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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
04.04.28 13:02
조회
2,692

존칭은 생략합니다.

성라대연, 장경 작

성라대연의 완결부분이 황금인형의 그것처럼 조금만 더 매끄러웠다면 나는 성라대연을 장경의 최고작임과 동시에 한국 무협사상 최고의 작품이라고 주저 없이 꼽았을 것이다.

원-명의 교체기와 맞물려, 강호와 황실, 정과 사, 중원과 변황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그 광활함은 일찍이 한국 무협사에 유래를 찾기 힘들뿐 아니라 천하삼검을 위시한 강호오왕의 이야기는 당신의 가슴속을 흥분과 짜릿짜릿한 쾌감에 젖어들게 만들 것이다. 바로 무협의 향수라는 의미로...

부탁하건대,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속독에 의지하지 말길 진심으로 바란다.

여유를 가지고 작가의 의도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사건의 전개와 그 근저에 깔린 복선 그리고 극중인물의 성격에 대해 생각이라는 놈을 이리저리 굴려보면서 접근해 보길 바란다.

장경의 글은 그렇게 읽어야 제 맛을 알 수 있고, 낼 수 있으며 음미할 수 있다. 그렇게 한 번 읽고, 두 번 읽다 보면 장경이라는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그의 글 속에 담겨져 있는 묘미가 어떠한지 비로소 알게되리라.

단언하건대, 20년 후 한국 무협사는 장경에 의해 새롭게 쓰여가고 있을 것이다.

괴선, 임준욱 작

누가 있어 ‘임준욱‘이라는 이름을 거부할 수 있겠는가?

하늘과 땅 모두가 운청산의 것이 되었듯,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 모두 임준욱의 것이 되었다.

매니아, 비매니아를 떠나서 그의 글은 금강 이후 가장 쉽게 읽히고 늘리 읽히는 무협소설이 되었다.

그가 한국 무협사을 새롭게 쓸 최 유력후보 라는 점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황금인형, 장경 작

이 글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고 어깨춤을 추게 될 것이다.

그 옛날, 해학과 풍류를 즐기던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 있는 작품.

그간의 ‘장경무협‘ 이라는 두터움을 허물기 위한 기착점이자 일종의 승부수.

과연 그의 다음 도착점은 어디가 될 것인가?

촌검무인, 임준욱 작

현 시점에서 임준욱의 최고작을 꼽으라면 나의 선택은 촌검무인이다.

또한 한국 무협 최고작을 꼽아 보라고 한들 촌검무인을 배제하지는 못 할 것이다.

임준욱표 무협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

표변도, 운곡 작

이 세상 모든 가벼운 성향의 무협작품들과 그것을 지향하는 작가들이 텍스트로 삼을 만한 작품.

가벼움 속을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큰 줄기의 이야기 구조는 운곡의 비범함을 알게 해준다.

단 두 작품이지만 운곡은 이미 거물이 되었다. 진금행 만큼이나.

망자의 검, 춘야연 작

요 근래 최고의 반전을 보여준 작품.

부조리한 인간군상들의 욕망이 꿈속에서도 표출되고 있는 춘야연표 작품.

최근 조진행의 기문둔갑에 좋은 평이 뒤따르고 있는데 주제의식, 작품성 등. 전반적인 면을 비교해 볼 때 망자의 검에 비해서 한 두수 아래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 화창한 봄날 밤, 춘야연의 망자의 검과 함께 비몽사몽에 빠져 보시길.

쟁선계, 이재일 작

과거 pc통신에서 느꼈던 충격과 신선함은 많이 가셨지만(세월이 많이 흘렀다) 쟁선계가 한국 무협사에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라는데 주저함이 있을 수 없다.

문장을 거론할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작품.

대형 설서린, 설봉 작

아직까지도 남해삼십육검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과연 대형 설서린이 그 잔상에서 벗어나게 해 줄까?

사신보다는 분명 군더더기가 많이 빠졌지만 어째 8권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그러나 한국 무협사에 있어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 설봉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아수라, 한수오 작

1권보다는 2권이 재미있고, 2권보다는 3권이 재미있는, 갈수록 재미가 배가되는 글을 찾는 다면 아수라가 제격일 것이다.

