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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무림 4권을 읽고..

작성자
Lv.1 전차남자
작성
11.06.03 14:22
조회
4,114

작가명 : 봉황송

작품명 : 학사무림

출판사 : 북두

처음에는 학사였지만 학사의 관점으로 무공을 해석해 원치 않았던 무림에 출도하는 주인공...

잘생긴 외모 또한 빠질 수 없는 스펙...

향기로운 꽃에 꼬이는 나비들...

문피아 연재 때 재미있게 보았으나 점점 뻔해지는 스토리...

식상합니다...마무리는 끝판왕과 멋지게 싸우고 홀연히 여러명의

여인들과 은거하겠죠?

뭐 참신한 소재의 소설 없을까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4 d3884
    작성일
    11.06.03 14:48
    No. 1

    이런저런 이유로 무공을 익히다 -> 강호에 나오면 어김없이 악당을 만나서 투닥투닥 -> 오오 이것은 깨달음 오오 -> 반복 -> 중간에 랩업이 느리다 싶으면 기연 기연 기연 -> 최종보스 격파 -> 삼처사첩 옆구리에 끼고 잘먹고 잘사는 주인공. 끗.

    대체적인 무협지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참 진부하죠. 하지만 솔직히 무협지에 그거뺴고나면 할 말이 많지가 않습니다(...) 주인공 개새끼화 등의 차별화가 있기는 합니다만 주류가 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의 진부함보다도 작가님들이 이 과정을 차별화시키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소설을 펴나 등장인물들과 무공 이름만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하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요.

    명작으로 꼽히는 군림천하만 봐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결국 몰락한 종남파 일동들이 랩업해서 문파를 부흥시키고 잘먹고 잘산다는 전형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군림천하를 재미없고 식상하다고 하는 분은 많지 않잖습니까?

    같은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도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내용도 문제지만 작가님들이 진부한 내용을 얼마나 잘 풀어나가냐가 더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碎魂指
    작성일
    11.06.03 15:37
    No. 2

    윗분이 말한 다른 패턴이 있을수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03 15:44
    No. 3

    상상력의 비약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런 스토리는 어떨까요?

    남궁세가(혹은 아무 세가) vs 모용세가(혹은 다른 아무 세가)의 상황에서 애틋한 로미오와 줄리엣식 사랑 이야기.

    물론 최종보스 NO, 두 세가의 일상만을 담고, 가끔 초 절정 고수가 볼일있어서 잠깐 방문 정도는 되지만, 난리 법석 쇼를 부리는 것은 배제하고 말입니다.

    전 무협이 발전하려면 그런 비약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틀에 박힌 소설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수천권을 본 덕분에 요즘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1.06.03 17:23
    No. 4

    1~2권의 좋은 소재가 갑자기 여인네와 하하하하 호호호호 하고 놀면서

    훅 망가진 듯...


    3권에서 너무나 실망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1.06.03 20:24
    No. 5

    전체 페이지 317페이지 이건만...

    중간에 백지랑 제목적은 페이지를 제외하면..

    250-260페이지..

    읽는데 30분도 안걸린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3 23:50
    No. 6

    천자문을 하루도 안지나서 금방 다 까먹는 돌대가리가 몸매쭉방에 무공천재라는 설정에서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6.04 13:06
    No. 7

    연재시에도 이런 저런 말들이 있었죠 하지만 전 정말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6.05 00:13
    No. 8

    4권을 보면......... 1,2,3 권을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백이면 백 책을 집어 던지게 된다에 한표
    .
    1,2권을 "독특한 소재라서 난 안 볼래" 하시던 초딩이시라면

    4권 개 강추

    1,2권은 소재를 잘 골라낸 원숙한 작가의 향이 느껴진다면
    4권은 조아라에서 먼치킨으로 5~10회 연재하다
    사라지는 삼룡이 같은 작가들보다 못 한 수준의 저질적인 .......

    혼자 있는데도 절로 욕이 나오게 하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앙제
    작성일
    11.06.05 02:38
    No. 9

    이거 비평란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감상이라기엔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지유아빵
    작성일
    11.06.05 14:16
    No. 10

    이건 감상란이아니고 비평란에 갈 글이구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모니터파괴
    작성일
    11.06.05 19:35
    No. 11

    비평란에 이런 글 올려도 뭐라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천사知인
    작성일
    11.06.06 15:57
    No. 12

    캐릭터의 문제도 한목하는듯해요 소문듣고 온 여인네들이 주인공 보자 마자 맛간다는 설정 아 미쳐.. 그냥 안보게 되더라구요. 이에 비교되는 책이 숭인문인데 정말이지 캐릭터성격을 여러 상황을 거치면서 완벽하게 묘사하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서 이야기를 진행하더군요.


    아 숭인문이 그립네요 이제7권나온지도 거의 1년이 다되가는데 출간좀 해주시지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벨러
    작성일
    11.06.07 17:26
    No. 13

    1권(딱 연재된 부분까지죠)잘 보고, 2권에 GG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전동동주
    작성일
    11.06.07 23:37
    No. 14

    3권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4권 읽는데....

    이건 진심으로 묻고 싶은데 같은 작가분이 쓰긴 한겁니까???

    먼치킨에 여자 달라붙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글의 구성 자체가 달라졌더군요. 잡다한 설명을 넘어서 하나하나 과도한 설명을 다 하시더군요. 같은 표현도 계속하고..

    먼치킨류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라비니 최고 오라버니니까 가능한거야 무슨...농담이 아니라 정말 같은분이 쓰신건지 의심스러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16 11:20
    No. 15

    한줄엔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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