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에 곧 올라갈 좌백님의 [천마군림]을 다시한번더 읽어보고 있는중입니다..
전엔 몰랐는데 천천히 한번씩 다시 보니깐 느낌이 조금씩 달라보이는것 같아..
한글자 적어봅니다..
전 보통 무협지를 읽을땐 흥미위주로 보고있습니다..그냥 아무생각없이 훓어봅니다..
아주 나쁜습관중 하나이지만요..제가 어릴적에 속독법을 어설프게 배운탓도 있지만요..
처음에 천마군림을 읽었을땐 그냥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세번을 천천히 읽다보니...제가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천마군림 2장 중간부분 첫 대화가 나오기 까지 설명으로만 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의 초반 설명은 글을 시작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는건 인정해야겠지요..
하지만 천마군림은 시작부분의 설명이 너무 상세하게 표현하다보니 많이 지루한감이
없지않이 있군요..시작부터 지루해버리면 독자들이 금방 눈을 멀어지게하는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지만..
서장부터2장 중간부분까지 나오는 단어가 크게 달 , 동굴 , 호수 이 세가지 이더군요.
이 세가지를 가지고 너무 길게 끌고 나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부분을 조금만 수정을 해주지면 지루한감이 없어질것 같네요..
저도 좌백님의 팬으로서 출시된 책은 많이는 못봤지만 대여점에 있는 책들은 거의다 보았습니다
책들마다 색깔이 다 다르고 흥미진진 ..무협의 진수를 보는것 같아 즐겨봅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을 적어놓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도 못한 내가 괜히 적어서 기분만 상하시는건 아닌지...
전 제가 읽다보니 제 관점에서 이런점을 좀 고쳐주십사하고 적은 글이오니..
사심없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에긍 별로 길지도 않은글인데..무진장 어렵군요..작가님들이나 짐중탐구에 글오리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난 강호정담맨이 훨씬 어울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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