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새로이
작품명 : 10서클 마검사
출판사 : 마루
10서클 마검사는 솔직히 말하면, 제목에서 먼치킨 기가 풀풀 풍겼기에 읽기를 망설였던 작품이다. 아니, 망설이지도 않았던 작품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 재밌다고 하여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는데 정말로 재밌었다.
환생.
하도 과거로 돌아가는게 많아서인지 10서클 마검사는 미래로 환생한다. [봉인에서 깨어난 것이지만, 환생이라고 칩니다. ㅇㅅㅇ;;]
과거, 미래?
그래봤자 별 차이는 없었지만, 그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서 마법이 보기 힘든 학문이 된 시대가 되었다는 사실이 나왔다.
그 부분에서 다른 환생작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대부분의 환생작은 과거로 돌아가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안한 생을 산다. 하지만, 여기의 주인공은 미래로 가는데다 몸도 기사의 몸으로 들어가 '1서클'부터 시작한다.
제목에서 먼치킨기를 풀풀 풍기던 것과는 달리 초반부터 매우 아슬아슬하게 진행된다.
아는 사람도 없고 기사의 몸에 익숙하지도 않다.
그 때문인지, 싸울 때도 매우 아슬아슬하게 싸운다. 그 부분에서 가장 커다란 걱정을 했었다.
엄청난 명성을 갖고 있는 주인공이 깨지면 대략 낭패다!
그 뿐인가.
그 외에도 아슬아슬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런 고비들을 넘기는 모습에서 다시 한 번 흥미를 가졌다.
10서클 마검사.
물론, 언젠가는 먼치킨이 되겠지만 1권부터 극강무적 먼치킨은 아닙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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