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백님의 작품 독행표와 금전표는 책방에
책을 빌리러 갈때마다 보긴 했지만...
이상하게 볼마음이 생기지 않았던 작품들입니다.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시간도 남고 볼만한 것도 없고 해서
독행표와 금전표를 읽게 되었는데...
재밌더군요.
처음에는 독행표와 금전표가 주인공이
다른 작품인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주인공이 같더군요.
독행표가1부에 해당되고...
금전표가 2부에 해당되더군요.
1부는 주인공이 동창에 들어가서 무공을 완성하고
상관대부라는 악적을 제거하는 줄거리고...
2부는 무공의 고수가 된 주인공이 표사로서
표물을 운반하면서 벌어지는 야야기 입니다.
암튼 표사시리즈를 보고...
좌백님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좌백님의 작품은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에
대한 설정이 어떻게 잡혀있는지에 따라서 분위기라든지
그러한 것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작품들을 보면서 좌백님의 작품은 믿을 수 잇는
작품이라는 확고한 등식이 생겼죠...
안보신 분들은 보면 후회는 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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