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천산검로,벽호,암왕,마군자,빙하탄 등
출판사 : 현재 소장중인 암왕과 벽호는 드래곤북스.딴거는 잘;;
장경님.
제가 무협을 어떻게 읽게 되었냐고 물으시면 아버지가 읽으신덕에 라고 대답하겠고
제가 무협을 왜 읽게 되었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장경님 덕분에라고
당당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새는 정말 재밌고 멋진 작품이 많이 나오더군요.제가 이제
읽은지 6년 되었습니다.무협이나 판타지가 눈에 띄게 많이 생겼더군요.
그 중에서도 진짜 재밌고 좋은 무협이 있는가 하면 별로 재미없고 작품성도
떨어지는 작품도 있더군요.그중에서 독자분들은 많은 작품들을 읽으셨구요.
제가 처음 무협을 접한것이 초등학교 3학년 때였지 싶습니다0_0;;
그때 제가 처음 읽은게 금포염왕 이었나?아마 그랬지 싶습니다.
평소에도 책을 좋아하고,(어쩌면 읽는게 좋았을지도...)길거리에 광고도
진짜 재밌었죠.
그런데 금포염왕에서 약간 야한 장면이 나왔던것 같네요.그때는 조금 충격이었는지라
무협을 접고(?)(한권읽고 접은--;;)다시 글짓기학원에서 보던 동화로 넘어갔지요.
그런데 한 며칠 뒤에 아버지께서 벽호를 가지고 오셨습니다.아버지가 다읽으신뒤 넘겨받고 넘겨받고.4권짜리였는데 아버지께서는 제가 1권하고 2권넘어갈때 이미 끝을 보셨지요.
그때의 벽호는 제게 충격이었습니다.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절대 야하지 않고 유쾌하기 까지했죠.벽호는 정말 재밌었습니다.3학년짜리가 학교에 무협을 들고 갔을 정도로 말이죠.
(그때 암왕도 같이들고 갔었는데 제 친구들은 암왕을 무서운 이야기인줄 알았답니다0_0 표지에 이상한 여자의 팔이 10개나 되는데 무협을 모르는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했겠죠.저도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가 싫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닷;;;)
벽호가 무적패검 공양안의 진전을 이어받았을때 저는 흡사 제가 벽호라도 된듯이 엄청 기뻐했죠.그래서 맨날 집에서 무공 수련 한답시고 --;;;; 효자손으로 헛짓을 했었습니다.ㅎㅎ;;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4권의 마지막.진불패가 벽호에게 3번이나 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벽호를 죽이지 못했을때.그리고 벽호가 진불패에게
"운령을 건들지마!네 상대는 나다!"라고 말할때.(사실 저것보다 조금더 재밌게 했지요."
저는 이제 벽호를 3번이상 완독했고 부분부분은 약 100번이상 읽었습니다.하지만 읽을때마다 새로운 점을 발견할때가 있지요.
저는 아직도 화장실(--;;)갈때나 또는 심심할때,할게 없을때(저는 이때 공부 안합니다.할게 없으니까 안하는거죠--;).
하지만 제가 가장 벽호를 많이 볼때는 바로 '벽호가 보고 싶을때'일겁니다.
이제 더이상 찾을 부분이 없는듯해서 슬픕니다 ㅜ_ㅜ;
저는 벽호 2부가 나왔으면 합니다.벽호와 민화영,동미경,운령.그리고 진불패와의 대결.
개인적인 바램입니다.하지만 그건 장경님의 장점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그 장면을 상상하고 되풀이하는점.그래서 저는 장경님이 좋습니다.
p.s내용은 별로 없지만 이거 쓰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답니다.ㅜ_ㅜ;;;
쓰고 지우고 하는데요 히유.
가인님 이렇게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싶은말 다하고 갑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히힛.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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