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정전, 만화방에서 미친듯이 웃게 만든 소설

작가명 : 김현영

작품명 : 마인정전

출판사 :

마인정전을 보았습니다..

이 작가님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신간이 나왔기에 바로 만화방에서 뽑아들고

시간표를 끊었죠.

1권은 연재란에서 본 글이었기에 빠르게 훑고 넘어갔습니다.

1권에서는 그렇게까지 웃기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연재란에서 볼때는 김현영님 작품이란 걸 모르고

그냥 봤었거든요.

2권을 볼 때였습니다..

점점 웃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슝슝슝"

이 부분에서 뿜었습니다.

이 단어가 왜 웃기냐고요?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그냥 만화방에서 미친놈처럼 웃었습니다.

"이히히히힉,,,큭큭"하고 웃어버렸어요..

스토리는

사이코패스같은 주인공이 바르게 키우려는

사부밑에서 사고를 치며 일을 벌이다가

사부가 죽은 후 혼자서 사부유언대로 조용히

살려고 하는데.. 이 주인공이

하는 일마다 사고가 터지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대화가 정말 웃기네요...

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을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야 세상이 더욱

살만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 점에서 김현영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헤비메탈]

저도 이책을 읽고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정말 이분책읽으면 유쾌해지는듯~

[엔시쿨]

ㅇㅇ 진짜 원초적인 말장난이나, 재밌는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속 인물들은 진짜 진지한데, 보는 이는 그야말고 배꼽빠지는 고차원적인 유머를 보는듯했습니다.
잔인한 장면에서 마구 웃는 저를 보면서 다 읽고 섬뜩했습니다.

[kalhazad]

추천하고 갑니다
전1권에서 사부랑 능운백이 고문이야기할데 특히 눈알을 뽑아 개에게
던져준다 이게 웃기더라구여
그러면서 사부랑 심도있는대화

[sard]

슝슝슝!

[미수맨]

이거참 뭔가 아닌듯하면서도 재미있더군요. 저는 이거 읽고나사 이 작가분 전작인 잠마검선도 구해서 읽었습니다. 하연간 뭔가 독특합니다.

[연느님]

완전 재밌음 ㅋ 제갈가에 딸내미는 얼굴은 이쁜데 푼수끼 넘치는것도 재밌었고 점점 주인공화 되가는 모습이 코믹햇음 ㅋㅋ

[망상유령]

전 그런 내용을 좋아해서 완결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죠.
맛있는 건 아껴뒀다 한번에 먹어버리는 타입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