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불이기 정말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내용속에 등장하는 사람 한명 한명이 맘에 듭니다
아무래도 불교의 색채가 짙다보니 좋은말도 많이 나온듯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무장이 그의 죽음직전에 남긴 말은 제 뇌리에
강하게 남은것 같습니다 확실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이런글이였던듯 싶네요 내 마음속의 마귀, 내 수행의 동반자여
나 무장은 이제 법열의 춤을 추리라
좀 많이 달라진듯 싶긴 하지만 대략 의미는 비슷한것 같네요
정말 살면서 이 말을 절실하게 느낄때가 많습니다
언젠간 저도 저런말을 남기며 모든것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날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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