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재윤
작품명 : 동천
출판사 : 자음과모음
이미 읽어보신분들 많을겁니다.
현재 3부 9권 출판예정이고,외전까지(한권) 합하면..........23,4권 정도?
놀라운건 지금까지나온 1,2,3부가 작가님이 생각하는 커다란 3부중에 1부라는것...ㅡ.ㅡ
처음 동천을 읽은것이 고등학생때 같은데..그럼 적어도 5,6년정도는 된것같군요^^;
처음 출판됐으때는 눈길을끄는 퓨전소설이었지만 요즘은 일부 골수팬?들만을 형성하고 있는것같습니다.
(제생각입니다.출판량은 몰라도 카페는 잘 돌아가는것 같았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책방에서 찾아보기 힘들어 카페에서 읽고있지요ㅠ.ㅜ
제가 오지에 사는지라........
일단 내용을 살펴보자면!!!
황룡가주가 줏어온 하인 동천이 순간의선택으로 신분상승을해 암흑마교(천마 사후 마교는 환마교,마교,암흑마교로 분리)의 약왕전 소전주가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시간이흘러 강호에 천마도해가 떠돌기시작하고,동천은 아가씨(소교주)와 함께 천마의 무덤을 찾아나섭니다......
이개 현재까지의 내용 답니다.
진짭니다........이개 끝이에요 ㅡ.ㅡ
저도 써놓고 놀라고 있습니다.....................(스포일러라면 엄청난 스포일러군요...)
난 어떻게 지금까지 재밌게 읽은거지~~~!!!!!!!!!!!!!!
자음과모음 출판사가 여백의 미를 중요히 여겨서가아니라 동천의 특이한 분위기 탓입니다.
다른 여타의 소설이라면 위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끌어나가겠지만,아니 동천두 그렇게 나가지만 정작 독자들이 좋아하는 내용은 그리고 작가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내용은 동천 그 자체입니다.(소설 동천의 가장큰 특징이자 매력입니다)
숨가뿌게 돌아가는 무림사에 뛰어들기 보다는 약왕전(암흑마교)안이나 주위사람들과 어울려 벌이는 동천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다루고있습니다.
뿌듯함을 느끼게하는(무공이라든가 여자라든가....)동천의 욕심과 기행들,그리고 그 싸가지!!!
(위소보가 생각나는군요,제가읽은 이런류의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난놈입니다)
물론 무림출도를 하지만 그이유란것이...ㅡ.ㅡ어쨌든 무림에 나가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지요^^;
-동천 말고도 또하나의 주인공이랄수있는 녀석이있습니다.
그녀석은 직접 확인하시길,골때리는 놈입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유머가 동천을 통해서 폭발합니다^^
(이점이 포인트죠!!!)
소연,동화정,아가씨,도연...그리고 바른생활사나이
작가님은 인물들의 개성을 살리는데 힘을 쓰셨기에 지금에 와서는 저에게 친숙하기 그지없는 캐릭터가 됐습니다^ ^
예전 한권 한권 나오기를 기다릴때는 재미는있지만 내용진행이 느려서 답답했죠.
헌데 나중에 한꺼번에 다시읽으니 재미나기 그지없더군요^^
아직 안읽어보신분들 한번 읽어보시길,대만족 이실겁니다.
-골수팬이 되지않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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