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크넬
작품명 : 라디안
출판사 :
라디안. 오래됐다면 오래된 소설입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중간에 빌려보는 대여점이 망하는 바람에 잊고 있다가 요즘 새로 다니는 대여점에서 발견해서 다시 읽었고 겨우 완결까지 봤습니다.
음. 상당히 깔끔한 결말입니다. 특히 작가의 후기를 보면 작가의 의도가 성공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의 개성 부여도 상당했죠.
덕분에 아홉에 이르는 캐릭터를 헷갈리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권에 이르러선 전설의 직업,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게임 등의 단점을 스스로 밝히면서 이를 격파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론 상당히 완성도 높은 게임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신마대전을 읽지 않은 - 어찌된 건지 대여점에서 보지 못했네요.. - 저로서는 지금까지 나온 게임판타지 중에서도 상위권에 당당히 랭크될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뭐, 몇 가지 오류나 오타도 있지만 요즘 나오는 겜판을 보면 말도 안나오니.... 애교로 봐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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