊이 몰입되어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2부에서는 그러한 감이 많이 사라진듯 해

아쉅습니다만.... -_-;

사실상 1부는 이후 전개를 위한 여러가지 설명과 복선 등이 많아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 여지가 있다곤 생각하지만...

제가 1~7권을 참다 참다 한번에 봐서 그런가?

아님 1부 자체가 그런가? 그것도 아니라면 제 취향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지루하지 않더군요. 뭐 결론은 전 지루하지 않았다 입니다

(          ㅡㅡ)   회피

12권이 아무리 늦어도 4월 30일까지 나옵답니다.

11권 마지막 세줄...

당분간 군림의 꿈을 접으려 했거만...그 11권 마지막 세줄이

용대운님이 절 놓아주시질 않는군요 ㅠㅠ


Comment ' 21

  • 작성자
    Lv.1 작은마응
    작성일
    04.04.27 01:04
    No. 1

    져두 1부 재미나게 봤어요~!
    너무 재미났는데.. 진산월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4.27 01:21
    No. 2

    저는 한..4권? 정도까지는 재미없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저 그런...수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몽교
    작성일
    04.04.27 01:24
    No. 3

    저는 1부 완결된 후에 한꺼번에 봐서 그런지 지루한 거 못 느꼈는데;;
    지루하다는 분도 꽤 되더라고여...
    12권 진짜루 요번 달 말까지 나오는거 맞나여?
    아니면 미워야 할꼬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미련한未練
    작성일
    04.04.27 01:36
    No. 4

    저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도리어 흥분됐습니다.
    진산월이 자신의 여자인 임영옥을 힘이 없어 되찾을수 없었을 때 느꼇을 것으로 생각되는 그 아픔을...
    진산월이 사부의 유훈인 군림천하를 꿈꾸며 다시 돌아오는 그 날을..
    전반부에는 앞으로 진산월이 헤쳐 나갈 관문으로 생각됩니다..
    전 앞을 읽으면서 나중에 산월이가 요 쥐시끼들을 다 깨부시고 영옥이와 천봉궁주를 두고 모용머시긴지 하는 넘팽이와 한판 뜰 생각을 하니 몸이 달아올랐습니다..
    지루하다고요?
    만약에 초반만 읽구서 대충 스토리 예상하고 어찌어찌 될거다 미리 짐작할 수 있었다면 보지 않았을 겁니다..
    헐..갑자기 군림천하가 지루하다는 말을 듣고 흥분했네요..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4.27 03:27
    No. 5

    저도...일부가 정말로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4.04.27 03:36
    No. 6

    9권까지 한숨에 다봐서. 지루하다는 건 못느꼇습니다.
    하지만 10권 11권들은 선듯 손이 가지 않더군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앞의 내용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뻔한 스토리라고 할까..문장 이나 인물은
    잘 살아있지만 앞의 큰 줄기들이 예상되는 고로 선듯 손이 가지
    않더군요..하지만..한번 손에 잡으면 빠져나오지 나올수 없는 그 마력..
    용씨아저씨 만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4.04.27 05:22
    No. 7

    전 초반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단, 용대운님주인공성격이 바꼈네신기하다..라고는생각해지요. 하하 후반부가니 아니게 되었지만. 요는 1부도 재미있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秋空
    작성일
    04.04.27 11:16
    No. 8

    허허.. 초반부가 재미 없다니요.. 거 무슨 망발을..
    확실히 요즘 젊은 독자들은 짧고 스피드하고 명쾌한, 거기다 덤으로 코믹한걸 즐기는것 같습니다.

    '군림천하'의 주된 목표이자 재미가 진산월이 무너진 종남파의 재건과 군림천하하는 과정이 아닙니까?

    1부는 무너진 종남파의 전대 이야기와 현재의 상황, 그리고 실전된 종남파의 무공을 되찾는 과정.

    2부는 무너진 종남파를 다시 일으켜 당당한 옛 명성을 회복하는 과정.