1, 2권의 뭔가 모를 아쉬움(흔하고 통속적인 내용)이 3, 4권에 가서는 엄청난 기대감으로 돌변한다.

풍운제일보, 송진용 작

몽검마도, 비정소옥의 뒤를 잇는 송진용의 또 하나의 역작.

픙찬노숙 하며, 휘황찬 보름달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고향 생각에, 어머니 생각에 뜬눈으로 지샐 빈한한 무사의 아픔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고 뜬금없는 생각일까?

자객왕, 무악 작

만인동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주저 없이 빼들었을 무악의 신작.

1권의 우려(조금 지루한데)는 2, 3권에 가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역시 무악이라는 탄성으로 바뀌게 된다. 자객의 자질을 타고나지 못한 도소우의 자객이 되기 위한 역정을 몇 년간이나 가슴 졸이며 지켜 본 이들이 적지 않으리라.

아마도 2004년은 그 가슴 졸임이 끝나는 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대풍운연의, 금강 작.

금강만이 줄 수 있는 무협소설의 진정한 가치와 독서의 묘미.

1권을 일단 빼들었다면 10권까지 그날로 보게 만드는 그 지독한 중독성이란. 아마도 향정신성의약품보다 못하지 않을 것이다.

정통무협을 꿋꿋이 고수하고 있는 노강호의 자존심이 담긴 역작.

어린 친구들이 비뢰도류의 글이 아닌 금강의 글로 무협에 입문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무협의 정체성을 지켜주고 바로 잡아주는 금강의 작품이야말로 무협입문서로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싶다.

그대, 내공을 기르고 싶다면 금강의 글부터 찾아 읽어보길 바란다.

사라전종횡기, 수담옥 작

판타지로 변질되기 쉬운 글이 무협적 향이 진한 글로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는 배경에는 작가의 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무협의 새로움, 낭만 무협이라 일컬어지는 글의 독특한 정서.

정말 눈 여겨 볼만한 신인작가가 아닌가?

운곡 이후 장래가 가장 촉망되는 작가를 꼽는다면 주저 없이 수담옥을 꼽을 것이다.

Village People의 "Macho Man"을 절로 흥얼거리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패왕초이, 류진 작

류진의 과거 작품들에 실망했다면(나도 그 범주에 속한다) 이 글 패왕초이로 그에 대한 평가가 적어도 90도는 바뀌게 될 것이다.

경혼기 - 지존록, 풍종호 작

풍종호의 글을 읽는 다는 것이 쉽지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글을 읽고 나면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 되리라.

매니아가 되던, 아니면 그 반대가 되던.

보표무적, 장영훈 작

썩 유쾌하지도, 매끄럽지도 않은 그리고 정치세태를 풍자한 묘사도 달갑지 만은 않지만 일단 이야기는 흥미롭고, 군데군데 위트 있는 문구는 작가의 글 솜씨를 돋보이게 한다.


Comment ' 43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04.28 13:16
    No. 1

    패왕초인 -> 패왕초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8 13:20
    No. 2

    아..
    보표무적
    개인적으로 주인공 우이의 정신연령이 나보다 낮은거 같아서 싫음

    대풍운연의
    개인적으로 보다가 눈아파서 1권보다가 덮음

    사라전종횡기
    개인적으로 괞찮은 작품인거 같은데..2권보다 그만 봄

    패왕초인? (초이가 아니엇던가요?)
    개인적으로 복수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음..복수자체를 부정함...3권까지 보다가 포기

    경혼기
    안봤음

    자객왕
    개인적으로 1권보다가 왜 저렇게 주인공은 행동할까? 라는 의문만을 가지고 2권에 손길이 안감

    풍운제일보
    개인적으로 어쩐지 주인공이 좀 우유부단?(한건가?)해서 좀 짜증남.. 6권까지 보다가 포기

    아수라
    개인적으로 어쩐지 나한테는 별로 안맞는 소설..5권까지 보긴 봤는데..다음권이 손길이 안갈것 같음

    대형설서린
    개인적으로 이것도 주인공이 이상함 죽은여자만을 바라보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할까? 그런데 보긴계속 봤는데..5권까지 본거 같음..그런데 동생이 안빌려와서 안본 작품

