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진호전기 6권
출판사 :
진호전기 6권이 나오자 얼른 책방에 가서 빌려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6권은 5권과 다르게 상황적 변화가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5권의 내용과 6권의 내용간의 연결과정이 너무 부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현재 내용과 다음 내용의 연결이 독자가 뻔히 알게 된다면
그것처럼 재미없는 것은 없지만 너무 이질적이라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네타가 되겠지만 주인공은 기억상실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드러다 보면 설정이 너무 엉성합니다.
그 내용을 한번 보면 주인공의 삶의 과정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인공인 진호는 젊머쓸때부터 전장에서 삶의 대부분을
보냅니다. 사람을 죽인다는 것과 자신의 친인과 자신의 동료가
죽고 남무하는 그런 전장터에서 삶을 보냈고 최근에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가 죽는 과정도 겪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의
무공은 나날이 발전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의 정신적 세계는
엄청나게 넓고 크다는 말이됩니다.
차라리 기억상실이 독약에 중독되고 검에 상처를 입었으며
몸에 다른 무공이 있어 충될이 일어나 일시적인 기억상실이라면
이해는 하겠지만 그런 커다란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주이공이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기억상실이 되었다는 설정이 넘 아쉬웠
습니다. 이런 설정은 나중에 연지하라는 여인과의 상황을 만들
려고 그렇게 만든것은 이해가 가지만 좀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주인공에 대한 정보의 부재 입니다.
주인공은 마교자체로 보면 최악의 인물이며 위험한 인물입니다.
다시 말하면 철천지 원수가 되는 인물인데 마교 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물론 마교자체가 내분상황에 빠졌다고는
하지만 그 근본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소설상에서 보면 마교는 정보체계도 굉장할뿐만아니라 인물들
의 능력치가 굉장한 인물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을
알아보는 인물이 한명이 없습니다. 이런 설정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세번째는 주인공의 기억상실의 흐름이 전권 내용과 좀 다르게
흘러가 아쉬움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독자들도 복수를 예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과 다르게 기억상실이 되므로써
당가여인에 대해서도 복수가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죽였으니 말짱 꽝이었고 주인공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흘러가게 되어 버렸습니다. 뭐 나중에
정파에서 마교의 간세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오겠지만....좀 임팩
트가 아예 없었다고 할까나? 하는 등 허무감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또 문제는 주인공의 행태가 기억상실이 기억상실이
아닙니다.
마치 주인공이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을 너무 잘합니다.
마교에서 행동하는 것과 싸우는 상황등이 과연 기억상실인지
아닌지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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