    3부는 종남파가, 진산월이 천하무림에 우뚝서 군림천하하게 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나열하는 좀 더 세밀하게 풍부하게 대서사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소설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군림천하'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읽어야 '군림천하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李진번
    작성일
    04.04.27 11:22
    No. 9

    밑에 어디있는 글과는 상반되는 내용이군요.

    저도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1:35
    No. 10

    전 1부가 2부보다 더좋더군요. 2부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1부 색깔을 잘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군림천하에 열광하는것은 1부때문이지 2부때문이라고 생각이들진 않군요.

    개인적으론 진월청이 1부의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 크지만 내용전개상 그렇게 될지.........

    단순하게 군림천하가 돼겠다는거보단 그 과정이 더중요하게 부각시키는게 좋을듯한데. 1부내용으로 보면 그럴듯했지만 2부를 보면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1:46
    No. 11

    용대운님의 글들을 보면 머랄까 너무 숨가쁘다고 해야할까? 그과정이 너무 삭막한 느낌이 들더군요,

    태극문에서 그러한 색깔이 많이 사라져서 감탄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군요. 군림천하는 단연 압권입니다. 용대운님의 색깔이 사라졌다고 해야 겠지요. 날카로운 글에서 부드러운 글로 바뀐듯하여 제게는 오히려 더 좋더군요.

    바라건데 군림천하에선 단지 군림천하에 뜻을 두지않고 그과정에 충실한 글을 계속 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독불장군이 되기보단 아우르며 타협할줄도 아는~~ 진청운이 그래서 멋진것 아닙니까.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사제들 모두가 인정하는 진정한 대사형.

    앞으로 글이 어덯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진청운이 뛰어난 무공으로 혼자서 모든것을 주도해간다면 지금의 군림천하의 색깔을 잃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1:48
    No. 12

    크게뛰어나진 않다는 말은 잘못된듯합니다.^^ 다른모든것보다 진청운의 포용력이 뛰어나서 라고 하는게 맞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狂風者
    작성일
    04.04.27 12:52
    No. 13

    진청운이 누구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량꼬
    작성일
    04.04.27 13:09
    No. 14

    진산월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랑이
    작성일
    04.04.27 14:06
    No. 15

    1부...잼있던데...

    하지만...

    기억나는건..역시...

    2부에서....진산월이 무공이 처음으로 들어 날때...

    동..-_-..(젠장 이름이 기억안난다..)가...진산월보고 도망가라고 할떄...

    36검의...후반부 라면서...적들을 ...상대할떄..

    최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얍!!!
    작성일
    04.04.27 15:39
    No. 16

    전 1부가 지루하다는 분들이 이해가 안 갑니다. 오히려 2부보다 1부가 훨씬 더 마음에 들더군요. 스피디한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주로 1부가 지겹다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

    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없었다면 2부에서 인상적인 장면들의 설득력이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일례로 앞으로 큰 활약을 보이게 될(?) 동중산 같은 경우, 어느날 나이 어린 사부를 모시고 종남파에 충성한다는 설정이 나왔다면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천봉금시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이 있어야지만 동중산의 충정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겠지요. 다른 부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산월의 사제들의 성격들이 하나하나 그려져서 나중에 다시 활약할 때(활약하게 될 걸로 믿습니다!) 감정이 이입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진곰이
    작성일
    04.04.27 17:46
    No. 17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재밌기만 하더군요...1권부터 10권까지 스트레이트로 읽고
    11권부터는 아껴서 읽으려고 안읽고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7 18:25
    No. 18

    진산월이군요^^죄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령
    작성일
    04.04.28 20:04
    No. 19

    1부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만....

    1권보고... 다음이 너무 궁금해서.. 싹 빌렸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앨류
    작성일
    04.04.28 20:08
    No. 20

    솔직히 1권은 그저그렇게 봤고요..2권도 그럭저럭..
    그런데 어느순간 돈들고 11권을 빌리러 가던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버린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04.05.05 20:24
    No. 21

    어떻게 글을 그렇게 스트레이트로 읽으시는지... 솔직히 군림천하는 하루에 3권이 무리 아닙니까? 하루에 9권같은 특이한 경우는 좀 자제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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