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모름.
작품명 : 스키마
출판사 : 모름.
오늘 스키마라는 다소 뜻모를 제목의 책을 빌려다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었습니다.
뭐 일단 배경은 무협쪽도 아니고 판타지 세계쪽도 아닌 21세기의 현대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지우라는 한 남자의 몸속에 미국의 무슨 악시온이라는 단체에서 심어놓은 스키마라는
기생충(기생충은 아니고 기억이..가물...)을 심어 놓고 그의 몸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주 내용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해봐야 저도 이해 안가고 읽는 사람도 이해 안갈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여튼 이런쪽에 관심있는 분은 보셔도 만족하실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내용도 신선하고 스키마라는 존재를 해석하는 부분에서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
놓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뭐...단백질 무시기 뭐시기 하면서 설명하는데 어려워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만..ㅡㅡ;;
조금 답답했던 면이 있다면...이 주인공(지우)이 맘이 또 무진장 여려서 자기를
죽일라구 칼들고 '죽어'해도 ..'아~ 죽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흑흑'
할정도로 극악의 순진무구..천사의 맘을 지닌지라 여간 답답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 또한 소설의 재미를 줄수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뭐 일단은 생명은 귀중한거니...(무슨 소리냐? 퍼어어억 ㅡㅡ;)
하여튼 한번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현재 까지는 2권까지 나와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읽어 보시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나만 재미 있다면 나의 정신세계를 한번쯤은 의심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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