    쟁선계
    개인적으로 무언가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좋은 소설이라고 단언

    망자의 검
    책방에서 구경도 못해봤음

    표변도
    개인적으로 가벼운게 아니라 이상한거 같음..운곡씨 작품인지 의심이 감

    촌검무인
    개인적으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 안됨. 좋은작품이라는 것은 인정

    황금인형
    개인적으로 볼만한 작품..다 봤는데..완결권?만 못 봤음..책방에서 사라져서..

    괴선
    개인적으로 1권보다 포기하고 다시본 처음있는 경우의 소설..무언가가 느껴지게 썻다고는 인정 못함..분명히 개인적

    성라대연
    책방에 없음

    제가 10대인데..님이 말씀하신 작품을 보고 이정도 밖에 느껴지지 않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3:47
    No. 3

    괴선을 보고 뭔가가 느껴지지 않다니..
    그럴수도?...있겠지...흐흐
    그리고 자객왕이나 성라대연은..그래도 성라대연은 괜찮았지만..
    자객왕은..으..음....짜증나던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4:23
    No. 4

    서태수님.
    "지금 이 순간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무협소설"을 십대들이 보았으면 하셨는데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10대들에게 이런 소설을 보라고 좀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거의 불가능입니다.. 불가능..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지 마시고
    10대들에겐
    '지금 그 자리 그 수준에서 가만히 있지 말고 좀 더 좋은 것, 좀 더 나은것을 봐라'라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0대들의 문제는 그 수준에서 더 발전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봅니다.....전
    좀 더 나은것, 좀 더 수준 높은 것을 바라지 않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수류
    작성일
    04.04.28 14:40
    No. 5

    훗, 훗. 주신다면야 10번이고 읽겠습니다..
    책방에 없어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4.28 14:41
    No. 6

    십대가 보기엔 어려운글만 모은듯~~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4.28 16:35
    No. 7

    요즘 10대는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제가 쟁선계 처음 읽었을 때도 10대였는데....
    장경님 작품이나 좌백님 작품 처음 읽었을 때도 10대였고요....
    ...
    세대가 다른건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태수
    작성일
    04.04.28 16:36
    No. 8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 10대들과 저는 거의 10년 정도의 연배차이가 있을 따름입니다.
    제가 겪어온 과정을 지금의 십대는 겪지 않을까요?

    어릴적 추석날만 되면 왜 우리 집은 오후 3시 경에 제사를 지내느냐고 입이 한사발은 튀어나오곤 했습니다.
    그 시간이 되면 으레 성룡의 코믹무협이 방송되곤 했습니다. 지금은 제목도 기억나지 않지만 "사제출마", "소권괴초" 같은
    영화들이죠.
    절을 하면서도 고개는 텔레비젼에서 떨어질줄 몰랐죠.
    그렇게 무협이 뭔지 조금 알았고, 중 2때, 금강의 발해의 혼, 김용의 소오강호를 통해 본격적으로 무협이 저의 일상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좀 더 나은 작품을 찾기위해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지요.
    주삣 주삣 아저씨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대본소에 있는 세로로 된 박스무협, 와?누구의 음란무협 그리고 이재학의 무협 만
    화까지.
    이 세상 무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은 모두 뒤적여 봤다고 해서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때는 정보라는 것이 전무한 실정이었죠.
    물론 90년대 초의 저와 지금의 십대를 단순 비교할 순 없겠지요.
    그렇지만 그때의 저처럼 좋은 글에 목 말라하는 십대들도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는 그들에게 제가 좋은 글이라 생각하는 작품을 소개하려는 것 뿐입니다.
    제가 할일이 없어 아까운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글을 올리겠습니까?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무협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이 좀 더 쉽게 좋은 글을 구해 보기를 희망하기 때문입
    니다.
    더욱이 제가 좋은 글이라 평한 대부분의 작품이 객관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글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
    다.
    꼭 이런 글을 읽어라 하는 강요가 아닙니다.

