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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을 봤습니다. 취향 차이겠지만 진짜 재미없었습니다아. 연개소문이나 담덕과 같은 이름을 떠올리면 '역사'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일명 '대체역사소설'이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기대를 하고 연개소문을 폈습니다. 그리고 대실망했습니다. 물론 장르 자체에 대체역사소설이라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로 보나 제목으로 보나 대체역사소설이 확실했습니다. 그러나 읽어보자 역사적인 내용보다는 뭐랄까 무공적인 면이 더하더군요. 1권만 봐서 그렇게 자세히 언급하지는 못하겠지만 '이거 처음에는 무공이 약해 100:1로 싸우다가 나중에는 무공이 강해져서 천대일, 만대일, 제국전체랑 싸우고 전 세계 다 먹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간만에 대체역사소설이나 볼까하면서 찾은 책이 무협일 줄이야...
정말.... 진정한 대체역사소설이 그립습니다.
뭐... 역사를 왜곡한다고 말은 많지만...어쩝니까? 재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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