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검...일묘님의 작품이지요...
"내가 전하는 것은 문장이다"
이 문구 하나가 나에게 강력한 어필을 했슴을 부인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전하는것은 문장이다..
유검이 낙양을 가를 때...
저는 생각 했습니다.
검이 전하는 문장을 이해 한다면 낙양도 가를 수 있구나.
검이 전하는 문장을 어떡해 이해하는지 보자.
라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허나 아직도 문장을 이해는 커녕 어찌될 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문장의 주어 목적어 동사가 다들어가 있지요..
하지만 저는 작가가 지금 저에게 무슨 문장을 주려는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제 머리를 돌이라고 생각하시는분 !!저 돌맞습니다 ㅡㅡ;)
제가 무상검을 보면서 느낀점은...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것도 문장이지만..
작가는 나는 너를 이래저래해서 요러쿵저러쿵해서 요리저리해서 사랑한다.
문장은 주어 목적어 동사로도 이루어집니다.
허나 그럼 너무 맛이 업겠지요..
그래서 형용사 부사 관사 조사등등이 들어가 맛깔나는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허나 너무 맛깔나는 문장을 위해 저는 이미 지처가고있지요.
낙양을 가르는게 다가 아니고 유검의 경지에 이른사람이 한 둘이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이 확실하게 된것도 아니고.
유검의 우유부단함이 작가에게 전이 되었나 싶습니다.
얼마나 맛깔나게 적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완결이 나오지 않았기에.....다만..저는 이제 지첫습니다.
그 맛깔나는 문장을 볼려다 저는 이미 죽어가고 있단 말이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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