    십대가 보기에 어려운 글이라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 또래들과 선배들은 제가 언급한 작품들과 견줘 결코 쉽지 않은 중국무협을 어떻게 읽어 왔겠습니까?
    스피디한 세상의 변화가 글을 읽는 풍속 역시 스피디하게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여유와 약간의 인내력을 가지고, 속독하는 버릇을 조금만 줄인다면 어렵게 읽히는 무협소설은 없다 라는 것이 제 생각입
    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4.28 17:27
    No. 9

    권사님. 우리가 정상일거예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4.28 17:32
    No. 10

    제 생각도 같습니다. ^^
    음........
    저도 이제 26세지만 10대 때를 떠올려보면 지금에 비해 크게 수준이 다른 책들을 본 건 아닙니다.
    물론 제가 독서를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요.
    그 때도 뭐 톰클랜시, 로빈쿡, 존 그리샴...다 봤어요.....^^
    음...
    귀여니 인터넷 소설의 영향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4.28 17:39
    No. 11

    엇...벽암님 언제...?? ^^ 댓글을... 타이밍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8 17:48
    No. 12

    역시 서태수님,
    10대를 배려한 추천목록 + 쉽게 이해되도록 쓴 글입니다.

    제 단골대여점에서 아들넘(중3) 친구를 만나 제가 대여료를 지불하고 녀석에게 장경의 암왕을 뽑아 주었더니 3일뒤 녀석이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읽을 목록을 좀 써주십사 했습니다.

    그리고 서태수님이 말씀한 유사한 목록대로 독서 삼매경에 빠져서 비디오는 전혀 안 빌려 본다고 하더군요.

    우리 후세가 적절한 조언을 받을수 있고 방향만 잡는다면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8:03
    No. 13

    십대가 보기에 어렵진 않습니다..
    단지 안 본다는게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원
    작성일
    04.04.28 18:12
    No. 14

    쿨럭..;; '단순흥미 위주 소설의 주 독자층 = 10대'라는 생각이 언제부터 인식되기 시작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만 해도 위와 같은 소설들을 찾는 사람 많습니다.(저 또한 10대..;;)

    제 눈에는 20~30대에서도 가벼운 소설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10대 못지 않아 보이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인터넷(특히 이런 무협사이트)에서 접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10대이기 때문에 그런 공식이 성립된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28 18:12
    No. 15

    초딩 2년때 19금인 '세기의 요부 호텔로' 를 잼있게 본 인간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28 18:17
    No. 16

    초딩 3학년때 세로줄무협 보고 성에 관해 진지하게
    고심했던 인간도 여기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8:23
    No. 17

    오호~
    초딩 3학년때 성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시다니..
    전 10살때 성에 눈을 떴는데...
    너무 많이 생각하다보니..여드름이 계속 나더군요..
    11살때부턴가 낫던것 같습니다..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8:26
    No. 18

    그런데..
    남양군님과 몽오님이 같은 경우는 많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삼장
    작성일
    04.04.28 18:28
    No. 19

    성에대해 많이 생각하면 여드름 나오나요??
    근데 경혼기는 별로였는데
    그리고 대풍운연의랑 패왕초이는 안봤는데..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8:29
    No. 20

    많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8 18:31
    No. 21

    많이 없지는 않겠네요..
    요즘에 성을 모르는 얘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꼬맹이들도 알 건 다 아는데..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원
    작성일
    04.04.28 18:34
    No. 22

    그리고 저(10대)가 읽어봤지만 위의 견해에 동의 할 수 없는 소설 평 몇개가 있네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황금인형 : 분명 요즘 양산되는 소설 중에서는 보기 드문 글이지만 '장경'이라는 이름을 보고 선택한 저는 많이 실망.... 마지막권에서 너무 사건과 갈등들이 쉽고 간단하게 풀려버린듯. 성인학과 소교주의 이해할 수 없는 감정변화 라든지....

