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익
작품명 : 무적요리사
출판사 : 환상미디어
내용은 현세의 대한민국최고의 초천재요리사가 시공을 초월해 강호무림의 천외비처(10명의 고금최고수가 자신들의 심득을 남긴곳)에서 영혼상태로 남아있는 10대고수에게 무공을 배우고 출도해 배운무공으로 화공으로 팬을 달구고 화공으로 냉채를 만든다거나 재료보관을 곤법이나 봉법으로 밀가루반죽, 검법으로 야채다지기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요리를 하다가 혈천교라는 단체를 부시고 최종보스인 마족을없애는 이야기입니다. 별내용은 없구요 초반내용에 얼굴이 얼마나 잘생겼으면 유딩때 딸키우는 어머님들이 사위삼으려고 박터지게 싸우다가 경찰들이 출동하네마네 한것과 주인공이 시공을 초월한 계기가 된 일본테러범 하이잭사건으로(주인공이 기내에서 기껏 테러범 다 잡고나니 引力에 의해서 지 스스로 문열고 뛰어내려 번개맞고 블랙홀에 흡수되 시공을 초월한 부분을 읽으며 잠시간 멍때렸습니다...)일본내 유사마팬들과 각국의 고위인사, 왕족들의 탄압으로 일본천황이 우리나라에 무릅꿇은거나 독도를 포기하고 역사왜곡을 시인한거빼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전 처음 1권읽을때 색색만환환희공에 비견되는 비급인건가;;; 했는데 계속보니 그정도는 아니고 걍평범한 범작수준의 킬링타임작이더군요...
계속 대충읽다가 2권말에 조연으로 화산파 검룡운준학이 사파고수와 싸우며 했던 명대서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않겠다"
그것도 당당하게 세일러문누님의 손가락으로 딱~지목하는 포즈도 당당하게...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않겠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않겠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않겠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않겠다"
한 10초간 머리속에서 그 구간만 오버랩되더군요;;;
뭐 몇몇부분만 빼면 참아줄만 합니다. 주인공이 맨날 "저는 그냥 평범한 숙수일 뿐입니다."라고해도 역시 아요기같이 요리가 주가되는 소설이 아니라 무공이 주가 되는 소설입니다. 너무 큰기대는 마시기를...
ps.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작가님은 당장 세일러문누님들께 사과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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