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용
작품명 : 천룡팔부 또는 대륙의별
출판사 : 고려원(망함...) 중원(망함...)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이지만 요새 무협을 시작하는 분들은 대부분 보지 못하는 소설이라 생각됩니다. 김용님 작품 대개가 80-90년대 출판되었는지라.
추천들어갑니다.
1. 인물설정.
김용님의 주요장기중 하나인 인물들의 너무나도 강렬한 개성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단예 허죽 소봉(교봉)
단예라는 주인공은 꽤나 순정적인 인물이라 볼수 있다.
왕어언이라는 여인을 사랑하기에 그가 겪은 일들은 너무나도 많았다.
그의 성격은 심약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꺽이지 않는 소신이 있었으며, 자신의 생각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끝까지 말하는 스타일이다.
세 주인공 모두 그런 성격이지만 단예같은 경우에는 실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안좋게 이야기하자면 말뿐이라도, 실력이 없더라도 그런 경향이 짙었다.
천룡팔부의 세주인공중 하나로서 정을 이야기했다고 본다.
허죽이라는 주인공은 뭐랄까 굉장히 정감이 가는 인물이다.
소림사라는 제자라는 이유로 막강한 무공을 거부한,(내 생각에는 어리숙한 면이 많아서이다.) 생각자체가 불교 소림사에의한 소림사의 인물이다.
그의 태생자체가 첫부분에 소림사에서 아주 아기였을때부터 들어와서 말그대로 소림사에서 자란 인물이라 그럴수 있다.
막강한 무공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력을 자신이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살생을 싫어했고 남의 위에 군림하기 싫어하여, 자신을 낮추는 성격이다.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 화를 내지 못하는 그의 성격을 보자면 모자르다고 말해도 전혀 지장이 없는 인물이지만, 그 역시 어렸을때부터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정신 자체는 올바르다고 할수있다.
소봉
천룡팔부에서 이 인물을 아니 김용소설중에서 신조협려 양과와 소오강호의 영호충과 더불어 3대 인물로 뽑히는 인물중 하나.
곽정이라는 굉장히 모범적인 영웅과 더불어 가장 영웅적인 인물이다라고 할수 있는 인물이다.
그의 인물설정은 김용님이 간단히 언급했을때는 굉장히 호방하여 친구를 사귐에 꺼리낌이 없는 인물이라는 평이 생각난다. 말 그대로다.
처음만난 단예와 의기투합하여 의형제를 맺은 부분이나,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다는 그의 말처럼 그는 열혈남아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그는 중원태생이 아니지만, 중원인으로 알고 살아왔다. 그리고 순간 거나라 사람이라는것이 밝혀지는 순간 그의 갈등은 시작했지만 그는 결론을 내린것이 있다. 중원(시대는 송나라시대)인을 죽이지 않겠다는 그 결심이였다.
물론 그것은 그의 연인 아주를 위하고자 깨긴 했지만 상황이 그를 비운의 영웅으로 만들고 말았다.(유명한 취현장의 전투) 자신이 죽을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두려움 없이 사람을 대했고, 한잔의 술로써 의절을 한 남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방법은 그를 만나는 것일뿐.
마지막 그의 죽음은 읽는이로 하여금 통곡을 금하지 않게 할수가 없었다.
전쟁을 피하고자 충을 배신한다는건 남아로써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너무나도 방대한 이야기라 표현이 불가능...) 말로 그의 의형제이자 군주인 거나라황제앞에서 그는 한대의 화살로 자결을 하고 만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영웅의 죽음은......
조연급으로 단예의 여인 왕어언과, 소봉의 여인 아주를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 소설에서 너무나도 강렬했던 인물들이 너무나 많아 여기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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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설 전부로 하여금 하나하나 추천을 해보고자 합니다.. 인물 설정면에서는 천룡팔부를 따라 갈수가 없다 생각하여 인물면에서의 천룡팔부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읽어주시는 분에게 후회없는 일독이라고 자신합니다. 대부분 1권의 압박감을 느끼는데 그것을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가 될 것입니다.
강호이야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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