    대풍운연의 : 제가 금강님의 소설은 아직 두개밖에 보지 못했습니다만... 두 소설 다 마무리에서 벌려놓은 일들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대풍운연의에서도 몇몇 인물의 행방은 언급조차 되지 않고, 다수의 인물들이 기대만큼의 비중을 채우지 못하고 사라져간듯..(특히 감천형의 사제..이름이 뭐더라...;;;)

    대형설서린 : 제가 본 설봉님의 소설 중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 느린 진행속도덕분에 설봉님 특유의 스타일과 문체가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8 19:08
    No. 23

    십대들이 처음보는 소설이면 상당히 좋다고는 생각됩니다..
    다만..
    흥미위주의 소설만 보다가 서태수님이 말하신 글들을 보면..ㅎㅎ
    유조아를 보면 알수가 있죠..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앨류
    작성일
    04.04.28 20:06
    No. 24

    솔직히 저정도의 글들에 빠져들수 있을정도의 안목을 지니기는 쉽지않다고봅니다.
    무조건 많이 본다고 해서 저러한 글들을 알아볼 안목을 지닐수 있게되는것도 아니고요.
    언젠가는 저런 진품들을 알아볼 날이 오겠죠. 제가 그랬듯이..
    그리고 표변도를 평가한
    "가벼움 속을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큰 줄기의 이야기 구조"
    라는 말은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4.28 20:07
    No. 25

    요새 십대들에게 너무 어려운 글이라는 것에 공감. 요새 십대들이 즐겨보는 무협은 비주얼풍의 무협이거나 판타지풍의 무협이죠. 한문도 아닌 한자가 많이 나오는 정통무협이라고 할 만한 것들은 그다지 안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4.28 20:10
    No. 26

    지금은 무협 소설 이외에도 다양한 여가 생활을 위한 것들이 존재 하니까요. 일단은 관심도 없는데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영웅문이 출판계를 휩쓸고 있을때에는 초등학생도 다 봤었습니다. 저도 김용 소설의 중요작들은 초등학교때 본것 같네요. 그리고 만화방에서 대본소 무협을 보는 중학생들이 꽤나 많았었죠. (좋은것도 나오니......--;)

    관심외에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급이나 상급이나 별로 차이가 안나죠.(대충 겉으로 봐도 유치한 표지들....) 그래서 별로 신경을 안쓰는것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이디어스
    작성일
    04.04.28 20:11
    No. 27

    사실 요즘 10대 아이들은 재미가 있고 주인공이 상당히 강하며 여자가 많은 그런소설을 본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대리 만족이랄까요? 소설이란건 책속의 작가의 뜻을 찾아내고 음미해야 참맛을 느낄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요즘에는 여러 소설들이 하두 많아서 ㅎㅎ 저두 서태수 님이 추천해쥐는 책들중 몇권은 읽었지만 안읽은게 많군요^^ 반성해야 하겟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8 20:41
    No. 28

    대리만족이라..일종의 현실도피처가 아닐까요?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4.04.29 00:06
    No. 29

    10대라...공부 해야죠? 저처럼 무협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정말어렵습니다. 위에글들이 대부분 중독성이 강한 글들 같은데...
    10대면 공부 해라 20대면 열심히 장래를 보고 달려라.
    ㅋㅋㅋㅋ
    그냥 잡담입니다.
    열심히 장래를 보고 달릴래두 주위에 유혹이 너무나도 많군요.
    무협 게임 술등등...술과 게임에선 벗어 났는데 무협은 아직까지
    끊어지지가 않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4.04.29 00:19
    No. 30

    현실도피처는 아닌듯.
    그렇기로 따지자면 드라마,영화 모두 현실도피라고 해야죠

    진정한 현실도피처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향정신성의약품과 본드, 부탄가스흡입.
    나를 망각하고 지긋지긋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자 강한 자극을 원하는 그런것들. 그게 현실도피처죠.

    어째서 무협이 현실도피라고 매도 당해야 됩니까.
    편견도 그런 편견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 하루 13시간, 한달 2일 쉬며 일합니다. 현실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벗어나고픈 욕망도 없어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고자 노력할 뿐입니다. 그리고 무협도 열심히 봅니다.

    그리고, 확실히 요즘 십대들의 취향이 평준하향화 된건 확실합니다.
    초등학교때 동화 읽은 이래로, 고전을 읽은 학생이 많지 않을걸로 확신합니다. 고전을 통해 좋은 문장을 접해보지 않으면 눈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헤밍웨이,셰익스피어,도스토예프스키,한국단편문학들...
    온고이지신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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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운무림
    작성일
    04.04.29 04:57
    No. 31

    음..
    10대라고 밝힌 두분의 글에 대해서..
    도원님이 말한 세가지 작품에 대한 의견은
    그렇게 생각 될 수도 있다고 납득이 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요.

    하지만 다른 분이 남긴 글은...
    우이의 정신연령이 나보다 낮은거 같아서 싫음.
    대풍운연의 : 눈 아파서 1권보다 덮음
    등등.. 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군요.

    나이와 상관없이, 올바른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넓게, 깊게 바라 보는 시선을
    가진, 또는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9 06:18
    No. 32

    그런거 하면 사람 망가집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4.04.29 06:40
    No. 33

    십대는 아니지만 몇개월전까지 십대였습니다... ^^;;;
    위에 열거하신 작품들이 그렇게 어렵다고는 생가되지 않는데..
    물론 십대 독자들 대부분이 무협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지만 대개 1년정도 무협 소설을 읽다보면
    볼만한 소설들을 자연스레 찾게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읽었는냐.. 재미없었느냐를 떠나서
    세대간에 차이는 있는가봅니다. 저는 열거하신 작품들이
    좋은 작품임에는 분명하지만 태수님처럼 평가할 수는 없을거
    같네요.. 하나 하나 설명하자면 돌 맞을거 같아서..
    한 마디만 하자면.. 저는 송진용님의 풍운제일보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그분의 몽검마도는 제가 본 무협소설중
    기억에 남는 작품들중 하나입니다.. 제가 단순히 읽기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 ^^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9 08:05
    No. 34

    아 그리고요..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4번 댓글에 제가 한 말은 말이 틀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저와 비교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4.29 08:27
    No. 35

    Juin님도 독서의 다양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이미 좋아하는 음식도 맛있지만 세상엔 먹는 법을 배우면 얼마나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지....
    결국 지금까지 먹고 싶은 것만 먹고 새로운 맛을 멀리하면 자기 손해지요.
    당사자 입장에서 볼 때 상관없다면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4.29 09:38
    No. 36

    전 다양하게 보는데요..
    정말 저와 맞지 않는것을 빼고는 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계령
    작성일
    04.04.29 11:22
    No. 37

    위의 책들을 저는 20대와 30대에 읽어보길 권합니다.

    10대에 저 많은 책들을 모두 읽으려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겠지요.

    현실적으로 10대에 위의 소설을 모두 읽는 것은 조금 역불급의 현실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다만 20-30대의 여가시간이 충분한 분들께 위의 글들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왜 10대에 읽어야 할 책들일까요?
    글쓰신 분이 20대여서 그런가요?

    10대와 20대의 차이가 뭔지?
    그리고 제가 지금 30대가 되어서도 내가 20대일때와 다른점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50대에서 바라보는 10대와 20대가 차이가 있을지?
    80대 할아버님께서 보신다면 10대나 20대 30대 다 그만그만한 자잘한 나이일뿐이겠는데.

    위에 댓글로 달린 10대분들의 글에서 그런 반감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참고로 사회에선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죠.
    10살차이는 그냥 친구먹는다는......

    그냥 10대들이 보았으면 하는이라는 제목이 맘에 안드는 30대가 적어봅니다.

    사족-비뢰도에 대한 10대의 호평이나 그런 등등의 일들에서 고무림의 분위기가 10대들의 시각에서 그들을 바라보기보다는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강요하는 분위기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은 아닌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루사메
    작성일
    04.04.29 21:08
    No. 38

    저중에 반드시 읽어야 할것................-_-++
    바로 경혼기...
    난 19세에 이걸 읽고 충격을 먹었으니..딱 십대가 읽어야할 소설에
    포함..필히 읽어야 할 책 1순위......경혼기 올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04.29 22:40
    No. 39

    성라대연, 장경 작
    복잡한 내용 , 역사를 너무 상세하게 설명하여 10대에게 지겨움을 자극하는 소설 판정.

    괴선, 임준욱 작
    과연 임준옥 ;ㅁ; 거부할수없는 포근함과 새로운 무협소설의 구도제시(?);; 특급 권장 ;ㅁ; (참고 - 1권은 훑으시고 2권부터 진정한 재미가;;)

    황금인형, 장경 작
    구경도 못해봄;

    촌검무인, 임준욱 작
    먼가 아쉬움이 많이남는 ........여운이 남지만 역시나 포근함이 있음

    표변도, 운곡 작
    잃다가 포기해 버린...조금 그런 작품.....

    망자의 검, 춘야연 작
    복수극을 저리가라 우 ;ㅁ; 살인이 지겹다 ㅠ_-

    쟁선계, 이재일 작
    영웅들 별들의 축제~, 읽어볼만함 권장 ;ㅁ;

    대형 설서린, 설봉 작
    설봉님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작품 , 허나 먼가 ....빈듯한...

    아수라, 한수오 작
    몇 안돼는 녹림을 다룬작품 , 거대한 두 세력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녹림..... 여튼 이것도 권장합니다 ;ㅁ;

    풍운제일보, 송진용 작
    알수 없음 .... 무엇이 무엇이고 저것이 저것인지... ;;;


    자객왕, 무악 작
    오오오오 , ! 명작 , ! , 이미 산에서 동물을 잡으면서 가히 금강불괴(?)를 이른 주인공 ;ㅁ; 십대자객인 형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쏠솔한 재미;; 추천;

    대풍운연의, 금강 작.
    허어억 ~ ,2권을 읽다가 포기한 ㅠ_- , 도저히 어떤 구도인지 잡을수 없는 상상초월의 ;ㅁ;

    사라전종횡기, 수담옥 작
    남자라면 한번즘 봐야할 ;ㅁ; 가슴을 뛰게하는 그런작품....

    패왕초이, 류진 작
    일인무적? 잊어라 패왕초이는 그것을 몇배로 뛰어넘는다 ;ㅁ;

    경혼기 - 지존록, 풍종호 작
    구경도 못해봄;;;

    보표무적, 장영훈 작
    1권 을 보고 2권 띵가버렸다! 그떄까지 나온 3권을 한번보자씩으로 빌려보고 반해버렸다! ,

    대충;;; 대략 이렇지요.... 아 참고로 저는 아직 쌩생한 10대랍니다 ㅠ_-

    커험; 이 소설들이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ㅁ; 날짜만 잘 잡고 시작하신다면야 - _ - ,;;; 하하하;;;;

    저는 이만 ㅠ_- 야자에 지친 몸을 이끌고 취침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30 01:37
    No. 40

    사실 10대 20대등의 나이 문제라기 보다는 독서습관이 안되었다고 봐야될듯도 합니다.
    10대들도 얼마든지 고전명작을 즐기는 분들이 많거던요.
    무협만이 아니라 어떤 책이던 깊은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지 못하고 순간의 재미에만 매달린다면 본인의 향상을 기할수가 없게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혼천일월장
    작성일
    04.05.02 06:21
    No. 41

    귀를 잡아서 책상에 앉히고
    표류공주를 끝까지 읽게 하는겁니다. 그러면.....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서
    무협광팬이 되던지 다시는 안보던지 둘중의 하나가 될라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밀짚모자
    작성일
    04.05.02 11:39
    No. 42

    저는 고2 여고생인데- 저기에 있는 작품들 다 읽었는데요=_=;; 10대라고 꼭! 안읽는다거나, 재미없어 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기서 소정하고 있는것들도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호반점
    작성일
    04.05.15 13:42
    No. 43

    저는 고1 인데.... 여기 중 한 70퍼는 읽었고 딴건 책방에 없어서 못읽었다는... 글구 개인적으로 임준욱님 작품을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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